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스트래티지, 우선주 배당 매일 지급 추진…BTC 매입 자금조달 강화”
2026.09.30 02:51
비트코인 보유 기업 스트래티지(MSTR)가 수십억달러 규모 우선주의 배당을 기존 월 2회 또는 분기 지급에서 매일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스트래티지는 보통주 프리미엄이 사라진 뒤 기존 주주의 지분을 희석하지 않는 우선주로 자금조달의 무게중심을 옮겼다. 특히 영구우선주인 STRC 가격을 액면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10억달러 이상을 자사 우선주 매입에 썼지만 지난 5월 이후 신규 발행에는 나서지 못했다. 배당을 매일 지급해 유동성을 높이고 투자 수요를 되살리려는 시도지만, 우선주의 신용 위험이나 BTC 가격 변동에 따른 리스크까지 줄이지는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비트겟 월렛의 레이시 장 리서치 책임자는 “배당을 더 자주 지급하면 배당락에 따른 가격 변동은 줄일 수 있지만, 지급 횟수를 늘린다고 시장 유동성이 반드시 커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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