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법원, $2350억 규모 휴면 BTC 지갑 소유권 소송 일시 중단
2026.06.07 22:17
미국 뉴욕주 법원이 약 380만 BTC(2350억 달러)가 담긴 휴면 지갑 3만9069개 관련 소유권 소송을 일시 중단했다고 비인크립토가 전했다. 이번 소송은 한 익명 원고와 2개 기업이 지난 3월 처음 제기했다. 원고 측은 뉴욕주 현행법상 주인이 찾아가지 않는 분실물을 습득자가 소유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며 소유권을 주장했지만, 법원은 "해당 유실물법은 사람이 직접 집어 들고 소유할 수 있는 것에만 적용되며, BTC는 누구나 볼 수 있는 블록체인상에 존재해 분실된 것이라 볼 수 없다"는 한 변호사의 이의 제기를 수용해 재판 절차를 중단했다. 한편 해당 지갑 목록에는 마운트곡스 해킹 물량과 BTC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 연계 지갑이 포함돼 있으며, 최근에는 일부 지갑에서 자금 이동이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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