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업비트 해킹사고는 신뢰 문제…그냥 넘어갈 부분 아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업비트에서 발생한 해킹 사고에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머니투데이가 전했다. 이 원장은 "가상자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안정성이고 시스템 보안이 (거래소의) 생명과도 같은데 신뢰에 위험이 발생한 것이다. 가상자산 2단계 입법 추진 과정에서 문제점을 보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업비트에서는 지난달 27일 445억원 규모 가상자산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