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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지금이 싼가? 비싼가? — 대부분이 틀리는 판단의 기준
투자에서 가장 큰 갈등, 결국 '판단력'이 해결한다

우리가 투자를 하다 보면 항상 똑같은 갈등이 반복된다.
사기 전에는 오를 것만 같은데 막상 진입하면 떨어질 것 같고,
팔기 전에는 떨어질 것 같다가 팔고 나면 다시 오를 것 같다.
이건 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누구나 겪는 정상적인 심리 반응이다.
시장 앞에서는 프로도 흔들리고, 초보도 흔들린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서 그때를 되돌아보면 우리는 항상 같은 후회를 한다.
'그때는 왜 그렇게 순간적인 감정으로 결정을 내렸을까?'
사실 중요한 건 감정이 아니라 갈고 닦은 판단력에 기반한 결론이었다.
# 지금도 우리는 고민 중이다 = "현재 비트코인 가격, 싼가? 비싼가?"

투자자는 매일 이 질문 앞에 선다.
지금이 저점인가?
지금 사면 고점 물리는 건 아닐까?
오늘 팔았다가 더 오르면 어떡하지?
이 고민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차트를 선물 차트로 공부했고, 그 과정에서 "선물이 나에게 필요한 이유"가 생겼다.
선물 트레이딩은 내게 미래의 FOMO를 견딜 수 있는 판단력을 만들어줬다.
그 판단력이 있었기 때문에 시장이 흔들려도 나는 내가 세운 규칙대로 움직일 수 있었다.
내가 비트코인 시장에서 돈을 벌어온 방법은 단순하다.

사실 나의 매매 방식(현물)은 굉장히 간단하다
- 내 생각보다 충분히 낮은 가격이 오면 사고
- 올라갔을 때 적당히 팔고
딱 그것뿐이다.
비트코인이 "아직 싼 느낌이 안 든다"면 매수하지 않는다.
억지로 들어가서 후회할 필요도 없다.
반대로, "이건 진짜 싸졌다. 이 정도면 기회다."
라는 느낌이 드는 시점이 오면 담는다.
왜냐면 그때 들어간 매매에는 원망도, 후회도, 두려움도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선물'과 '현물'을 병행하는 스타일이다.
나는 크게 두 가지 전략을 쓴다.

1) 비트코인이 싸다고 느껴질 타이밍이 올 때까지 선물로 돈을 벌기
시장에 난기류가 생긱고 큰 무빙이 나오면 선물은 오히려 더 좋은 도구가 된다.
내 판단력이 맞다면, 단기 기회를 크게 잡을 수 있기 때문
2) 진짜 기회가 왔다고 느껴질 때 현물도 함께 매수하기
이 구간은 차트 공부를 통해 스스로 찾아낸다.
누가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든 기준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는다.
비트코인이 싸다고 느껴지는 기준은 각자 만들 수 있다.

나는 차트를 오래 공부하면서 비트코인이 싸다고 느껴지는 시그널을 스스로 만들어냈다.
어느 구간에서 반등이 나왔는지
어떤 방식으로 하락했는지
매도세가 먹히는지
시장이 어떤 심리 상태인지
이 모든 것을 경험으로 붙여보니 지금 시장이 '기회인지, 함정인지' 구분할 수 있게 되었다.
이건 누구나 할 수 있다.
꾸준히 보고 부딪히고 직접 판단해봐야 몸으로 체득된다.
결론 = 순간의 감정보다 '내가 갈고 닦은 판단력'을 믿어라

투자에서 갈등은 없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판단력은 만들어진다.
비트코인이 싼지 비싼지는 누구도 정답을 알려줄 수 없지만 본인이 만들어낸 기준만큼은 세상 어떤 의견보다 강력하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내 판단을 더 날카롭게 만들고, 바로 그 판단력으로 미래의 포모를 이겨낼 준비를 한다.
그리고 여러분도 그렇게 할 수 있다.
스스로 만든 기준으로 투자할 수 있게 된다면, 그때부터 투자는 훨씬 편안해진다.

제가 작성하고 있는 매매일지 입니다.
제가 매매할 때 작성하고, 궁금하신 부분들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하고 있어서, 편하게 오셔서 놀다 가세요 :D
개인적인 매매일지, 일기이고 매매하는 방법, 제가 어떻게 보는지 공부하라고 올려드리는 거지 리딩의 목적의 방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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