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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2

[코인니스 오리지널] 시그너스의 ‘이도류’, 웹3 인스타그램 레이어와 리얼 일드 레이어


인스타그램은 명실상부 세계 최대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인스타그램을 거점으로 삼는 웹3 프로토콜은 유독 찾아보기 힘든 현실이다. 오늘 코인니스 오리지널은 지난번 ‘시그너스, 세계 최초 웹3-인스타그램 앱 레이어’ 리서치에 이어 인스타그램의 웹3 진입로를 자청한 블록체인 프로젝트 시그너스(Cygnus)의 '이도류', 웹3 인스타그램 앱 레이어와 모듈화 리얼 일드 레이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시그너스는 업계 최초로 웹3 인스타그램 앱 레이어에 모듈화 실제 수익 창출 기능을 결합하는 모델을 구축 중이다. 인스타그램 레이어는 20억 명에 달하는 인스타그램의 사용자 기반과 웹3 환경과의 연결고리를 제공할 수 있다. 시그너스는 자체 개발 '인스타플레이 허브'를 발판삼아 크리에이터 경제, 데이터 주권, 인공지능(AI) 통합 등 생태계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인스타그램 앱 레이어의 사용자 수는 730만명을 상회하고 있으며, 일일 활성화 사용자(DAU) 수는 100만 명을 돌파했다. 나아가 시그너스 옴니체인 유동성 검증 시스템(LVS)으로 구동되는 시그너스 체인은 유동성 확보와 동시에 탈중앙화 검증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가 온체인 및 오프체인 자산으로 스테이킹 수익, LVS 수수료, 생태계 인센티브를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시그너스 생태계의 총 사용자 수는 800만 명, 락업된 가치는 9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사용자들에게 누적 1,7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되돌주고 있다. 시그너스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사용자가 웹3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재정의하고 있으며, 향후 10억 명의 사용자를 웹3 생태계로 유입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그너스의 개발 루트 및 전략


1. 2024년 모듈화 리얼 일드 레이어 출시


지난해 시그너스는 모든 사용자에게 소셜 앱 SDK를 공개했고, 이는 개발자 및 사용자들에게 진입 장벽을 낮춰주는 효과를 내고 있다. 동시에 EVM 및 비 EVM 시스템을 결합해 사용자에게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을 지원하는 모듈화 리얼 일드 레이어(Modular Real Yield Layer)를 출시했다.


실제 수익 창출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프로토콜들은 다양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예를 들어 온도파이낸스(ONDO)는 허가된 검증자 모델을 활용한 토큰화 실물자산(RWA) 스테이킹을 통해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기관급 RWA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같은 모델의 수익 창출은 주로 오프체인 자산의 성과에 따라 결정된다.


반면, 시그너스는 온체인과 오프체인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도입해 실제 수익률을 도출한다. 스테이킹 보상, LVS 수수료, MEV 수익, 오프체인 실물 자산 수익 등 다방면의 채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수익률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같은 수익 출처 다각화를 통해 시그너스는 인플레이션 인센티브에 대한 의존도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사용자에게 보다 안정적인 수익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2. 옴니체인 LVS 출시


시그너스의 옴니체인 유동성 검증 시스템(LVS)은 검증을 위한 탈중앙화된 검증 시맨틱의 요구 조건을 충족하는 동시에 포괄적인 옴니체인 활성 검증 네트워크이자 유동성 증명 시스템을 의미한다. 해당 네트워크는 탈중앙화 시스템이 검증 메커니즘을 원활하게 통합시켜 신뢰와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탈중앙화 검증을 필요로 하는 프로젝트에 효과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다.


시그너스 LVS는 옴니체인 스테이킹과 리스테이킹을 지원해 원활한 상호운용성을 구현하고, 자본 효율성과 활용도를 제고할 수 있다. 나아가 사이드체인, 데이터 가용성 레이어, 신규 버추얼 머신, 키퍼 네트워크, 오라클 네트워크, 브릿지, 쓰레스홀드 암호화 체계, 신뢰할 수 있는 실행 환경(TEE) 등 검증을 위해 자체 탈중앙화 검증 시맨틱이 필요한 모든 시스템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탈중앙화 검증 아키텍처도 지속적으로 발전을 거듭함에 따라 업계 전반에 걸쳐 이에 걸맞는 접근 방식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사례는 이더리움(ETH) 리스테이킹을 통해 보안성을 공유하는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한 아이겐레이어(EIGEN)이다.


아이겐레이어와의 비교 분석:


· 시그너스 LVS는 옴니체인 아키텍처 방식을 채택해 EVM 생태계뿐만 아니라 비 EVM 네트워크도 지원할 수 있다. 이는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을 강화시킬 수 있으며, 크로스체인 유동성, 탈중앙화 검증 등 측면에서 고유한 강점으로 작용한다.


· 시그너스는 보다 비용 효율적 솔루션을 제공해 사용자가 더 낮은 비용으로 탈중앙화 검증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신흥 네트워크의 확장에 경제적 이점을 제공하며, 중소 규모 참여자의 진입장벽을 낮춰줄 수 있다.



웹3 인스타그램 레이어가 가져올 새로운 시대


시그너스는 중소 규모의 신흥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맞춤형 리얼 일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신규 사용자 유치라는 어려움이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던 중 텔레그램 디오픈네트워크(TON) 기반 미니 게임 생태계에서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다. 이를 계기로 시그너스 팀은 웹2 소셜 플랫폼과의 통합이 신규 사용자 유치와 웹3 생태계 서비스 강화에 실행 가능한 솔루션이 될 수 있는지 여부를 탐구하기 시작했다.


시그너스는 이러한 기회를 모색하던 중 인스타그램의 잠재력에 주목했다. 전 세계에 걸쳐 20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독특한 소셜 기능과 방대한 사용자 기반은 웹2 사용자를 웹3 환경에 유입시키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마침 시그너스 코어 팀에는 소셜 참여 알고리즘, 광고 수익화, 크리에이터 경제 등에 전문 지식을 갖춘 메타(인스타그램 모기업) 출신 멤버가 존재했고, 인스타그램의 웹3화에 대해 보다 깊은 연구에 착수할 수 있었다. 이에 딸 시그너스는 2025년 2월 메타의 기술 제공업체로 공식 인증을 획득했으며, 인스타그램 플랫폼 내에서 직접 웹3 기능을 통합할 수 있는 역량을 인정받았다. 나아가 온·오프체인 자산을 통합해 인스타그램 내 크리에이터 경제를 강화할 수 있는 최초의 웹3 인스타그램 앱 레이어를 출시했다. 인스타그램 앱 레이어는 사용자의 추가적인 온보딩 절차를 간소화하고, 웹3 기능을 통합해 마찰 없는 암호화폐 경험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블록체인의 메인스트림 합류를 가속화해 소셜 미디어와 암호화폐의 교집합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러한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시그너스는 아래와 같은 세 가지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 인스타그램 인프라 활용 - 시그너스는 자체 개발 인스타플레이 허브에 계정 추상화(AA) 기술을 도입, 사용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웹3 지갑과 동일한 기능을 하는 AA 지갑을 자동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보다 원활한 웹3 콘텐츠 상호 작용이 가능하도록 만들고, 인스타그램 사용자의 웹3 진입 장벽을 낮춰준다.


· 크리에이터 경제 및 수익 공유 - 사용자는 인스타그램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지원할 수 있으며, 크리에이터는 블록체인 기반 수익화 모델을 통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 데이터 주권 및 AI 도입 -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자는 자신의 소셜 데이터를 직접 소유하고 수익화해 탈중앙화 AI 모델을 강화시키는 선순환 구조가 구현된다.




시그너스의 성장 잠재력


투자 유치 현황 및 팀원 구성

시그너스는 지난 2월 2,000만 달러 규모의 프리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OKX벤처스, 미라나벤처스, 매니폴드 트레이딩, 옵티미즘 재단 레트로 펀딩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그너스의 성공적 투자 유치에는 팀원들의 탄탄한 커리어도 한몫을 했다. 시그너스 팀은 UC버클리, MIT, NYU, UIUC 등 글로벌 명문대 출신, 구글, 골드만삭스, 틱톡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의 커리어를 갖춘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코어 팀은 메타 출신으로 구성돼 소셜 알고리즘, 광고 수익화, 크리에이터 경제 등에 전문 지식을 갖췄다.


시그너스의 밸류에이션 분석: 산업 및 시장 벤치마크

시그너스는 혁신적인 자체 기술과 소셜 플랫폼의 잠재력을 결합한 블록체인 프로토콜로, 웹3 인스타그램 앱 레이어와 모듈화 리얼 일드 레이어라는 투 트랙을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


시그너스의 주요 경쟁사


· 모듈화 리얼 일드 레이어: 온도파이낸스(Ondo Finance)

· 보안 공유: 아이겐레이어(EigenLayer)

· 인스타그램 레이어: 텔레그램 디오픈네트워크(The Open Network)


시그너스는 프리 시드 라운드에서 2,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는 보수적으로 산정해도 약 2억 달러 규모의 초기 기업 가치를 의미한다. 웹3 인스타그램 앱 레이어, 리얼 일드 레이어, 공유 보안 등 차별화 루트를 걷고 있는 시그너스는 주요 경쟁사에 비해 상당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경쟁사 최고 FDV 사례


· 톤코인(TON): 사상 최고 완전 희석 시가총액(FDV) 480억 8,000만 달러

· 온도파이낸스(ONDO): 사상 최고 FDV 211억 달러

· 아이겐레이어(EIGEN): 사상 최고 FDV 95.6억 달러



앞선 보수적 추산에 따른 시그너스의 FDV가 만약 2억 달러로 책정된다면,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자산이 될 수 있다. 특히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웹2와 웹3 사이의 간극을 메운다는 비전은 소셜 레이어와 웹3의 결합을 이끌어 시그너스의 시장 잠재력을 키울 수 있다.


생태계 발전:

시그너스는 인스타그램의 방대한 사용자 기반과 모듈화 리얼 일드 레이어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웹3 생태계와 메인스트림 소셜 플랫폼의 원활한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여러 플랫폼에 걸친 사용자 수 증가와 크리에이터 경제의 성장, 데이터 주권, 인스타그램의 AI 도입 등은 시그너스의 성공과 맞닿아 있다.


장기 지속 가능한 개발:

시그너스의 미래 가치는 크리에이터 경제에서 우위를 점하는 동시에 웹2 사용자를 얼마나 웹3 환경으로 끌어들일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 인스타그램과의 밀도 있는 통합을 통해 시그너스는 웹3 보급화를 이끄는 핵심 프로토콜로 자리잡을 수 있다.


전략적 및 플랫폼 차원의 차별화

시그너스의 시장 진출 전략은 톤 모델의 고도화 버전으로 볼 수 있다. 시그너스와 톤 모두 대규모 소셜 플랫폼을 웹3의 진입 경로로 활용하고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 톤은 텔레그램, 시그너스는 인스타그램에 기반을 두고 있다. 두 프로젝트 모두 웹2 사용자를 온체인 생태계로 유입시킨다는 공통의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또한 두 플랫폼 모두 웹2 사용자가 웹3 환경으로 유입될 때의 마찰을 줄이기 위해 '지갑과 통합된 소셜 계정'이라는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온체인 활동을 유도하고 사용자의 자체 성장 플라이휠 구축을 위해 톤은 탭투언 모델을 도입했으며, 시그너스는 인스타그램 레이어의 첫 단추인 인스타플레이를 발판삼고 있다.


하지만 두 플랫폼은 성격, 사용자 기반 및 분포, 수익화 잠재력 등에서 차이를 보인다.


텔레그램은 메시지 전송에 초점을 맞춘 커뮤니케이션 툴로, 사용자 간 사회적 유대관계가 약하고 텍스트 기반의 상호작용을 우선시한다. 이는 수명이 짧고 바이럴 측면에서도 제약이 존재한다. 반면, 인스타그램은 이미지와 동영상 등 보다 풍부한 미디어를 제공하며 콘텐츠 중심의 소셜 플랫폼을 지향한다. 이는 사용자들의 보다 깊은 참여를 유도한다. 특히 숏폼 동영상과 같은 몰입형 콘텐츠 소비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사용자와 밀접한 바이럴이 가능하다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발 더 나아가 인스타그램의 사용자 기반은 텔레그램보다 훨씬 더 큰 상업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인스타그램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 수는 20억 명 이상으로 추산되며, 그중 61%는 18~34세에 분포되어 있다. 특히 북미, 유럽, 아시아태평양 등 고부가가치 시장에 사용자가 집중되어 있다. 이들은 매우 활동적이고 전환율이 높으며 강력한 소비력을 보유하고 있다. 참고로 인스타그램의 ARPU(사용자 당 평균 수익)은 29.8 달러에 이른다.


반면 약 9억 5,000만 명 규모의 MAU를 보유하고 있는 텔레그램은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대의 사용자 비율이 19%에 불과하며, ARPU는 1달러로 인스타그램 대비 30배 이상 낮다. 이같은 극명한 대비는 두 플랫폼 간의 사용자 가치와 수익화 잠재력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전망 및 생태계 잠재력

현재 인스타그램의 MAU는 20억 명을 상회하고 있다. 만약 그중 1%만 웹3 활성 사용자로 유입시킬 수 있다면, 시그너스는 2,500만 명 이상의 사용자 기반을 갖출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시그너스의 웹3 인스타그램 앱 레이어와 리얼 일드 레이어는 모두 시장 내 선도적인 위치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인스타그램과 웹3의 통합을 통해 시그너스는 암호화폐 산업과 주요 소셜 미디어의 융합을 촉진할 수 있다. 시그너스의 첫 FDV는 2억 달러로 추산되며, 이는 주요 경쟁 프로젝트 대비 매력적인 가성비를 제공한다. 리얼 일드 레이어의 꾸준한 발전, 웹3 인스타그램 레이어의 기술 혁신, 크리에이터 경제의 성장과 함께 시그너스는 소셜 플랫폼과 웹3 환경이 결합된 블루오션 시장의 리더로 부상할 가능성을 품고 있다.


이전 편 읽기: https://coinness.com/community/opinion/7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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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니스 오리지널] 시그너스, 세계 최초 웹3-인스타그램 앱 레이어 - 코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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