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니스
14:39
2025년 12월 13일 토요일

BOJ, 기준금리 30년래 최고 인상 전망…비트코인 하방 압력 가능성

코인데스크가 일본 닛케이를 인용, 일본은행(BOJ)이 12월 19일 기준금리를 0.75%로 25bp 인상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는 약 30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엔화 강세와 함께 글로벌 유동성 긴축 우려를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인데스크는 "시장에서는 일본 금리 상승과 미 연준의 금리 인하가 맞물리며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가능성이 BTC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24년 7월 BOJ 금리 인상 당시 BTC는 약 65,000 달러에서 50,000 달러까지 급락한 바 있다. 다만, 이번에는 이미 엔화 롱 포지션이 누적돼 있고, 일본 국채금리가 선반영됐다는 점에서 충격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평가도 제기된다.
12:14
2025년 12월 13일 토요일

비트파이넥스 “현물 거래량 66% 급감…상승 전 침체기와 유사"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Bitfinex)가 "4분기 크립토 현물 거래량이 1월 고점 대비 66% 감소했다며, 이는 과거 사이클에서 다음 상승 구간 이전에 나타난 ‘침체기’와 유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연준의 25bp 금리 인하와 스트래티지의 9.62억 달러 BTC 매수에도 불구,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던 것과 관련해 코인엑스(CoinEx)의 애널리스트 제프 코(Jeff Ko)는 “이미 가격에 선반영 됐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11:34
2025년 12월 13일 토요일

코인베이스 “2026년 크립토 시장, 유동성 확대·완화적 환경이 핵심 변수”

유투데이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인스티튜셔널(Coinbase Institutional)이 2026년 크립토 시장을 좌우할 핵심 요인으로 예상보다 빠른 유동성 확대를 제시했다. 코인베이스는 “연준의 준비금 증가가 2026년 4월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최근 기준금리 25bp 인하와 미 국채 매입(RMP)을 '은밀한 양적완화(Stealth QE)’로 평가했다. 또 연준이 대차대조표 축소에서 순유동성 공급 국면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연준 기준금리 선물 시장이 2026년 첫 9개월간 2차례 금리 인하(50bp)를 시사하고 있어 크립토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비트와이즈 CEO 헌터 홀슬리는 “현재 흐름은 2026년 대세장을 향해 정렬되고 있다”며 “4년 주기설은 사실상 무력화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2025년은 DATs와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의 매수세에 가려진 약세장이었다”고 덧붙였다.
14:12
2025년 12월 12일 금요일

시카고 연은 총재 "2026년 금리인하 횟수, 2차례 이상일 것"

오스탄 굴스비 미국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2026년 금리 인하 횟수가 연준 점도표 중앙값보다 더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FOMC에서 공개된 점도표에 따르면 2026년에는 한 차례의 금리 인하(25bp 인하)가 예정돼 있다.
13:16
2025년 12월 12일 금요일

분석 "비트코인-미 증시 하반기 들어 디커플링 심화"

올해 하반기 들어 비트코인과 미국 증시의 디커플링이 심화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매체는 “연준의 세 번째 기준금리 인하 이후 미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비트코인은 등락을 반복하며 약세 흐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6개월간 비트코인은 약 18% 하락한 반면 나스닥지수는 21%, S&P500은 14.35%, 다우지수는 12.11% 상승했다. 이러한 흐름은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10월 이후 조정을 거치며 주식시장과의 디커플링이 본격화된 결과다. 업계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올해 수차례 신고가를 경신하고도 주식시장과 디커플링으로 움직이는 현상이 디지털 자산 시장 내 구조 변화와 차익 실현에 따른 조정 국면을 반영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05:08
2025년 12월 12일 금요일

LD캐피털 "ETH, 장기 상승 전망...확장성·효율성 개선"

이더리움(ETH)이 확장성 문제 해결과 커뮤니티, 댑(dApp)을 기반으로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LD캐피털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전했다. 보고서는 "블록체인 기술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변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ETH는 스마트 컨트랙트와 댑 생태계를 기반으로 변화를 견인하고 있다. 지분증명(PoS)으로의 전환인 머지 업데이트 이후 확장성과 보안성, 에너지 효율성도 크게 향상됐다. 높은 수수료 문제로 경쟁 플랫폼 도전을 받고는 있지만, 샤딩과 같은 레이어2 솔루션 도입으로 확장성 문제는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LD캐피털 설립자 잭이(JackYi)도 "월스트리트의 블록체인 전환 공감대가 강화되고 있고, ETH 푸사카(Fusaka) 업그레이드는 일일 소각량을 늘리고 있다. 또 투기적 레버리지 비중도 사상 최저 수준이고, 거래소 보유량은 10%에 불과하다. 이번 금리 인하 사이클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는 ETH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12:33
2025년 12월 11일 목요일

美 상무부 장관 "연준, 금리 인하 더 했어야"

미국 상무부 장관 하워드 루트닉(Howard Lutnick)이 "연준이 더 큰 폭의 금리 인하를 하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앞서 미 연준은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한 바 있다.
20:41
2025년 12월 10일 수요일

트럼프 “금리인하 폭 더 클 수 있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열린 라운드 테이블에서 “오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인하 폭이 더 컸을 수 있었다. 시장이 상승할 때 우리는 이를 지원하며 더 많이 상승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19:42
2025년 12월 10일 수요일

골드만삭스 애널 "연준 추가 금리인하, 노동시장 상황에 달려있어"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 케이 헤이(Kay Haigh)는 연준이 단행한 예방적 성격의 금리인하는 이제 끝났다고 평했다. 그는 "연준이 추가 금리 인하를 정당화하려면 노동 시장 데이터가 앞으로 더 악화돼야 한다. FOMC 성명서를 보면 오늘 금리 인하는 연준 내부 매파 진영을 달래기 위한 조치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19:26
2025년 12월 10일 수요일

연준 비공식 대변인 "3차례 금리인하에도 연준 내부 의견차 좁혀지지 않아"

미국 연준 비공식 대변인으로 불리는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 닉 티미라오스(Nick Timiraos)는 연준이 연속 3차례 금리인하했음에도 내부 의견 충돌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인플레이션과 고용 시장 중 어느 쪽에 더 큰 관심을 두어야 하는지에 대해 연준 내부에 이례적인 의견 차이가 존재한다. 연준 관계자들은 금리 인하를 지속할 의향이 낮다는 신호를 보냈다. 최종 결정은 파월 의장의 향후 행보에 달려 있을 가능성이 높다. 파월의 임기는 내년 5월에 끝나므로 그는 향후 3차례의 FOMC 회의만 주재하게 된다. 높은 물가 상승 압력과 둔화되는 고용 시장이라는 두 가지 요인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연준은 수십 년 만에 처음 보는 난처한 상황에 있다.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 당시, 비슷한 딜레마에 직면했던 연준은 금리 인하, 인상을 반복하면서 고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19:19
2025년 12월 10일 수요일

JP모건 애널 "연준 회의 결과, 예상했던 최악의 상황은 아니다"

JP모건 애널리스트 밥 미셸(Bob Michele)은 오늘 연준 FOMC 회의 결과가 예상했던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고 평가했다. 금리 인하에 반대하는 표가 더 많이 나올 수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오늘 연준은 9대 3으로 금리를 25bp 인하했다.
19:07
2025년 12월 10일 수요일

연준 1월 금리인하 중단 확률 78%

미국 금리 선물시장에서 연준이 2026년 1월 금리인하를 중단할 확률이 78%에 달하고 있다. 오늘 FOMC 회의 이전 70%보다 높아졌다.
19:06
2025년 12월 10일 수요일

연준 점도표: 2026, 2027년 각각 1차례 25bp 금리인하 시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2월 점도표(dot plot·참여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에 따르면 2026년, 2027년에 각각 한 차례씩 금리를 25bp 인하할 것임을 시사했다. 오늘 회의에서 19명의 연준 위원 중 6명이 12월 금리 동결을 지지했다. 12명은 25bp 인하를, 미란 연준 이사는 50bp 인하를 지지했다.
19:00
2025년 12월 10일 수요일

미국 기준금리 25bp 인하...전망 부합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와 부합한다. 이로써 미국의 기준금리는 3.50%~3.75%로 낮아졌다. 25bp 인하 찬성은 9명, 반대는 3명이었다.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제프리 슈미드, 시카고 연은 총재 오스탄 굴스비가 금리 동결을 주장했고, 연준 이사 스티브 미란은 50bp 인하를 주장했다.
18:45
2025년 12월 10일 수요일

분석 "BTC $11.2만? 비둘기 연준에 달려있어"

크립토퀀트는 연준이 비둘기파(통화완화) 입장을 취하고 주요 저항선이 돌파될 경우 비트코인이 1~3개월 안에 11만2000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주요 저항선은 9.9만 달러, 10.2만 달러다. 크립토퀀트의 줄리오 모레노는 비트코인 상승세는 금리 인하뿐만 아니라 연준이 내년 금리 인하를 얼마나 빨리 시사하는지,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어떻게 제시하는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18:28
2025년 12월 10일 수요일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50bp 또는 그 이상도 금리 인하 가능"

케빈 헤셋(Kevin Hassett)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연준이) 50bp 또는 그 이상으로 금리인하할 가능성이 충분이 있다고 말했다. 한국시간으로 새벽 4시 연준의 금리 발표가 예정돼 있다.
10:10
2025년 12월 10일 수요일

분석 "기관들, FOMC 앞두고 현금화...위험 회피 신호"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헤지펀드들이 리스크-오프(위험 회피) 포지션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엑스윈 리서치 재팬(XWIN Research Japan)은 "주요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감소하고 있지만 USDT와 USDC 예치금은 늘고 있다. 기관들이 위험 자산 비중을 낮추고, 현금성 자산을 쌓는 흐름이다. 스테이블코인 예치금 증가는 보통 이벤트 이후 대응을 위한 사전 헷징 신호로 여겨진다. 이같은 흐름은 선물 펀딩 비율에서도 확인된다. 지난 8~10월 사이 FOMC 발표 전 단기 트레이더들이 롱 포지션에 대거 진입하며 펀딩 비율이 상승했으나, 발표 직후 급락했다. 동시에 비트코인 가격도 고점에서 하락 반전하며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단기 랠리가 펼쳐지다 지표 발표 후 하락이라는 전형적인 패턴이 나타났다. 현재도 같은 움직임이 반복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정체돼 있으며, 고래 투자자들의 현물 보유는 변화가 없다. 반면 스테이블코인 유입량은 증가하고 있다. 기관이 시장을 예측하기보다 사전 대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평가했다.
09:42
2025년 12월 10일 수요일

분석 "BTC, 美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 선반영"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악셀 애들러 주니어(Axel Adler Jr)가 "BTC는 8만 달러대 조정 후 다시 상승 구조를 회복했다. 사실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연속 금리인하 기대감이 선반영됐다"고 분석했다.
19:11
2025년 12월 9일 화요일

골드만삭스, 이번 주 연준 25bp 금리인하 예상

골드만삭스 CFO 데니스 콜먼(Denis Coleman)은 연준이 수요일 금리를 25bp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6년엔 연초 금리 동결 이후 두 차례 추가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다.
14:39
2025년 12월 9일 화요일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연준, 금리인하 여지 충분"

케빈 헤셋(Kevin Hassett)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연준이 금리인하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13:00
2025년 12월 9일 화요일

SC, 올해 BTC 목표가 $20만→$10만으로 ‘뚝’

영국 스탠다드차타드(SC) 은행이 올해 비트코인 가격 예측치를 종전 20만 달러에서 10만 달러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고 디크립트가 전했다. SC은행은 스트래티지 등 기업들의 공격적인 BTC 매입도 사실상 끝이 났다고 봤으며, 장기 목표가인 50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퇴임 시점인 2028년에서 2030년으로 늦췄다. SC 애널리스트 제프리 켄드릭(Geoffrey Kendrick)은 보고서를 통해 "향후 BTC 가격 상승세는 ETF 자금 매수세에만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현물 ETF 자금 유입액은 출시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며, 가격 역시 상승을 이끌 트리거가 없어 횡보하는 상태다. 스트래티지 등 기업들의 BTC 매수세도 사실상 끝났다. 아울러 시장은 미 연준이 내일 금리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내년도 전망에 따라 시장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12:01
2025년 12월 9일 화요일

트럼프 “금리 인하 의지가 차기 연준 의장 선택 기준”

월터 블룸버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차기 연준 의장을 선택하는데 ‘금리 인하 의지’가 핵심 리트머스 시험지다”라고 말했다.
23:34
2025년 12월 8일 월요일

분석 "BTC, 약세장 진입...온체인·거시 지표 빨간불"

다수의 온체인 및 거시 지표가 BTC 약세를 가리키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분석했다. 매체는 "현재 BTC 월간 선물 프리미엄이 현물 시장 대비 중립(5%) 미만에 머물고 있으며, 데리비트의 BTC 풋옵션 매도에 13%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이는 가격 하락 헷지 비용의 상승을 의미하며, 약세장에서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외에도 △현물 ETF 유입 부족 △중국 트레이더들의 이탈 △미 연준 금리 인하 가능성 하락 △미 부동산 시장 침체 등의 요인이 BTC 약세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11:59
2025년 12월 6일 토요일

코인베이스 "BTC, 이 달 회복 국면 진입"

코인베이스는 5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12월 암호화폐 시장이 회복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보고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90% 수준까지 높아지며 유동성이 개선되고, M2 통화량이 사상 최대 22.3조달러를 기록했다. 장기 보유자 매도 압력도 크게 줄어 비트코인 공급 부담이 완화됐다"며 이 같이 분석했다. 이어 보고서는 "신규 자금 유입 등 시장 환경이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으며 이는 리스크 선호 자금의 복귀를 촉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05:02
2025년 12월 6일 토요일

분석 "일본 금리 인상 전망으로 BTC 비롯 위험자산 시장 유동성 위축"

일본의 금리 인상 전망이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까지 확대되며 비트코인을 포함한 위험자산 시장 유동성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분석했다. 매체는 "일본은행(BOJ)은 12월 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1995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일본의 초저금리 환경을 활용해 고수익 자산에 투자하는 엔 캐리 트레이드 매력도가 이번 금리 인상으로 떨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엔화 강세는 위험자산 회피와 동시에 나타나며, 최근 BTC 회복을 주도했던 유동성 조건이 다시 경색될 수 있다. 시장에서도 이미 일본의 금리 인상을 전망하고 있지만,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일본의 금리 인상은 시장에 포지션 조정을 강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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