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산운용사 뱅가드 글로벌 퀀트 에쿼티(Quantitative Equity) 헤드 존 아메릭스(John Ameriks)는 비트코인이 배당금이나 이자 같은 현금 흐름, 복리 효과 등 특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장기 투자 자산이라기보다는 여전히 투기적 디지털 장난감(라부부)에 더 가깝다고 밝혔다. 뱅가드는 이번 달부터 자사 플랫폼에서 암호화폐ETF와 일부 암호화폐 뮤추얼 펀드에 대한 거래를 허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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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3일 수요일
분석 "BTC, 매수세 강세...상승장 아직 유효"
암호화폐 거래소 전반에서 비트코인 매수세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어 상승 사이클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코인케어(CoinCare)는 "전날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 시장에서 시장가 매수·매도 비율이 1.17까지 급등했다. 2023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 지표는 이번 사이클에서 일일 기준 가장 강력한 매수 심리를 반영한다. 유동성과 구조적 자금 흐름이 둔화가 아닌 가속 단계로 진입하는 사이클 초·중반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신호이기도 하다. 이번 흐름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뱅가드가 비트코인 현물 ETF거래를 허용한 이후 나타났다. 5000만 명 이상의 투자자가 ETF 시장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기관 자금 유입 가능성도 높아졌다. 여기에 주요 거시 유동성 지표도 바닥을 찍고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강세장은 통상 유동성 사이클의 정점이 아닌 회복 초기 단계에서 발생해 왔다. 이러한 점들을 종합하면, 현재 비트코인 상승장은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으며, 추가 랠리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본발 금융 불안과 확실한 추세 전환 신호가 부족한 점은 여전히 리스크 요인으로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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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일 월요일
뱅가드, 자사 플랫폼 내 암호화폐ETF거래허용
글로벌 자산운용사 뱅가드가 3일(현지시간)부터 자사 플랫폼에서 암호화폐ETF와 일부 암호화폐 뮤추얼 펀드에 대한 거래를 허용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이번 결정은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의 요구에 따른 것으로, 5000만 명이 넘는 브로커리지(중개) 고객들에게 규제된 암호화폐 투자 상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자체적으로 암호화폐를 보유하지는 않고, 밈코인과 연계된 펀드는 제외할 예정이다. 뱅가드는 암호화폐를 변동성이 큰 자산으로 규정, 기존에는 중개 계좌 고객들에게는 암호화폐 현물 ETF거래를 허가하지 않아 왔다.
11:58
2025년 9월 26일 금요일
뱅가드, 브로커리지 계좌 고객들에 암호화폐ETF 접근 허용 검토
자산운용사 뱅가드가 미국 브로커리지 계좌 고객들에게 암호화폐ETF 상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크립토인아메리카가 전했다. 뱅가드는 암호화폐를 변동성이 큰 자산으로 규정, 기존에는 중개 계좌 고객들에게는 암호화폐 현물 ETF거래를 허가하지 않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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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2일 금요일
블룸버그 "찰스슈왑, BTC 현물 ETF거래 지원"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최대 증권사 찰스 슈왑(Charles Schwab)이 자사 플랫폼 내 비트코인 현물 ETF거래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미국 주식 및 암호화폐거래 앱 로빈후드도 BTC 현물 ETF거래를 지원한다고 밝혔으며, 스위스 최대 투자은행 UBS도 일부 조건 충족 고객 대상으로 BTC 현물 ETF거래를 허용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반면 뱅가드는 플랫폼 내 모든 BTC 현물 ETF거래를 차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