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니스
22:11
2025년 10월 7일 화요일

블룸버그 “영란은행, 스테이코인 보유량 제한 완화 방침”

개인 및 기업의 스테이코인 보유량제한하는 초강경 규제안을 추진하던 영국 중앙은행이 이를 다소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매체는 “영란은행은 현재 기업에 대한 보유 상한을 폐지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등 사업적으로 대량의 스테이코인을 보유할 수밖에 없는 기업들이 면제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영란은행은 증권 샌드박스에서 여러 기업들이 스테이코인을 이용한 결제 서비스를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란은행은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앞서 파이낸셜타임즈는 영란은행이 개인 및 기업의 스테이코인 보유량제한하는 규제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로 인해 업계가 반발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04:18
2025년 9월 15일 월요일

영국, 스테이코인 보유량 제한 추진…업계 즉각 반발

영국 중앙은행이 개인 및 기업의 스테이코인 보유량제한하는 초강경 규제안을 추진하기로 결정하면서 업계와 극심한 마찰을 빚고있다고 파이낸셜타임즈가 보도했다. 규제 대상은 영국 결제에서 사용되고 있거나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모든 스테이코인이다. 개인은 1만~2만 파운드(1882만~3764만원)까지, 기업은 1000만 파운드(188억원)까지만 보유할 수 있다. 매체는 “현지 암호화폐 업계는 이 계획으로 인해 영국이 다른 국가들보다 뒤처지는 상황에 놓일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해당 규제안을 시행하는 것 자체도 행정적으로 쉽지 않고 과도한 비용이 투입한다고 비판한다. 그럼에도 영국 중앙은행은 스테이코인이 은행의 예금 감소에 타격을 줄 것이고 이로 인해 개인 및 기업 대출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스테이코인 및 토큰화를 적극 지원하려는 영국 재무부와 이에 반대하는 중앙은행이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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