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니스
12:53
2025년 10월 6일 월요일

모건스탠리 "암호화폐 포함 고위험 자산 포트폴리오 비중 2~4% 권장"

미국 투자 은행 모건스탠리의 핵심 투자 조직 GIC(Global Investment Committee)가 최신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를 포함한 고위험 자산군에 포트폴리오 비중을 2~4% 할당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진단했다. 워처구루에 따르면, 보고서는 "투자자들은 본인의 위험 부담 성향에 따라 포트폴리오의 최대 4%까지 고위험 자산에 투자하는 것을 권고한다. 이러한 포트폴리오 배분은 과도한 변동성을 가져오지 않는다"며 "GIC 자산 배분 모델에는 암호화폐에 대한 노출이 명시적으로 포함되지 않지만, 우리는 다중자산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암호화폐에 유연하게 투자금을 할당할 수 있는 재무 설계사와 고객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22:36
2025년 10월 5일 일요일

JP모건 "암호화폐 투자 비중 최대 4%로 제한해야"

JP모건이 다중 자산 포트폴리오 내 암호화폐 비중최대 4%로 제한해야 한다는 권고를 내놨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JP모건은 10월 글로벌 투자 위원회(GIC) 보고서를 통해 "고위험·고수익 등 공격적인 투자 전략을 추구하는 포트폴리오에 최대 4%까지 암호화폐를 편입할 수 있다. 중위험 수준의 포트폴리오에는 최대 2%, 자산 보호나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포트폴리오의 경우 암호화폐 투자를 포함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암호화폐는 과거 몇 년간 높은 수익률과 변동성 감소를 보였지만, 시장 불안기에는 오히려 변동성이 확대되고 타 자산과의 커플링 현상이 두드러질 수 있다"고 부연했다.
15:12
2024년 12월 23일 월요일

분석 "투자 자문사, 내년 BTC, ETH 현물 ETF 최대 보유자될 것"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벤치마크 지수 제공 업체 CF 벤치마크가 "투자 자문사들은 내년 헤지펀드를 제치고 미 상장 BTC, ETH 현물 ETF의 최대 보유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체 BTC 현물 ETF 중 헤지펀드 비중이 45.3%, 투자자문사 비중이 28%다. ETH 현물 ETF의 경우 투자자문사 비중이 33%로 이미 헤지펀드 비중(23.2%)을 넘어섰다. 내년에는 투자자문사 비중이 모두 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부채 화폐화(정부의 빚을 중앙은행이 직접 인수)가 심화되면 통화 약세에 대한 헤지수단으로 비트코인과 같은 자산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06:52
2024년 12월 5일 목요일

JP모건 체이스 "암호화폐, 매력 있지만 신중하게 접근해야”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가 '암호화폐가 포트폴리오에 포함될 자격이 있을까(Does crypto deserve a place in portfolio construction?)'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암호화폐는 수익률이 높고 잠재력이 많지만, 높은 변동성과 예측 불가능성 등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암호화폐는 지난 수 년간 인상적인 수익률을 보였지만, S&P 500 지수의 약 4배에 달하는 극심한 변동성을 기록했다. 또 암호화폐는 그 특성상 예측이 불가능하고 투자 진입 장벽이 낮은 만큼, 기능이 개선된 토큰이 출시되면 기존 토큰은 쓸모가 없어진다. 암호화폐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려면 최대한 낮은 비중을 유지하고, 가격 하락에도 전체 포트폴리오가 영향을 받지 않도록 안전 장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17:06
2023년 12월 26일 화요일

암호화폐 투자사 브레반하워드 "내년 스테이블코인 거래량 비자 추월 전망"

블록웍스에 따르면, 미국 디지털 자산(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브레반하워드디지털(Brevan Howard Digital) 팀이 '2024년 업계 전망' 보고서에서 "내년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은 비자(Visa)를 추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자에서 발생하는 송금 거래량은 2023회계연도 기준 12.3조 달러 규모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브레반하워드 측은 "지난해 우리는 스테이블코인 연간 거래량이 비자를 추월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결국 올해는 이러한 목표가 달성되지 못했다. 하지만 2024년에는 온체인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이 비자를 넘어설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 브레반하워드의 2024년 암호화폐 업계 전망은 다음과 같다. 1. 웹3.0 게임 런칭 수 2~3배 성장 전망 2. 기존 웹2.0 게임사의 웹3.0 도입 가속화 3.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에픽게임스 스토어 등 플랫폼서 웹3.0 기반 게임 출시 가속화 4. 블록체인 게임 관련 토큰 시가총액 400억 달러 돌파 5. 영구 지속 가능 브랜드 출현 6. 스테이블코인 거래량, 비자 연간 거래량 추월 7. 솔라나 기반 스테이블코인 거래량 비중 두 배 증가 8.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 TVL 10억 달러 돌파 9. 스테이킹된 ETH 중 유동성 스테이킹 비중 50% 돌파 10. ETH 연간 소각량 최대 60만 ETH. 유통량 감소 11. 이더리움 블록에 포함된 프라이빗 트랜잭션 수 두 배 증가 12. 가스 수수료 없는 트랜잭션 보급화 13. 레이어2 롤업 네트워크 성장세 가속화 14. 중앙화 거래소의 신규 토큰(프로젝트) 상장 증가. 토큰 출시 프로젝트 증가 및 미국 영향력 감소 15. UAE 아부다비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
13:21
2023년 11월 10일 금요일

리서치 “영국 암호화폐 투자 사기 신고, 전년비 23% ↑”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최대 은행 로이드뱅크(Lloyds bank)가 자체 보고서를 통해 "올해 영국에서 암호화폐 관련 투자 사기 신고 수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3%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암호화폐 투자 사기의 피해자 1인당 평균 손실액은 1만 3,115달러로, 전년도 8,562달러를 크게 웃돈다. 나이대별로는 25~34세가 전체 피해자의 4분의 1을 차지하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아울러 피해자들은 사기 피해를 인지하기 전에 평균적으로 3번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10:29
2023년 1월 30일 월요일

지난주 암호화폐 투자펀드로 1.17억 달러 순유입...지난해 7월 이후 최대 유입

런던 소재 암호화폐 투자펀드 코인쉐어스(Coin Shares)의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 펀드로 약 1.17억 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최대 순유입량이다. 그중 비트코인 펀드에 1.16억 달러가 순유입돼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베팅하는 숏 비트코인 상품에는 440만 달러가 유입돼 단기적으로 상승을 전망하는 투자자들이 많았다. 반면 복수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Multi-asset investment products)에서는 9주 연속 순유출 흐름이 지속됐다.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폴리곤(MATIC) 투자 상품은 순유입세를 나타냈지만 비트코인캐시(BCH), 스텔라(XLM), 유니스왑(UNI) 등 펀드에서는 소규모 자금이 유출됐다.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 펀드의 운용 자산은 약 280억 달러로 증가했고, 지난해 11월 기록한 최저치보다 약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투자 펀드의 주간 거래량은 연간 평균 대비 17% 증가한 13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주간 평균 거래량은 11% 증가했다. 국가 별로는 독일에서 4,600만 달러가 순유입돼 전체 유입량의 40%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유입을 나타냈다. 캐나다, 미국, 스위스에서 각각 3,000만 달러, 2,600만 달러, 2,300만 달러가 유입돼 독일의 뒤를 이었다.
15:02
2022년 11월 13일 일요일

11월 13일 코인니스 일요일 주요 뉴스 브리핑

1. 암호화폐 우호적 정책 선회 홍콩 재무부 "홍콩 내 암호화폐 산업 발전, 매우 신중하게 접근할 것" 2. 美 SEC 위원장 "암호화폐 거래소의 이용자 자금 유용, 라이센스 제도·사법 절차로 해결해야" 3. 바이낸스·후오비, 의심스러운 FTT 추가 발행 후 FTT 입금 차단 4. 분석 "크립토닷컴 총 자산 중 低 유동성 자산 비중 40%" 5. 외신 "FTX 파산, 美 민주당 자금줄 타격" 6. 데이터 "FTX 사태 한국 이용자 영향 가장 클 듯..다음은 싱가포르" 7. 외신 "FTX 파산, 암호화폐 관련 기업 투자 급감으로 이어질 것" 8. 외신 "FTX 서비스 규정, 사용자 자산 이용한 거래 명백히 금지" 9. 외신 "FTX 파산 전 유동성 9억 달러 불과..부채는 89억 달러" 10. 前 미 재무장관 "FTX 사태, 전형적인 사기 행위" 11. 홍콩 파생상품 거래소 AAX, 출금 등 운영 중단 발표..코인게코 기준 Top20 거래소 12. FTX, 파산 전 최대 8% 금리 USD 예금 상품 출시에 다수 이용자 자산 예치 13. 바하마 정부 "FTX에 현지 이용자 인출 문제 우선 처리 요구한 적 없다" 14. 3대 BTC 고래 월렛에 4779 BTC 추가 15. 분석 "FTX, 1억 SRM 발행으로 부채 문제 해결 시도했을 가능성 있다" 16. 외신 "유동성 허브 세럼, FTX 해킹으로 손상된듯..세럼 코드 포크 중" 17. 바이낸스 CEO "FTX 파산, 타 암호화폐 거래소 미칠 연쇄 효과 주의해야" 18. 자오창펑·저스틴 선, G20에서 만나 업계 난관 극복 방법 논의 예정 19. 바이낸스, FTT 레버리지 거래 및 무기한 계약 상폐 20. 中 암호화폐 커뮤니티 빅마우스 션위, 오후 한때 크립토닷컴 내 자산 인출 권유 21. 쓰리애로우 공동창업자 "루나 사태 당시 FTX/알라메다에 포지션 사냥당해" 22. 바이낸스, 캄보디아 최대 재벌 기업 로얄 그룹과 현지 합작 법인 설립 계약 체결 23. 크립토닷컴 "게이트아이오로의 32만 ETH 이체는 실수..콜드 스토리지로 반환" 24. 외신 "FTX 사태, 솔라나 생태계 기반 NFT 덤핑으로 이어질 가능성" 25. 크립토닷컴 "바이낸스 핫월렛에서 자사 콜드월렛으로 1.2억 USDT 이체" 26. 블룸버그 "바하마 정부, 지난 토요일 SBF와 면담 진행" 27. 솔라나 스페이스 "FTX US와의 관계 청산" 28. 트론 다오 리저브 "1.7억 USDC 발행 예정" 29. 메르세데스 F1부터 NBA 마이애미 히트까지 FTX 파산에 곤혹 30. 후오비 스냅샷 후 1만 ETH 이체 "대형 기관에 의한 정상적 거래" 31. 일론 머스크 "암호화폐 투자자, 거래소 아닌 콜드월렛에 자산 보관해야" 32. 크라켄, FTX 및 알라메다 관계자 계정 인출 동결 예정 33. 마크 큐반 "美 SEC, 중앙화 거래소는 규제 안하고, 킴 카사디안만 조사" 지적
13:19
2022년 6월 5일 일요일

6월 5일 코인니스 일요일 주요 뉴스 브리핑

1. 영란은행 임원 "CBDC+스테이블코인, 향후 중앙은행 통화 정책 및 자산 구성에 영향 미칠 것" 2. 신규 투자자의 BTC 보유 비중 사상 최저..신규 진입 저조 3. 분석 "230억 달러 규모 ETH 2.0 스테이킹 자산, PoS 전환 후 즉시 유통되지 않는다" 4. 비탈릭 부테린 "PoW 금지 반대..탄소 배출 비용 부과해 사용자에 돌려줘야" 5. 거래소 ETH 보유량, 6개월 來 가장 적어 6. 스테픈 "일부 이용자 봇으로 인식 이슈, 디도스 공격 영향"..서버 확대 7. USDD, 첫 초과담보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으로 업그레이드...최저담보비율 130% 8. 美 P2P 암호화폐 거래소 이용자, 무허가 송금업 혐의로 유죄판결..최대 5년형 9. 조지워싱턴 대학 법학 교수 "도 권, 미국에서 형사 소송 제기될 가능성 적다" 10. HSBC·도이치방크·IBM 등 출자 블록체인 기업 위트레이드, 청산 절차 돌입 11. 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 "비트코인 4년 이상 보유 안하면, 진짜 투자자 아니다" 12. 비트파이넥스 ETH 무기한 계약 미결제 약정 14개월 來 최저 13. 유가랩스 창업자 "디스코드, 웹3 커뮤니티 거버넌스에 부적합" 14. BAYC, 디스코드 피싱 공격 피해 인정..200 ETH 상당 NFT 도난 15. 데이터 "오픈씨 이더리움 기반 거래량, 4월보다 25% 감소..이용자는 1월보다 11% 줄어 16. 5월 전세계 신규 설치 BTC 수량 20대 200대 불과..2019년 이후 가장 적어 17. 미국 FTC "2021년 이후 4.6만명이 사기로 인해 10억 달러 이상 암호화폐 손실" 18. UAE 자선단체, 당국으로부터 암호화폐 통한 기부금 취득 승인 받아 19. FTX, 아마존 토큰화 주식 분할 지원 20. 대출 프로토콜 와일드크레딧 운영 중단...이용자 자산 인출 촉구 21. 코인베이스 NFT 마켓, 프로필 화면에 NFT 직접 업로드 지원 22. 분석 "암호화폐 기업 SPAC 상장 열기 급격하게 식어" 23. 콜롬비아 연료 공급 및 거래 업체 CI 인터네셔널 퓨엘, 연료 사용료 암호화폐 결제 지원 24. 'discord.eth' 도메인 32 ETH에 낙찰 25. 그레이스케일 BTC 신탁 마이너스 프리미엄 30% 육박..ETC 신탁 마이너스 프리미엄 50%
09:32
2022년 6월 3일 금요일

리서치 "기관 투자자, ETH 줄이고 XRP·ADA·DOT 더 샀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유럽 최대 암호화폐 투자 업체 코인쉐어스(Coinshares)가 5월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기관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 내 이더리움(ETH) 비중을 줄이는 한편 리플(XRP), 카르다노(ADA), 폴카닷(DOT) 등에 대한 포트폴리오 비중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운용자산이 2,000억 달러 규모인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인쉐어스의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의 ETH 투자 비중은 지난 3월 25%에서 약 20%로 5%p 감소했다. XRP의 경우 4%에서 6%로, ADA는 5%에서 12%, DOT는 9%에서 13%로 증가했다. 또 솔라나(SOL) 포트폴리오 할당량은 3월 4%에서 5월 1%로 급감했다.
03:06
2021년 2월 13일 토요일

2월 13일 코인니스 정오 뉴스 브리핑

[외신 “도이체방크,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 출시 준비 中”]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도이체방크가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미디어는 세계경제포럼 보고서를 인용, 도이체방크가 글로벌 금융 기관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 모색 행렬에 합류했으며, 올해 안에 서비스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개념 검증(PoC)은 이미 마무리된 상태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는 “전통 은행 및 금융 기관에 보다 편리한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암호화폐 거래 및 토큰 발행 플랫폼을 구축하고 글로벌 자산운영사, 기업, 디지털펀드 등을 대상으로 안전한 기관 전용 종합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 [외신 “25억 달러 상당 DOGE 보유 주소 발견…일런 머스크 소유 추정”]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익명의 한 암호화폐 커뮤니티 회원이 일런 머스크테슬라 CEO의 것으로 추정되는 도지코인(DOGE, 시총 12위) 주소를 발견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해당 주소는 360억 DOGE(약 25억 달러)를 보유 중이다. 이는 DOGE 공급량의 27%다. 현재 상위 20개 주소가 DOGE 전체 공급량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미디어에 따르면 레딧 서브레딧(일종의 토론창)인 r/ cryptommarkets, r/dogecoin subreddits에서 일부 암호 해독에 성공했으며 이 중 일런 머스크 테슬라 CEO 생일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각에서는 해당 주소가 이행한 거래, 일런 머스크가 도지코인 관련 트윗을 게재한 시간대 등을 근거로 일런 머스크 소유 주소라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한편 DOGE는 코인마켓캡에서 3.63% 오른 0.0708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외신 “그레이스케일, 올해 인력 대거 채용”] 미국 유력 온라인 미디어 인사이더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이 올해 직원 수를 두 배 이상으로 늘린다. 해당 미디어에 따르면 최근 디지털화폐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과 폴리체인 캐피탈(Polychain Capital) 등 글로벌 암호화폐 헤지펀드가 인력 확충 계획을 밝힌 가운데 그레이스케일도 인재 영입 계획을 밝혔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마케팅 총괄, SNS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 그레이스케일 신임 CEO인 마이클 소넨샤인(Michael Sonnenshein)은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전통 금융권에서 최소 20년 이상 경험을 가진 베테랑을 선호했던 게 사실이다. 다만 올해 채용하는 인재의 경우 블록체인이라는 신산업 특성을 고려해 경력이 오래되지 않아도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적극적이고 주동적인 인재를 대거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블랙스완 저자 "BTC는 실패작...최근 지속 매도 중"] 미국의 유명 수필가 겸 경제학자이자 베스트셀러 블랙스완(Black Swan)의 저자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Nassim Nicholas Taleb)가 이날 새벽 트위터를 통해 “BTC는 실패작”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화폐는, 이를 통해 거래하는 상품보다 가격 변동성이 커서는 안 된다. BTC로 상품 가격을 매길 수는 없다. 그런 점에서 BTC는 (적어도 현재로서는) ‘실패작’이다. 때문에 BTC를 계속 내다 팔고 있다. BTC가 중앙은행 정책 리스크의 헷지 수단으로 활용될 것이라는 주장도 결국 허언으로 끝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그는 “전세계적인 ‘돈 찍어내기’ 정책 기조 속 BTC는 최적의 리스크 헷지 수단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BTC 투자자 대부분은 얼간이”라고 말했다. - [그레이스케일 BTC 신탁 보유 자산, 3,460.85 BTC 증가] 미국 동부표준시 2월 12일 기준 그레이스케일 주요 신탁 펀드 변동 현황은 다음과 같다. -BTC +3,460.85개(+0.53%), 총 보유량 653,825.42 BTC, 프리미엄 8.54% -ETH +2,226.99개(+0.07%), 총 보유량 3,128,580.96 ETH, 프리미엄 11.17% -BCH +232.23개(+0.09%), 총 보유량 269,212.58BCH, 프리미엄 512.4% -LTC +20,041.51개(+1.46%), 총 보유량 1,392,431.74LTC, 프리미엄 1,551.22% -ETC 변동 없음 -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92...극단적 탐욕 지속]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92)과 같은 92을 기록했다. 극단적 탐욕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 [BTC 연동 토큰 락업 가치 80억 달러…역대 최대] DeBank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연동 토큰 락업 가치가 83억 달러를 기록, 80억 달러를 넘어섰다. 사상 최대치다. 락업 가치 기준 상위 3위는 WBTC(60.02억 달러), HBTC(10.34억 달러), renBTC(8.43억 달러)다. - *설 연휴 기간 코인니스 실시간 뉴스는 영미권 시간에 맞춰 한국 시간 21시~06시까지 제공되며, 이외 시간은 브리핑 형태로 2차례 제공됩니다.
08:22
2021년 1월 18일 월요일

1월 18일 코인니스 저녁 뉴스 브리핑

. [그레이스케일 CEO "기관 관심, BTC에 국한되지 않아…포트폴리오 다각화 수요 뚜렷"] 세계 최대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의 신임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소넨샤인이 트위터를 통해 "많은 기관 투자자들이 BTC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자산 투자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레이스케일 보유 BCH, ETH 규모는 18개월 전 대비 엄청나게 증가했다. 이는 과거 상상도 못하던 속도"라며 "암호화 자산 투자에 있어 BTC가 ‘출발선’이 될 수는 있다. 다만 기관 투자자 관심은 비단 BTC에 국한되지 않는다. 궁극적 목표는 다양한 암호화 자산 투자를 통한 리스크 분산"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이클 소넨샤인 CEO의 발언은 이날 아침 “기관 투자자 관심은 오로지 BTC에 국한되어 있다”고 말한 뉴욕디지털투자그룹(NYDIG) CEO 로버트 굿맨(Robert Gutmann) 발언에 대한 반박으로 해석된다. . [前 미 재무장관 "비트코인, 무너지지 않는다"] 미국 재무부장관을 지낸 로렌스 서머스 하버드대 교수가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생태계가 무너지지 않으며, 계속 생존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버블인지 묻는 미디어의 질문에 대해 "나는 향후 6개월 비트코인의 변동성에 대해 얘기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일부 기관들은 비트코인을 좋아한다. 나는 이 모든 것이 무너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가격 등락은 비트코인을 더욱 탄력적인 보이게 하며, 이를 통해 사람들이 움직이게 만든다. 또한 사람들은 비트코인 공급의 유한성을 고려하며, 이는 다시 가격이 상승하는 요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 [JP모건 애널리스트 "기관 BTC 투자, 대부분 투기 성격"]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라이브비트코인뉴스에 따르면, 최근 JP모건 소속 애널리스트가 "현재 기관 투자자들의 BTC 투자는 대부분이 투기적 성격을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JP모건 및 체이널리시스 소속 애널리스트들은 "일부 기관 투자자들이 BTC 투자에 참여한 것은 맞다. 다만 그 비중은 크지 않으며, BTC를 가치 저장 수단으로 보기보다는 투기 자산으로 보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 데이터로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에 유입된 투자금의 대부분이 전통 기업보다 파괴적인 기술 기업으로부터 나왔다는 것이다. 또 현재 유통되고 있는 대부분의 비트코인은 현물 자산보다 선물 계약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포브스 설립자 "BTC 본격 성장 궤도...달러 대안까진 갈 길 멀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언론계 거물 포브스 설립자 스티브 포브스(Steve Forbes)가 "BTC가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라섰지만 달러 '대체품'이 되기까지는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고 말했다. 그는 "전통 통화에 대한 불신으로 BTC가 반사 이익을 입고 있다. 글로벌 금융 기관의 BTC 투자 포트폴리오 추가 움직임도 빨라지는 모양새"라며 "다만 BTC는 화폐가 아니다. 안정적이지도 않다. 오늘 고급 '스테이크'였다가 내일 당장 '개 사료'로 전락할 수 있다. 제한적인 공급량 역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경제, 시장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고 설명했다. . [OKEx 분석 "BTC, 단기적으로 33,850달러 수성 여부 주목"] OKEx가 자체 보고서를 통해 "BTC 반등 저점이 지속적으로 상향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해당 보고서는 "BTC가 지난 8일 42,000달러 저항을 맞은 후 지난주 2차 반등을 시도했지만 40,200달러 부근에서 또 한번 저항을 맞았다. 다만 반등 저점이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되는 추세다. 단기적으로 33,850달러 수성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 단기 저항은 38,000달러, 중장기 저항은 40,200달러에서 42,000달러 부근이 될 전망이다. 가파른 상승세는 다소 꺾인 추세지만 투자 과열 현상이 완화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면도 있다. ETH의 경우 1,155달러 부근이 1차 지지선이 될 것으로 보이며 단기 저항은 1,295달러에서 1,355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08:42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10월 30일 코인니스 저녁 뉴스 브리핑

[신한은행-코빗, 가상자산 커스터디 합작법인 검토 중] 디지털데일리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과 신한은행이 가상자산 커스터디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검토 중이다. 지분은 코빗이 30%, 신한이 25%를 확보하며 나머지 기술 기업이 남은 지분을 나눠 가질 전망이다. 코빗은 넥슨 지주사인 NXC가 지난 2017년 9월 인수한 거래소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 소식이 전해지면서 넥슨이 금융권과 신사업을 추진한다는 시각이 있었으나, NXC가 합작법인 설립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것은 아니다. 현재 신한은행을 비롯해 가상자산 커스터디 사업을 검토 중인 은행들은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등이 있다. [이란 "채굴자, 중앙은행에 암호화폐 판매해야"] 디크립트가 전날 이란 내각이 수입 펀딩 메커니즘에 암호화폐를 포함하는 법안 개정안을 통과시킨 것과 관련해 구체적인 해석을 내놨다. 미디어는 새 규제가 이란 암호화폐 채굴자들이 채굴한 암호화폐를 이란 중앙은행(CBI)에 팔도록 요구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란인들이 채굴한 비트코인을 국고로 포함시켜 수입대금 지불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날 트러스트노드는 해당 규제 도입 배경을 두고 "미국의 제재로 국제 무역에서 달러를 사용할 수 없는 이란은 암호화폐 채굴을 장려해왔고 이제는 국제 무역에서 비트코인을 사용하려 한다. 비트코인을 이용해 달러, 기타 법정화폐를 우회하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거래소 ETH 보유 비중 24%... BTC의 3배] 코인텔레그래프가 뷰베이스(ViewBase)를 인용, 거래소가 이더리움 유통량의 약 24%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거래소 비트코인 보유 비중의 3배에 달하는 수치라고 전했다. 뷰베이스에 따르면 거래소는 26,768,260 ETH를 보유 중이다. 이는 103억 달러 정도이며 유통량의 23.6%에 해당한다. 이중 약 2600만 ETH가 10개의 중앙화 거래소에 있다. 코인베이스에서만 공급량의 7.5% 수준인 8,521,807 ETH를 보유 중이다. 반면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 비중은 8.1%에 달했다. [中 화웨이, 디지털 위안화 하드월렛 지원 스마트폰 출시]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중국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위안화 하드웨어 월렛을 지원하는 스마트폰 모델 화웨이 Mate4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모델은 설정 가능 익명성 보호 기능과 쌍방향 오프라인 거래를 지원한다는 게 화웨이 측의 설명이다. [머니그램, 3Q 리플로부터 930만 달러 받아... 시장개발비 명목] 유투데이에 따르면 머니그램이 3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리플로부터 시장개발비(market development fees) 명목으로 930만 달러를 받았다고 밝혔다. 리플은 작년 6월 머니그램과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크로스보더 결제를 위한 XRP 기반 ODL(On-Demand Liquidity) 솔루션에 유동성을 제공한 머니그램에 정기적으로 수백만 달러를 지급해오고 있다. 머니그램은 지난 2분기에도 리플로부터 1510만 달러를 받은 바 있다. 작년 3~4분기에는 1100만 달러, 올해 1분기에는 1660만 달러를 받았다. 리플은 머니그램에 5000만 달러를 투자해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머니그램 CEO 알렉스 홈즈는 CNN과 인터뷰에서 "우리가 받는 모든 XRP는 실시간으로 매도되며 보유하지 않는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더크래시 콜드월렛 해킹... 250만 달러 피해] 블록비트에 따르면 인터넷 범죄 정보 회사 허드슨 락(Hudson Rock) CTO Alon Gal이 27일 이더리움 게임 이더크래시(EtherCrash) 콜드월렛이 해킹 당해 약 250만 달러를 유실했다고 전했다. 내부자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더크래시는 디스코드 공지에서 콜드월렛이 해킹됐으며 두 건의 거액 출금이 있었다고 인정한 상태다. 이어 이용자에게 피해액을 배상하겠다고 밝혔으나 피해액 규모가 커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OKEx 애널리스트 "BTC 14,000 달러 돌파 위한 '축적' 필요, 횡보 가능성 커"] 코인니스 협약 애널리스트 OKEx의 Neo가 "이틀 전 BTC가 전고점을 뚫은 뒤 대량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했으나 12,900 달러선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 2차 바닥 테스트에서도 이 레벨은 뚫리지 않았다. 12,750 달러 구간 상단에서 롱 세력이 잘 받쳐주고 있는 모양새다. 다만 BTC가 연중 신고점을 경신하고 중장기 상승세를 타려면 2년래 고점인 14,000 달러를 돌파해야 한다. 해당 레벨 돌파 실패로 향후 일주일 간 횡보장이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횡보 구간 강세/약세 분기점인 13,350 달러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08:49
2020년 10월 15일 목요일

10월 15일 코인니스 저녁 뉴스 브리핑

[마운트곡스 배상 계획안 제출 기한 2개월 연기... 12월 15일] 오데일리에 따르면 오늘까지였던 마운트곡스 배상 계획안 제출 기한이 12월 15일로 재차 미뤄졌다. [코인베이스 등 5개 거래소 BTC 보관 물량, 전체 유통량의 10.6%] 코인텔레그래프가 체인인포를 인용, 코인베이스, 후오비, 바이낸스, OKEx, 크라켄 5개 거래소가 보유한 비트코인 물량이 전체 유통량의 약 10.6%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5개 거래소에서 보관 중인 비트코인은 196만 BTC를 웃돈다. 이중 코인베이스(944,904 BTC) 보유량이 가장 많다. 이어 후오비(323,665 BTC), 바이낸스(289,961 BTC), OKEx(276,184 BTC), 크라켄(126,510 BTC) 순이다. 비트플라이어, 비트렉스, 비트파이넥스, 폴로닉스, 코인체크, 게이트아이오, 비트스탬프 7개 거래소는 합계 21만 BTC를 보관 중이다. [리서치 "美 CME BTC 선물, 현물보다 시세에 미치는 영향 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미국 디지털 자산 전문 투자운용사 윌셔피닉스(Wilshire Phoenix)가 보고서를 통해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현금결제 기반 비트코인 선물 상품은 실제 비트코인 자체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지만, 비트코인 현물 시장보다 BTC 가격 자체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윌셔피닉스 측은 "실제로 CME의 BTC 선물 거래가와 현물 가격 사이의 차이를 의미하는 'CME 갭'은 암호화폐 트레이더들 사이에서 BTC 가격 예측에 사용되는 중요 지표 중 하나다. 또 CME의 BTC 선물 계약은 CME DF BRR이라는 가격 지수를 기반으로 결제되는데, 해당 지수는 다수의 암호화폐 현물 거래소에서 수집되는 BTC 가격으로 구성된다. 하지만 CME 내에서 발생하는 BTC 선물 거래량은 CF BRR 지수를 구성하는 모든 암호화폐 현물 거래소 내 BTC 거래량보다 많다"고 설명했다. [PwC "상반기 가상자산 업계 M&A·자금조달 규모, 작년 넘어서"] 코인데스크가 다국적 회계 컨설팅 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최신 보고서를 인용, 상반기 가상자산 업계 M&A, 자금조달 액수가 지난 한 해 규모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상반기에는 60개 딜을 통해 5.97억 달러가, 2019년에는 125개 딜을 통해 4.81억 달러가 지불되거나 모금됐다. 특히 올해 초 바이낸스가 4억 달러에 코인마켓캡을 인수한 일은 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딜이었다. 자금조달(펀딩 라운드) 평균 모금액 또한 2019년 480만 달러에서 올 상반기 640만 달러로 증가했다. 지난 3월 백트가 시리즈 B 라운드에서 3억 달러를 모금한 일이 대표적이다. 자금조달에서 시드 라운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에 이어 여전히 50%대를 차지했다. [JP모건, BTC 가격 과대평가..."역풍 유의해야"] JP모건 체이스가 비트코인의 실질 가치와 선물 마켓 가격을 비교해 가격이 과대평가됐다며 역풍이 올 수 있다 분석했다. JP모건은 비트코인을 하나의 상품으로 가정, 생산 비용 등을 기준으로 실질 가치를 측정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장가는 11,500 달러 부근에 형성된 반면, 비트코인 실질 가치는 10,000 달러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대해 JP모건은 "비트코인 선물 마켓이 롱 포지션이 오버된 경향이 보인다. 9월 비트코인 조정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실질가치와 비교해 13% 높은 가격을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JP모건은 또한 "스퀘어와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등 기업의 비트코인 대량 매수로 수요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애널리스트 "그레이스케일 BTC 매수량 급증, 숏 포지션 다 죽을 것"] 유명 매크로 투자자이자 비트코인 투자자인 댄 타피에로(Dan Tapiero)가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최대 디지털 자산 투자운용사인 그레이스케일이 최근 내일이 없는 것 같은 기세로 BTC를 매수하고 있다. 그레이스케일은 채굴을 통해 새로 공급되는 비트코인의 77%를 매수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를 이어가며 해당 수치가 110%로 상승하게 되면 BTC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BTC 가격이 어떤 '숫자'까지 올라도 이상하지 않다. 숏 포지션은 다 죽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08:44
2020년 9월 2일 수요일

9월 2일 코인니스 저녁 뉴스 브리핑

[빗썸, 전격 압수수색] 서울신문에 따르면 경찰이 2일 빗썸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서울 강남구 빗썸 본사 등을 사기 혐의 등으로 압수수색하고 있다. 빗썸 실소유주인 이정훈(44) 빗썸홀딩스·빗썸코리아 이사회 의장은 그동안 사기와 재산국외도피(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청 등에 따르면 압수수색은 2018년 10월 이 의장이 김병건(57) BK그룹 회장과 빗썸 매각을 협상하는 과정에서 암호화폐인 BXA토큰 발행과 관련한 투자 사기 의혹과 관련돼 있다. BXA 피해자들은 이 의장 등이 빗썸에 BXA를 상장한다는 명목으로 300억원 규모를 선판매하고도 실제로는 상장하지 않아 피해를 입혔다고 제기해왔다. [금융당국 "살아남는 암호화폐 거래소 최대 10곳"] 코인데스크코리아가 2일 금융 당국이 작성한 특금법 시행령 초안 관련 문서를 확보, 현재 59곳이 성업중인 것으로 파악되는(정부 기준) 암호화폐 거래소가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 이후에는 최대 10곳으로 줄어들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 문서에는 "특금법 신고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거래소가 "10개 남짓"일 것이라는 당국의 추정치가 제시된다. 신고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신고가 반드시 수리되는 것은 아니므로, 최종적으로 살아남는 거래소는 10곳보다 적을 수 있는 셈이다.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한 개정 특금법이 제시하는 신고 기준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 △실명 확인이 가능한 입출금 계정 △범죄 및 실형 이력이 없음 등이다. ISMS와 실명 입출금 은행계좌를 모두 확보한 거래소는 이른바 '빅4'(빗썸, 업비트, 코인원, 코빗)로 불리는 4곳 뿐인데다, 실명입출금계좌는 없지만 그나마 ISMS 인증을 확보한 거래소도 2곳(고팍스, 한빗코) 뿐이다. 업계에서는 특금법 이후 살아남을 거래소가 4곳 정도일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았는데, 실제 금융 당국은 진입장벽을 꽤 낮춘 셈이다. [한국은행, 디지털화폐 실험 과감히 진행] 지디넷코리아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개인 간 송금과 온오프라인 결제에 사용하는 방안을 연구한다. 발행·환수는 한은이 맡고 유통은 민간기관이 담당하는 '이중 구조'를 기본 바탕에 두고, 전자지갑을 통해 현금·예금을 CBDC로 교환하는 법, 개인 간 전송하고 대금결제에 사용하는 법 등 CBDC 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구체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설계하고 시험해 볼 예정이다. 또 CBDC를 발행하는 기반 기술로 '블록체인 분산원장'을 채택해, 적합성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모든 경제 주체가 이용대상이라는 점'과 '기존 계좌방식(단일원장)에서 벗어나 신기술인 분산원장을 적용해 구현한다는 점'에서 가장 과감한 CBDC 도입 시나리오를 대비한 테스트라고 볼 수 있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한은이 진행하는 첫 리테일용(소액결제용) CBDC 연구이며 분산원장 방식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비엔나 증권거래소, 첫 BTC·ETH ETP 상장] 디크립트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비엔나 증권거래소(Wiener Börse AG)가 처음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ETP(상장지수상품)를 상장했다. 스위스 소재 핀테크 기업 21쉐어스AG가 ETP를 발행했다. 이에 따라 유럽 기관, 개인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직접 매매할 필요 없이 비엔나 증권거래소에서 간접 투자할 수 있게 됐다. [비트코인 도미넌스 56.5%... 작년 6월 이후 최저]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도미넌스(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가 현재 56.5%를 나타내고 있다. 2019년 6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반면 이더리움 도미넌스는 상승세로, 약 13%를 기록하고 있다. 2018년 8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크립토 맘' SEC 위원 "美 규제당국, DeFi 주목하고 있다"] 암호화폐에 대한 우호적인 스탠스로 '크립토 맘'이라는 별명이 있는 헤스터 피어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이 최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탈중앙화 금융(DeFi)은 이제 막 시작한 초기 단계에 있지만 미국 SEC는 이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DeFi는 금융 시스템에 게임체인저로서 질문을 던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DeFi는 지금의 규제 방식에 새로운 도전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스시스왑 포크 프로젝트 김치, 하루새 25만 달러 유동성 확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가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토콜 스시스왑에서 포크된 김치파이낸스(KIMCHI)가 출시 후 24시간 이내에 25만 달러에 가까운 유동성을 확보했다"고 2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김치파이낸스는 디파이 먹거리 잔치에 합류한 최신 암호화폐 프로젝트다. 유니스왑에서 유동성을 가져야 거버넌스 토큰 등 보상을 제공하는 스시스왑과 유사한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디어에 따르면, 초기 김치파이낸스의 코드에서 스시스왑을 복사한 유노파이낸스의 코드를 가져온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다. 유노파이낸스 측은 "김치가 유노파이낸스의 코드를 베꼈을 때 밑에 있는 세부 내용은 읽어보지도 않았다(코드 안의 GA 태그를 삭제하지도 않았다). 그들의 실제 TVL(Total Value Locked)은 500~800만 사이다. 어차피 김치파이낸스는 가짜 TVL 수치로 수익농사를 짓고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틱 "YUNO·KIMCHI, 스마트 컨트랙트 결함 존재"] 블록체인 네트워크 보안 감사 업체 서틱(CertiK)이 2일 공식 채널을 통해 "스시스왑 플랫폼을 표방한 YUNo Finance(YUNO)와 KIMCHI.finance(KIMCHI) 등 프로젝트의 스마트 컨트랙트에는 보안 결함이 존재한다. 공격자가 이를 악용할 경우 스마트 컨트랙트 보유자는 해당 토큰들을 무한대로 발행할 수 있다. 결국 이는 하이퍼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저 프로젝트의 붕괴를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해 서틱 측은 "유노와 김치 두 프로젝트가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컨트랙트 보유자에 대한 외부 제한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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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2일 금요일

6월 12일 코인니스 저녁 뉴스 브리핑

[빗썸 상층부 핵심 주주, 금융범죄 전과 확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빗썸의 감사였으며 실질적 주주라 할 수 있는 인물이 주가조작과 횡령 등 금융범죄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019년 4월부터 2020년 3월까지 빗썸코리아 감사를 맡았던 정아무개(40)씨로, 정씨는 2015년 서울 남부지방법원에서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징역 1년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최소 두 차례 전과가 있었음에도 정씨는 빗썸의 감사로 임명됐음은 물론, 빗썸 경영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올랐다. 빗썸에 대한 지분을 주장할 수 있는 '비트갤럭시아1호 투자조합'에서 정씨의 가족 및 친구들 명의로 된 지분이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3월 국회에서 개정돼 내년 실시를 앞두고 있는 특금법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는 내년 9월까지 가상자산사업자로 신고하고 일정 자격을 갖춰야 한다. 우선 거론되는 요건 중 하나가 대주주 적격성 문제인데 순환출자 고리가 얽혀있는 빗썸의 복잡한 지배구조와 정씨의 금융범죄 이력은 빗썸의 가상자산사업자 자격 획득에 좋지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ETH, 세 번째 고액 수수료 이상 거래 발생…수수료 2,310ETH] 이더스캔에 따르면 12일 8시 12분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3,221 ETH(약 75만 5,740 달러) 이체에 수수료 2,310ETH(약 54만 달러) 이상 거래가 발생했다. 최근 들어 세 번째 ETH 고액 수수료 거래다. 해당 거래는 MiningPoolHub 주소 0xDA466bF1cE3C69dbeF918817305cF989A6353423에서 0xe386e3372e3d316ae063af50c38704ec6fba5149로 이체됐으며 해당 블록은 F2Pool이 채굴한 것으로 나타났다. [펙실드, ETH 고액 수수료 거래에 '해킹' 가능성 제기] 최근 ETH 연이은 고액 수수료 사건과 관련해 펙실드가 해커 공격 가능성을 제기했다. 요지는 다음과 같다. -해커는 거래소 대상 해킹(피싱) 공격을 진행. 서버 관리 등 일부 권한 확보 -거래소 프라이빗키는 멀티시그니처(복수 서명 필요) 거래를 요구하고 있어 자산 이체에 실패 -이에 따라 거래 권한이 있는 화이트 리스트 상의 주소로 대신 자금을 이체 -두 건의 ETH 고액 수수료 이상 이체 발생(보고서 작성 시간 기준) -해커는 확보한 GasPrice 권한을 바탕으로 '탈취' 대신 해당 자산을 써버리는 방안을 선택 -이는 거래소 측에서 대가를 지불하지 않을 경우 확보 자금을 써버리겠다는 암묵적 메세지(현재 해당 주소 잔액은 2.1만 ETH만 남은 상태) -해당 거래소는 프라이빗키를 정상적으로 관리·사용할 수 없으며 잔액 이체도 불가능한 상황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38... 보름만에 '공포 단계' 되돌림]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52)보다 14포인트 내린 38을 기록하며 '공포 단계'로 되돌림했다. 이는 지난 5월 28일 이후 약 15일 만이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유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마운트곡스 전 CEO, 상소 기각 결정에 "나쁜 선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전 마운트곡스 CEO 마크 카펠레스(Mark Karpeles)가 "이번 상소 기각 결정에 계속해서 싸울지 법률팀과 협의 중이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이번 판결은 나쁜 선례를 남겼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법원은 상소 기각 결정을 내리면서 "'기업 자체 의지'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이는 회사가 경영진 혹은 주주와 다른 자체적인 '의지'를 가질 수 있다고 본 것이다.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경영에 실패했다고 해서 회사가 기소 위험까지 마주해야 하는가. 더 심각한 것은 기업이 자체적으로 갖고 있는 '의지'라는 것이 검찰 측에 의해 일방적으로 정립될 수 있는 개념이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일본 지지통신에 따르면, 11일 일본 도쿄고등법원이 한때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였던 마운트곡스(MtGox)의 전 최고경영자 마크 카펠레스에 대한 상소 판결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을 진행한 후지 마리코(藤真理子) 판사는 2년 6개월의 징역, 4년 집행유예의 1심 판결을 유지한다며 피고측 변호인의 상소를 기각했다. [외신 "인도 정부, '암호화폐 거래 금지법' 제정 움직임"] 인도 현지 경제 일간지 이코노믹타임스가 "인도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를 법으로 금지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라고 12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익명의 정부 고위관계자의 제보를 인용 "인도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 금지법' 제정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법률적 프레임워크를 마련하는 것이 중앙은행의 통지보다 효과적이라고 판단해서다. 앞서 지난 3월 4일 인도 최고법원은 인도중앙은행의 암호화폐 거래 금지령을 해제해야 한다고 판결한 바 있다. 이에 인도 재정부는 암호화폐 거래 금지법 제정 관련 문서를 정부 부처에 전달했다. 해당 문서는 정부 부처간 협의를 거친 후 내각으로 제출될 것이며, 이후 의회로 전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09:42
2020년 1월 16일 목요일

1월 16일 코인니스 저녁 뉴스 브리핑

[과기정통부, 올해 블록체인 기술 육성 위해 343억원 투자] 과기정통부가 2018년 6월 발표한 '블록체인 기술 발전전략'에 따라 국내 블록체인 기술과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공사업 등에 총 343억원을 투자한다고 16일 뉴스1이 보도했다. 과기정통부는 공공서비스 혁신과 블록체인 초기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올해 '공공선도 시범사업'에 총 70억원을 투자하고 '블록체인 R&D 사업'(24개 과제, 총 160억원), '블록체인 전문기업 육성사업'(총 57억원)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9월 400여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증거 관리 플랫폼 구축(경찰청), 블록체인 기반 노지작물 생산‧유통 관리 플랫폼 구축(농촌진흥청), 블록체인 기반 복지급여 중복수급 관리 플랫폼 구축(보건복지부) 등 공공분야 파급효과가 큰 10개 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오는 17일 서울 송파구 IT벤처타워에서 민간 사업자를 대상으로 '2020년도 블록체인 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우즈벡, '국가 채굴풀' 설립 계획 발표] 암호화폐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16일(현지 시간) 우즈베키스탄이 '국가 채굴풀'(National Mining Pool)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직속 국가프로젝트관리위원회(NAPM)’는 해당 계획 발표와 함께 채굴풀 사용자 대상 전기료 혜택 의사도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채굴풀에 가입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전기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NAPM은 "국가 채굴풀 설립으로 우즈베키스탄 암호화폐 채굴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업계 운영 투명성, 안전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우즈베키스탄은 다음 주부터 현지 최초로 암호화폐 라이선스를 승인한 암호화폐 거래소들을 출범한다. [14일 BTC 파생상품 거래량, 연초 이래 최대치 기록] 지난 14일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량이 연초 이래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은 분석 업체 스큐(Skew) 리서치를 인용, 14일 비트코인(BTC) 선물 계약이 250억 달러를 기록, 2019년 10월 26일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거래소 거래량 비중 1, 2위는 OKEx, 비트파이넥스가 차지했다. 당일 BTC 옵션 거래 또한 2019년 6월 26일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 거래량 비중 1위는 세계 최초 선물 및 옵션 거래소 드리비트(Deribit)다. 한편 14일 이더리움(ETH) 선물 계약은 전일 대비 무려 3배 증가한 3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ETH 옵션 거래량은 전일 대비 무려 5배가 증가했다. 14일 BTC와 ETH는 각각 9%, 16%가 올랐다. [클라이만 "크레이그 제출 증거, 신뢰할 수 없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크레이그 라이트와 소송 중인 아이라 클라이만이 "크레이그가 제출한 '키 전달자' 증거의 진위 여부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빠른 시일 내 심리를 진행할 것을 요청한다"는 내용의 문건을 법정에 제출했다. 해당 문건에서 그는 "크레이그가 증거를 조작하고 위증으로 법정을 모독하고 있다. (새로운 정보에 대한) 진위 여부를 알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튤립 트러스트' 핵심 이익 관계자 크레이그 라이트의 아내를 비롯해 사토시 나카모토 정체를 아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토시 어페어(The Satoshi Affair)' 저자 앤드류 오헤이건(Andrew O’Hagan)의 법정 출석일 배정을 요청했다. 앞서 외신은 크레이그 라이트가 BTC 110만 개(현 시세 기준 96억 달러 상당)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튤립 트러스트' 마지막 키를 '키 전달자'로부터 획득했다는 내용의 문건을 미국 플로리다 남부 지방 법원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클라이만 측 변호사는 "크레이그가 주소 목록만 제공했을 뿐 키 전달자의 정보는 밝히지 않았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포브스 기고자 "BTC, '글로벌 리스크 헤지 수단' 자리매김"] 포브스의 기고자이자 경제학 교수인 파노스 무도쿠타스(Panos Mourdoukoutas)가 '비트코인(BTC)은 새로운 디지털 금인가'라는 글을 통해 "BTC가 일정 수준 리스크 헤지 수단으로 자리잡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그는 "BTC와 주식 시장을 비교한 결과 확실히 연관성이 높지 않았다. 즉 증시가 급등 혹은 급락할 때 BTC 수익률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았다. 이는 BTC가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 시 현금을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자, 포트폴리오 다각화 수단으로 자리잡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23:49
2020년 1월 15일 수요일

1월 16일 코인니스 아침 뉴스 브리핑

[BTC 상승폭 확대, 8,900 달러선 터치]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어젯밤 BTC의 상승폭이 확대되며 바이낸스에서 8,900 달러선을 터치했다.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0.43% 내린 8,800.5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외신 "2019년, 약 15억 달러 바이낸스·후오비서 자금 세탁됐다"] 블록체인 미디어 유투데이(U.Today)가 뉴욕에 소재한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의 데이터를 인용 "2019년에만 총 28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이 자금 세탁에 악용됐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해당 미디어는 "그중 과반수 이상이 바이낸스와 후오비를 통해 자금세탁이 진행됐다"며 "각각 27.5%, 24.7%의 비중을 차지했다"고 부연했다. [엘립틱, 美 의회에 프라이버시 코인 취급 관련 AML 규제 강화 건의] 15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 스타트업 엘립틱(Elliptic)이 미국 의회에 "프라이버시 코인을 지원하는 암호화폐 거래소에는 보다 엄격한 자금세탁방지(AML) 규정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엘립틱 공동 창업자 톰 로빈슨(Tom Robinson)은 인터뷰 중 "블록체인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된다면 암호화폐를 악용한 불법 행위를 성공적으로 줄일 수 있다"며 "앞서, 미국 법무부(DOJ)와 공동으로 세계 최대 아동 포르노 사이트에서 악용된 비트코인 트랜잭션을 조사한 결과 약 40명의 범인을 검거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미국 하원 의원회는 앞으로 암호화폐와 다크웹을 예의주시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말레이시아 증권위원회, 토큰 세일 규정 발표] 온라인 금융 전문 미디어 파이낸스메그네이츠(Finance Magnates)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증권위원회(SC)가 디지털 자산 업계 가이드라인을 발표, 암호화폐공개(ICO)의 토큰 세일을 IEO 플랫폼에 한정하며 최대 자금 조달액을 규정한다고 15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최대 자금 조달액은 약 2,450만 달러(283억 원)로 제한되지만 투자자에 대한 제약은 없다. 이와 관련 SC는 “암호화폐 발행 이후 규제 당국은 투자금의 사용처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도 중앙은행 "블록체인, 디지털 결제 신뢰 보장"] 암호화폐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인도 대법원(SUPREME COURT OF INDIA)이 지난해 8월을 마지막으로 개최된 '암호화폐 금지법 청문회'에 대한 심리를 재개했다. 이와 관련 인도 중앙은행(RBI)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화폐는 지지하지만, 암호화폐는 규제되어야 한다"며 "블록체인은 일정 수준에서 디지털 결제에 대한 신뢰를 지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RBI는 "인도의 블록체인에 대한 개방적인 태도는 지지하지만, 암호화폐에 대한 리스크를 규제해야 한다"며 "'암호화폐가 블록체인 산업에 중요하다'는 IAMAI(인도 인터넷모바일협회)의 주장은 잘못됐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앞서 지난해 8월 개최된 청문회에서 '은행 거래 금지'(banking ban) 조치에 대한 인도 중앙은행(RBI)의 관할권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으며, 이에 인도 대법원은 중앙은행의 답변을 요구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중앙은행은 "RBI만이 통화 및 신용 제도를 운영할 수 있는 유일한 권리를 갖고 있다"며 "RBI는 암호화폐 거래소에 관련 서비스를 허가함으로써 미칠 수 있는 통화 안정 리스크를 규제할 수 있는 권리를 행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00:50
2019년 10월 28일 월요일

10월 28일 코인니스 주말 뉴스 브리핑

[中 시진핑 블록체인 중요성 강조 발언에 업계 긍정적 반응..."중국, 전세계에 선전포고"] 25일 중국 관영 통신이 시진핑 국가 주석의 블록체인 육성 중요성 강조 발언을 전한 가운데, 이에 대한 업계 주요 인사 반응이 이어졌다. -브렌단 블러머 블록원 CEO “'미래’를 받아들일 준비가 된 중국, 전 세계에 선전포고” -나다니엘 포퍼 뉴욕타임스 기자 “블록체인 기술 발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의 인정” -안토니 팜플리아노 모건 크릭 CEO “블록체인 기술 전면적 도입 지지하겠다는 의미. 미국, (비트코인을 비롯한) 기술 도입 없이는 도태될 뿐” -도비완 프리미티브 캐피탈 창업 파트너 “두 가지 목표 암시. 하나는 디지털 위안화의 꿈, 또 하나는 사회 잠재 수요와 금융 당국간 디지털 연결 -왕융리 중국은행 전 부행장 “블록체인 기술 육성에 대한 중국 정부의 의지.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산업 선점에 대한 중국의 야심"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 “우리 모두는 블록체인 업체!” -조셉영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은 거스를 수 없는 추세. (정부, 기업 등) 누구도 이 같은 흐름을 무시할 수 없다” -데이비드 마커스 리브라 총괄, 시 주석 관련 발언 트위터에 공유 -구옌시 두바이 암호화폐 거래소 CBX 산하 연구원 원장 “글로벌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시장 최대 호재. 중국 내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 창출 기대” -알렉스 크루거 “블록체인 프라이빗 체인, 시 주석 발언 최대 수혜자” 앞서 2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中央政治局) 제18차 집단 학습을 주재하며 “블록체인 기술 응용은 신기술 혁신과 산업 업그레이드를 촉진한다. 블록체인을 핵심 기술로 삼고 명확한 방향과 투자 확대, 기술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 블록체인 개발 및 산업 혁신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계 대형 마이닝풀 BTC.TOP CEO, "시 주석 발언, 업계 발전 이래 최고 인정"] 25일 중국 관영 통신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제18차 집단학습 주재 중 시진핑 국가 주석의 블록체인 육성 중요성 언급 내용을 전한 가운데, 중국계 대형 마이닝풀 BTC.TOP의 CEO인 장줘얼(江卓尔)이 중국 SNS 웨이보에 ‘블록체인 발전 이래 최고의 인정’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1. 블록체인 기술 발전 이래 최고의 인정이자, 가장 비중 높은 보도. 중국 국가 지도자가 공산당 중앙정치국 집단학습에서 직접 언급한 발언이며, 중국 대표 뉴스 프로그램 신문연보(新闻联播)가 오프닝 5분을 이에 할애. 2. 향후 중국과 미국은 법정화폐의 블록체인화 경쟁에서 치열하게 싸울 것. 3. 이와 관련 중국은 (위안화 디지털화 등 분야에서) 우위 선점. 이미 다량의 시범적 시도와 성과가 있었음. 반면 달러 디지털화는 원점. 그나마 민간 부분에서 추진한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마저 난항. 4. 위안화 디지털화 가속화. 중국, 위안화 주조권을 돌려받고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본격화. 5. 정부·경제·교육·민간 등 블록체인 기술 관련 전면적 컨센서스 형성 빨라질 것. 비트코인(BTC) 인지도는 물론 대중 인식 개선 기대. 6. 법정화폐 대비 BTC, 여전히 다양한 장점 보유. 향후 대규모 디지털 화폐 결제가 도입되고 점점 더 많은 대중이 BTC를 가치저장수단으로 활용하기 시작할 것. [알렉스 크루거 "BTC 최대 42% 상승...역대 4번째"] 유명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알렉스 크루거(Alex Krüger)가 트위터를 통해 "BTC 가격이 24시간 기준 최대 42%까지 상승했다"며 "이는 하루 기준 역대 4번째로 높은 상승폭이며, 2011년 5월 10일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고 진단했다. 또한 그는 "중국에게 감사하다. 시 주석은 진정한 크립토 아버지(Crypto Dad)다"고 덧붙였다. [中 전국인민대표상무위원회, 암호법 통과...내년 1월 시행] 중국 외신에 따르면, 제 13회 전국인민대표상무위원회(全国人大常委会)가 오늘(26일) 개최된 14차 회의에서 암호법을 통과시켰다. 암호법은 오는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암호법은 암호 기법의 적용과 관리를 규정화하고, 암호화 사업의 발전을 도모, 인터넷 네트워크와 정보의 보안을 보장하고 암호 관리의 현대화, 규정화, 법치화 수준을 향상시키는 등 중국 암호산업의 종합적이고 기본이 되는 법률이다. [前 SEC 위원 "現 SEC 위원장, 암호화폐 발전 장애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최근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 존 리드 스타크(John Reed Stark)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제이 클레이튼 SEC 위원장이 계속 자리를 지키는 한 암호화폐 산업 발전은 더뎌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SEC는 암호화폐 시장을 이해하기 위해 큰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미래 지향적이며 포괄적인 암호화폐 산업 규제를 나련하겠다는 성명도 내놨다. 하지만 SEC가 내린 최근의 결정(텔레그램 '그램' 토큰 출시 제동, 비트와이즈 비트코인 ETF 승인 반려 등)들을 돌아보면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설명했다. [유명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2017년 연말보다 7배 높다"] 스탠드포인트 리서치(Standpoint Research)의 창업자이자 주식 및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인 로니 모아스(Ronnie Moas)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현재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는 2017년 연말(강세장) 당시보다 7배가 높다"며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일일 거래량이 5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비트코인 강세의 시그널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ETH 개발자, 12월 4일 이스탄불 하드포크 시행] 25일 이더리움(ETH) 개발자 팀 베이코(Tim Beiko)가 트위터를 통해 “아직 단언할 수는 없지만, 12월 4일 이더리움(ETH) 이스탄불 하드포크를 시행하자는데 대략적 컨센서스가 만들어졌다”며 “문제 발생 시를 대비해 1월 8일 필요한 추가 보안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09:06
2019년 5월 20일 월요일

5월 20일 코인니스 저녁 뉴스 브리핑

[JP모건 "BTC, 내재가치 상회...2017년 흐름과 유사"] 20일 블룸버그가 JP모건의 지난주 전략 보고서를 인용해 비트코인(BTC) 시세가 내재가치(intrinsic value)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JP모건은 BTC를 상품으로 보고 연산 능력, 전기세, 하드웨어 에너지 효율 등을 추산해 생산비용을 계산함으로써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BTC의 시장가격과 내재가치 간 격차가 벌어진 것은 2017년과 유사한 흐름으로 당시 BTC 시세가 아직 폭락하지 않았을 때라고 미디어는 설명했다. 이후 이러한 격차는 BTC 시세가 2017년 12월 고점을 찍은 뒤 하락함으로써 해소됐다. 올해 1분기까지 4,000 달러를 하회하던 BTC는 4월 들어 5,000 달러를 돌파하고 지금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톰 리 "암호화폐 약세장 끝났다"] 미국 월스트리트 소재 투자 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의 창업자이자 애널리스트 톰 리(Tom Lee)가 최근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의 약세장이 끝났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최근 BTC는 6,200 달러까지 급락하며 불안한 흐름을 보였지만, 곧바로 8,200 달러까지 회복했다"며 "암호화폐의 동절기는 지나갔다"고 덧붙였다. [JP모건 블록체인 총괄 "JP모건·MS,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호평"] 우마르 파루크(Umar Farooq) JP모건 블록체인 프로젝트 총괄이 최근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JP모건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쿼럼과 애저(Azure)의 결합을 통해 더 안정된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JP모건은 지금까지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쿼럼(Quorum)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파트너사를 찾고있었다"며 "기술적 지원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이 없는 JP모건에게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제휴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전송 업체 Lite.im, 왓츠앱서 BTC·LTC 전송 지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Bitcoinist)에 따르면, 메신저를 통한 암호화폐 전송 서비스인 'Lite.im'이 페이스북 산하 인스턴트 메신저 앱 왓츠앱(WhatsApp)의 BTC·LTC 전송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Lite.im은 페이스북 메신저, 텔레그램, SMS를 통한 BTC 전송을 지원하며, SMS에서 LTC·ETH·ZTX 전송을 지원한다. [BTC 고래 계좌 2곳, 대규모 이체... 8,400만 달러 규모] 20일 암호화폐 트랜잭션 추적 사이트 웨일 알러트(Whale Alert)에 따르면 BTC 고래 계좌 2곳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다수 지갑과 거래소로 1만 500 BTC(약 8,400만 달러)가 이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2,000 BTC가 비트파이넥스 거래소로 보내졌으며, 이를 두고 웨일 알러트는 해당 고래가 BTC를 현금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나머지 3,000 BTC, 5,500 BTC는 각각 익명의 지갑으로 이체됐다. [크립토피아 해커 주소, 3만 ETH 이체] 암호화폐 트랜잭션 추적 사이트 웨일 알러트(Whale Alert)에 따르면, 20일 10시 43분 경 최근 파산이 결정된 뉴질랜드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피아의 해커 주소에서 30,790 ETH가 이체됐다. 0x3fba로 시작하는 해당 주소는 웨일 알러트 플랫폼에서 'Cryptopia Hack'이라고 태그되어 있다. 앞서 지난 1월 크립토피아는 해킹 공격에 노출돼 1,600만 달러 규모의 손실이 발생, 거래소 파산으로 이어진 바 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헤지펀드 "PoS, 전체 시가총액 점유율 50%" 전망] 중국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글로벌 최대 암호화폐 헤지펀드 폴리체인 캐피탈(Polychain Capital) CEO 올라프 칼슨 위(Olaf Carlson-Wee)가 "현재 PoS 프로젝트들이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 미만으로 작은편이지만, 앞으로 약 50%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의 암호화폐 투자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프로젝트들은 대부분 PoS"라며 "기술적 측면 뿐만 아니라 스테이킹에 따른 이윤 창출 장점이 있다"고 부연했다. [리플 CEO "xRapid, 아르헨티나·브라질 진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dailyhodl)에 따르면,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Ripple) CEO가 최근 스위스 국립은행의 국제 통화 시스템 관련 회의에 참석해 "리플의 해외 결제 솔루션 xRapid가 아르헨티나 및 브라질서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09:05
2019년 5월 7일 화요일

5월 7일 코인니스 저녁 뉴스 브리핑

[블룸버그 "피델리티, 몇 주 안에 기관투자자 대상 BTC 트레이딩 개시"]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운용자산 규모 7조 달러의 금융 공룡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Fidelity Investments)가 자회사 피델리티 디지털 에셋을 통해 몇 주 안에 기관투자자를 위한 BTC(비트코인) 트레이딩 서비스를 시작한다. 알렌 로버츠(Arlene Roberts) 대변인은 "BTC를 중심으로 암호화폐 트레이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블룸버그에 전했다. 앞서 피델리티에 따르면 기관투자자의 47%가 디지털 자산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델리티는 앞서 올해 초 BTC를 보관하기 위한 커스터디(수탁)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Mati Greenspan 이토로(eToro) 시니어 마켓 애널리스트는 "피델리티가 세계 최대 암호화폐 상품 서비스 업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IMF "암호화폐, 금융 안정성 해치지 않아"] 온라인 경제 전문 미디어 파이낸스메그네이츠(Finance Magnates)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은 최신 연례 보고서(A Bumpy Ride Ahead)에서 적어도 현 시점에서 암호화폐는 글로벌 경제 안정성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보고서는 앞서 2017~2018년 암호화폐의 가치가 크게 올랐으나 전체 시가총액이 글로벌 4대 은행 합계 자산 가치의 3%에도 못 미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지난 3년 간 투자자들이 FANG(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주식 투자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이 암호화폐 투자 수익보다 많을 것으로 추산했다. 보고서는 "BTC, ETH, XRP가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BTC 비중만 47%에 달한다"며 "세계적으로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는 암호화폐 거래소는 180개 이상이지만, 거래의 80% 이상이 상위 14개 거래소에서 이뤄진다"고 지적했다. [FedEx·UPS·DHL, 각국 정부에 블록체인 표준 도입 촉구] 블록체인 커뮤니티 더비트코인닷펍(thebitcoin.pub)에 따르면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블록체인 글로벌 레볼루션 컨퍼런스에서 물류 운송회사 페덱스(FedEx), 유피에스(UPS), 디에이치엘(DHL)이 국제 해운 블록체인 표준 채택을 각국 정부에 촉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롭 카터(Rob Carter) 페덱스 CIO는 "각국 정부는 블록체인 표준 도입으로 위조품, 불법 상품 밀매를 예방할 수 있다"며 "블록체인이 현재 사용하는 디지털 문서 전송 시스템보다 훨씬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페덱스, 유피에스, 디에이치엘 3대 배송업체는 500개 이상 업체가 참여한 블록체인 운송 연합(BiTA) 회원사다. [뉴욕 법원 판사 "비트파이넥스 대상 '모호한' 중지명령 범위 축소해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뉴욕 법원의 조엘 M. 코헨(Joel M. Cohen) 판사는 비트파이넥스가 테더로부터 차용한 8.5억 달러 대금 관련 문서 제출을 명령하는 한편, 뉴욕 검찰총장(NYAG)이 4월 말 제기한 예비적 중지명령(Preliminary Injunction) 범위가 일부 축소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비트파이넥스에 적용되고 있는 중지명령은 모호하고 확실한 범위가 없어 즉각적인 피해를 야기한다"고 지적하며, 원고와 피고에게 1주일 뒤 법원 명령의 적용 범위에 대한 공동 또는 개별 제안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그는 "은행이 준비금 100%를 보유하지 않는 점은 인정하지만, 테더는 은행이 아니고 충분히 규제되지 않았다"라며 "NYAG는 규제되지 않은 사업의 증권법 저촉 여부에 상관 없이 광범위한 조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며, 자신이 규제 대상이 아니며 NYAG에 관할권이 없다는 비트파이넥스·테더 측 주장을 일축했다. ["백만원 투자하면 1년 뒤 2억" 가상화폐 투자 사기...피해자 1만명]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높은 수익을 준다고 속여 수백억원을 받아 챙긴 가상화폐 운영업체 Y페이 대표와 임원이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Y페이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100만원을 투자하면 1년 뒤 2억원을 돌려주겠다"고 투자자를 속이며, 다단계 방식으로 1만명이 넘는 투자자를 유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Y페이는 투자자끼리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 자유지갑과 투자금을 인출할 수 없는 대신 높은 이자를 지급하는 고정지갑으로 나눠, 고정지갑으로 투자자들을 유인했다. [인도 IT 기업 위프로, 태국 은행 대상 블록체인 솔루션 개발] 경제 미디어 비즈니스인사이더(Businessinsider)에 따르면 인도에 소재한 세계 3위 소프트웨어 외주 회사 위프로(Wipro)가 태국 중앙은행 및 8개 은행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위한 블록체인 솔루션을 개발했다. 해당 솔루션은 태국 8개 은행 간 정산에 쓰이는 탈중앙화 디지털 화폐 시스템이다. 위프로가 7일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프로젝트 lnthanon 1단계의 일부로 개발된 해당 솔루션을 통해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를 활용한 실시간 총액결제시스템(RTGS) 운영이 가능하다. 프로젝트 lnthanon은 작년 8월부터 태국 중앙은행이 주도하고 있는 이니셔티브다.
09:19
2019년 4월 15일 월요일

4월 15일 코인니스 저녁 뉴스 브리핑

[부산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우선협상 대상에 선정]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시가 오는 7월 블록체인 규제자유구특구 지정을 앞두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우선협상대상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시가 제출한 블록체인 특구는 모두 13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금융, 물류, 빅데이터, 스마트계약 등과 같은 분야에는 부산은행을 비롯해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하는 현대페이 등도 참여한다. 한편 규제자유특구 도입을 골자로 하는 지역특구법은 오는 17일 시행 예정으로 알려진 바 있다. [룩셈부르크 재무장관, XRP 기술 도입 가능성 시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투데이스가제트(todaysgazette)에 따르면, 최근 피에르 그라메나(Pierre Gramegna) 룩셈부르크 재무장관이 트위터를 통해 크리스 라슨(Chris Larsen) 리플(XRP, 시가총액 3위) 공동 창업자와 환담을 주고 받는 사진을 공유하며 룩셈부르크에 XRP 블록체인 기술 도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크리스 라센 리플 공동 창업자와 의미있는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으며, 유럽 내 리플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룩셈부르크 사모·벤처 투자 협회(LPEA)는 암호화폐의 증권 분류 여부를 다룬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해당 보고서에서 LPEA는 "XRP는 결제에 특화된 토큰으로 증권형 토큰이 아니다"라며 "즉시 거래가 가능한 자금 수단일 뿐 아니라 가치 이전을 구현할 수 있는 XRP와 BTC는 결제 특화 토큰"이라고 분석했다. [경찰, 빗썸 외부서버 압수수색 착수]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143억원대 암호화폐 탈취'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외부서버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15일 머니투데이가 전했다. 앞서 "내부자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공지한 빗썸으로부터 내부자료를 제출받은 경찰은 외부 해킹 가능성을 열어두고 외부 서버 등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대개 이런 사건의 경우 외부 서버나 PC, 이메일 계정 등을 활용해 외부에서 여러 경유지를 타고 들어온다"며 "외부 경유지를 추적해 나가는 과정에서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9일 암호화폐 탈취사건이 발생한 당일 빗썸 운영사인 BTC코리아는 회사가 보유한 암호화폐가 비정상적으로 유출된 것이 확인되자 암호화폐 입출금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사고 다음날 빗썸은 "내부 횡령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투자자의 자산은 모두 콜드월렛에서 보호하고 있다"고 전하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야후파이낸스 前 수석 엔지니어 "EOS, 기업용 금융 상품에 적합"] 온라인 기술 전문 미디어 벤처비트(Venturebeat)에 따르면, 최근 야후파이낸스 전 수석 엔지니어이자 블록체인 프로젝트 앰퍼샌드 마켓(Ampersand Markets)의 공동 창업자인 사트야 아발라(Satya Avala)가 "이오스(EOS, 시가총액 6위) 블록체인은 상대적으로 높은 확장성과 낮은 지연 시간 등 강점이 있어, 기업용 금융 상품을 구현하기 적합하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그가 밝힌 EOS의 강점은 아래와 같다. 1. EOS 네트워크의 TPS는 ETH보다 높다. 2. EOS는 기타 퍼블릭체인에 비해 높은 확장성을 가졌다. 개발자가 플랫폼 확장을 진행하더라도 이용자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갈 가능성이 적다. 3.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거버넌스 및 권한 구조를 제공한다. 4. EOS 스마트 컨트랙트는 C++ 언어로 개발 가능하다. [델파이디지털 "글로벌 통화 정책, BTC 가격 상승 유도"] 중국 현지 미디어가 암호화폐 연구기관 델파이디지털(delphi digital) 보고서를 인용, “전통 금융 시스템이 암호화 자산에 대한 영향이 크지 않다는 인식과 달리, 통화 정책이 암호화폐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며 "실제 지난 10년간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이 결과적으로 암호화폐 가격 상승을 촉진했다. 향후 장기 가치 투자가 BTC 가격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대부분의 가치 투자자들은 고위험 자산이지만 ‘성장성’이 부각되는 자산에 투자를 한다”며 “이들은 과거 FAANG(페이스북·애플·아마존·넷플릭스·구글)과 같은 성장형 펀드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렸다. 지금과 같이 경제 성장률이 낮은 시기 BTC에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애널리스트 "BTC, 향후 10~20년 내 9,800만 달러 도달할 것"]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이더리움월드뉴스(Ethereum World News)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문캐피탈(Moon Capital)이 "향후 10년에서 20년 내 BTC가 9,800 만 달러(98 million dollars per unit)에 달하는 암호화폐가 될 것"이라며 자체 분석을 27 차례에 걸쳐 트위터에 게시했다. 이와 관련 그는 "BTC는 법정화폐와 금을 대체하고 채권, 주식, 부동산과 함께 GDP 5%에 해당하는 금융 시장의 일부가 될 것이다. 이 경우 BTC 개당 가격은 9,800만 달러, 시총 규모는 294조 달러”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BTC는 2009년 이후 주기적 상승붐을 일으키며 글로벌 주요 금융 투자 상품으로 부상했다. 투자자, 소프트웨어 개발자, 은행 종사자, 자산 관리사, 채굴자 등이 상승장 속 유입됐으며 투기꾼들이 약세장 속 퇴출됐다”고 덧붙였다. [日 블록체인 투자업체, 빗썸 운영사에 2억 달러 출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재팬(jp.Cointelegraph)이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운영사인 BXA(Blockchain Exchange Alliance)의 보도 자료를 인용 "일본 블록체인 전문 투자업체 ST블록체인파운데이션이 BXA에 2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전했다. ST블록체인파운데이션은 미국 및 유럽 기관 투자자 대상 자금 조달 회사로, 디지털 거래 플랫폼을 통해 국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3:05
2018년 11월 6일 화요일

11월 7일 코인니스 조간 뉴스 브리핑

[비트파이넥스 BTC 마진 숏 비중 47%...최근 3개월간 최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Bitfinex) 기준 BTC 마진의 숏 비중이 지난 8월 5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1주간 숏 비중은 약 3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비트파이넥스(Bitfinex) 기준, BTC 마진 비율은 롱 포지션이 53%, 숏 포지션이 47%로 롱 포지션이 우세를 점하고 있다. [CBOE 애널리스트 "BTC 선물 변동성 역대 최저치 기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Bitcoinexchangeguide)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 옵션 거래소(CBOE)의 BTC 선물의 변동성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CBOE 글로벌 마켓 옵션 연구소(Options Institute at CBOE Global Markets)의 케빈 데이빗(Kevin Davitt) 애널리스트는 "BTC 선물의 10월 평균 변동률은 이전 낮았던 변동률 대비 3%가 더 낮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변동성이 낮아지면서 BTC 선물의 거래량 또한 감소했다"며 "이는 트레이더에게 매우 유리한 형태"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낮은 변동성으로 인해 시장에서 투기가 점차 사라지게 될 것이며, 이는 건강한 신호라고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리플, 0.3.0 버전에서 툴 킷 출시 예정]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자이크립토(Zycrypto)에 따르면, 리플이 오는 0.3.0 테스트 버전에서 XRP 툴 킷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툴킷을 통해 이용자들이 XRP 레저(Ledger)에 접근, 필요한 정보를 직접 검색 및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이전과 비교해 하드웨어 지갑과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여 XRP 레저 트렌젝션에 쉽게 접속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블록체인, 1.25억 달러 규모 XLM 에어드롭 진행]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암호화폐 월렛 솔루션 업체 블록체인(Blockchain)이 역사상 최대 규모의 에어드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6일 보도했다. 총 규모는 1억 2500만 달러 상당의 스텔라루맨(XLM). 해당 업체는 월렛 소지자들 대상으로 6일(현지시간)을 기점으로 일주일 이내에 해당 토큰을 지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블록체인 측은 지난달 플랫폼 확장을 위한 에어드롭 프로그램을 발표한 바 있다. XLM이 해당 프로그램의 첫 파트너다. 이와 관련해 피터 스미스 블록체인 CEO는 "스텔라루멘은 확장성이 뛰어나며 끊임없이 자신의 생태계를 넓혀가고 있다"며 파트너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두바이 첫 정식 등록 암호화폐 거래소 출범] 암호화폐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두바이 첫 정식 등록 암호화폐 거래소가 출범했다. 해당 거래소 이름은 크립토 불스(Crypto Bulls)다. 현지 기업인 알 자루니(Al Zarooni) 그룹과 크립토 불스가 공동 출자해 만들었다. 이와 관련해 크립토 불스의 샤샤 굽파 CEO는 "아랍에미레이트 연방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속에서 아시아 및 중동 지역의 투자를 유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네수엘라 2대 은행, 고객 계좌 잔액 페트로로 표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최근 베네수엘라 2대 은행인 바네스코(Banesco) 및 메르칸틸(Mercantil)의 온라인 뱅킹 화면에서 고객 잔액을 베네수엘라 국가 발행 석유 기반 암호화폐 페트로로 표시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미디어에 따르면, 현재 해당 은행들의 온라인 뱅킹 화면에서 고객은 베네수엘라 법정화폐 볼리바르 및 법정 암호화폐 페트로 두 가지 화폐 단위로 표시할 수 있다. [MS, 아프리카에 중소기업 융자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핀테크 전문 미디어 'PYMNTS'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아프리카 지역 결제 솔루션 업체인 인터스위치 그룹(Interswitch)과 손잡고 나이지리아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블록체인 기반의 융자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해당 플랫폼 및 서비스의 이름은 인터스위치 블록체인 서비스로 정해졌으며, 마이크로 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 블록체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비트퓨리 8000만 달러 투자 유치...네이버 참여]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명 비트코인 채굴 기업 비트퓨리(Bitfury)가 신규 라운드의 투자 유치에 성공, 8000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오늘(6일) 공식 발표했다. 해당 투자에는 유럽 벤처 캐피털 Korelya Capital을 필두로 국내 인터넷 기업 네이버 그룹, Macquarie Capital, Dentsu Japan 그리고 마이클 노보그라츠의 갤럭시 디지털 등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비트퓨리가 IPO를 진행할 것이라는 소식이 현지 미디어를 중심으로 확산된 바 있다. [BTC 채굴 전기 소비량, 덴마크 전국민 소비량 추월] 암호화폐 미디어 크립토데일리가 오크리지(Oak Ridge) 과학 교육 연구소의 맥스 클라우스(Max Krause) 연구원을 인용해 "2018년 비트코인 채굴에 쓰이는 전기 소비량이, 덴마크 1년 전체 전기 사용량을 넘어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덴마크의 전기사용량은 314억 킬로와트시였으며, 올해 7월 기준 비트코인 채굴에 수반된 전기사용량은 300억 킬로와트시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원은 이와 관련해 "한 국가의 1년 에너지 소비량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새로운 산업이 등장했다"고 진단했다. [아이튠즈, 암호화폐 팟캐스트 돌연 삭제]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시간) 인기 암호화폐 관련 팟캐스트가 애플 아이튠즈에 돌연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팟캐스트의 제목은 '오프 더 체인(Off the chain)'으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안토니 폼플리아노(Anthony Pliano)가 진행해왔다. 폼플리아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팟캐스트가 '미스터리하게' 삭제되기 직전, 투자 카테고리 인기 순위 4위까지 올라갔다"며 "아무런 경고가 없었으며, 지금도 그 이유를 알지 못한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삭제 직전 해당 팟캐스트에는 비트코인의 정의와 미래에 대해 토론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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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7일 금요일

9월 7일 아침 코인니스 뉴스 브리핑

[골드만삭스 CFO "BTC 거래 철회 추측 보도 '허위기사'"] 미국 경제 미디어 CNBC에 따르면, 마티 차베(Martin Chavez) 골드만삭스 CFO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테크크런치 디스럽트(TechCrunch Disrupt)에서 "암호화폐 거래 관련 철회 보도는 '허위기사(fake news)'"라며 "우리와 관련된 수많은 허위기사가 보도되고 있는것이 매우 놀라울 따름이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내가 '허위기사' 라는 단어를 사용할 것이라고는 생각해 본 적도 없다"며 "하지만, 이 뉴스는 허위 기사로 표현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조셉 영 "BTC 반등 없을시, 골드만삭스 사건과 하락장 무관"]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Joseph Young)이 트위터를 통해 "만약 골드만삭스가 그들의 루머를 부정한 후 BTC가 7,000달러선까지 회복되지 않으면, 앞선 5일 하락장은 골드만삭스와는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토마스 리 "암호화폐 조정 지수 역대 최고...암호화폐 보유 권유] 최근 월스트리트 투자 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 글로벌(Fundstrat Global)의 창업자 겸 수석 애널리스트 토마스 리(Thomas Lee)가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의 과거 시세를 근거로 '알트코인 조정 지수(alt-coin correnction index)'를 만들었다"며 "해당 지수는 과거 9개월간 고점 대비 70% 하락한 암호화폐의 비중을 측정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에 따르면, 최근 해당 지수는 97%를 기록, 2014년 10월 25일의 87%이후 최고 수치를 나타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해당 수치 기록 후 당시 거래되고 있던 349종의 암호화폐 시세는 1주 내에 소폭 반등을 보였고, 7주 만에 약 2.7배 상승한 이력이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알트코인 조정 지수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의 하락은 사실상 암호화폐 시장의 긍정적인 전략적 신호다"며 암호화폐를 지속 보유할 것을 권유했다. [한국 우체국, 골드만삭스에 암호화폐 '노하우' 자문 요청]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한국 우체국이 골드만삭스에 암호화폐 관련 노하우를 얻기 위한 자문을 요청했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는 잠재력이 있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우리는 장단점을 배우고 노하우를 축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블룸버그는 한국 우체국이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계획은 갖고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 확실한 결정 내리지 않아"] 미국 경제지 CNN Money에 따르면, 골드만삭스가 아직 비트코인을 비롯한 기타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을 확실히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골드만삭스는 "고객들의 다양한 디지털 상품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는 가장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있다"며 "다만, 현재까지 암호화폐 상품의 범위를 확정짓지 못한 상태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앞서 비트코인 트레이딩 데스크 개설을 잠정 보류, 암호화폐 위탁업무에 주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코인베이스, BTC ETF 준비...블랙록에 도움 요청] 경제 미디어 비즈니스인사이더(Businessinsider)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BTC ETF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 또한 코인베이스가 세계 최대 규모 자산운용사 블랙록에 도움을 요청했으며, 최근 몇주간 코인베이스와 블랙록의 블록체인 실무단이 대화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리플CEO "암호화폐, 명확한 규제 필요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bitcoin exchange guide에 따르면, 리플(Ripple)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와 IT 미디어 테크크런치(TechCrunch) 설립자 마이클 애링턴(Michael Arrington)가 "현재 미국이 암호화폐에 대한 불명확한 규제가 암호화폐 미래 기술 발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애링턴은 "일부 미국 투자도 있지만, 80~90%의 투자는 아시아, 유럽, 이스라엘에서 이루어 지고 있다"며 "그들은 충분한 규제가 있는 국가이며, 그 국가에서 설립된 암호화폐 기업이나 토큰은 안전하다고 느낄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갈링하우스 또한 비슷한 견해를 내놓으며, "규제 당국의 명확한 규제는 필요하다"며 "많은 ICO 프로젝트의 발전이 미국 밖에서 이루어 지고 있는 것은 미국 입장에서 상당한 리스크가 있다"고 덧붙였다. [와이스 레이팅스 "리플 CEO·테크크런치 설립자의 발언, 전적으로 동의"] 미국 신용평가 회사 와이스 레이팅스(Weiss Ratings)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리플(Ripple)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와 IT 미디어 테크크런치(TechCrunch) 설립자 마이클 애링턴(Michael Arrington)가 언급한 '미국 당국은 암호화폐에 대해 명확한 규제를 시행하지 않는다. 이는 향후 미국의 스타트업과 금융 기술의 미래에 큰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는 견해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밝혔다. [비트파이넥스에서 신원불명 고래 지갑으로 1만 BTC 이체] 오늘 오후 5시 47분경 주소 '1Kr6QSydW9bFQG1mXiPNNu6WpJGmUa9i1g'에서 '3BMEXqGpG4FxBA1KWhRFufXfSTRgzfDBHJ'로 1만 BTC가 이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1Kr6로 시작되는 주소는 비트파이넥스의 월렛 주소로 알려져 있다. 이번 이체를 통해 3BM으로 시작되는 주소의 잔고는 2만 3448.23 BTC로 증가, BTC 보유 순위 82위로 올라섰다. 해당 주소는 전년도 7월 18일에 생성됐으며, 지금까지 12번의 이체가 발생했다. 이 주소의 소유주는 알려져 있지 않다. [오후 6시, 대규모 선물 포지션 마진콜] 중국 금융미디어 월스트리트CN에 따르면, 오늘 오후 6시 5분경 XRP, LTC, ETH, ETC, EOS, BTG, BTC, BCH 등 암호화폐의 대규모의 선물 거래 포지션 강제 청산(마진콜)이 이뤄졌다. 총 133만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 지난 1시간 청산된 자금은 총 2037만 달러 규모이며, 지난 24시간 청산된 자금은 3억 4000만 달러다. [암호화폐 거래소 로빈후드 IPO 준비 중...평가액 56억 달러] IT 미디어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오늘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SF(TechCrunch Disrupt SF)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로빈후드(Robinhood) CEO 바이주 배트(Baiju Bhatt’s)가 "최근 로빈후드는 IPO를 위해 준비를 하고 있으며 관련 CFO 적임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SEC)와 금융산업규제기구(FINRA) 및 보안 담당팀이 해당 기업에 대해 지속적인 심사를 진행 중 인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로빈후드의 평가액은 56억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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