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크립토가 비트코인 하락의 5가지원인을 분석했다.
1. 일본은행 금리인상 공포(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위험)
2. 레버리지 청산과 얇은 유동성(주말 거래량 없음)
3. 미국 거시경제 데이터 불확실성
4. 마켓메이커 현물 매도 압력
5. 기술적 모멘텀 상실
08:35
2021년 1월 12일 화요일
1월 12일 코인니스 저녁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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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 암호화폐 투자신탁 신규 고객 모집 재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이 신규 고객 모집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레이스케일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BTC 최저 투자액은 5만 달러, BCH, ETC, LTC, ZEN, ZEC, XLM의 경우 2만 5000달러다. ETH와 XRP 투자신탁은 아직 신규 고객 모집이 열리지 않은 상태다. 이에 앞서 배리 실버트(BarrySilbert) 그레이스케일 CEO는 트위터를 통해 “안전벨트를 꽉 조여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업체 투자신탁 펀드는 앞서 지난해 12월 21일 신규 고객 모집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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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 신탁 모집 중단 기간, BTC 보유량 600개 감소]
다음은 그레이스케일이 암호화폐 투자 신탁 신규 투자자 모집을 중단한 12월 22일부터 모집을 재개한 오늘(1월 12일)까지의 각 암호화폐 별 보유량 변화 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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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 BTC 신탁 보유량 600개 감소(-0.10%), 총 보유량 606674 BTC
그레이스케일 ETH 신탁 보유량 6842개 감소(-0.23%), 총 보유량 2934911 ETH
그레이스케일 BCH 신탁 보유량 295개 감소(-0.12%), 총 보유량 239187 BCH
그레이스케일 ETC 신탁 보유량 17154개 감소(-0.14%), 총 보유량 12267677 ETC
그레이스케일 LTC 신탁 보유량 1423개 감소(-0.12%), 총 보유량 1153480 L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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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트 CEO "암호화폐 거래 지원 확대 고려 中...단 XRP는 제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거래소 백트의 개빈 마이클(Gavin Michael) CEO가 암호화폐 거래 지원 확대를 고려하고 있으나, XRP는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BTC 거래 서비스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들어왔다. 서비스 개발의 일환으로 향후 더 많은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할 계획이다. 단 (리플과 관련된) XRP는 현재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거래소 백트가 스팩(기업인수목적특수법인, SPAC) VPC와의 합병 및 상장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합병 후 예상 기업 가치는 21억 달러 상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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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BTC 급락 세 가지원인...달러 강세 주효"]
Bitcoinist가 칼럼을 통해 금주 BTC 급락 관련 세 가지원인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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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근 달러화 지수 반등. 실제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 지수 최근 최대 1.70% 상승.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 "달러 강세에 따른 달러 선호 현상 다시 뚜렷해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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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국 장기 국채 금리 상승, 국채 가격 하락에 따른 자금 선회 현상 뚜렷. 국채, 달러 등 안전자산 선호 현상 다시 높아지면서 트레이터 포트폴리오 재편 본격화. 일부 트레이더는 BTC 차익 실현 자금 채권 시장으로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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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BTC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BTC는 최근 2개월만에 1만 8,000달러 수준에서 4만 1,000달러까지 급등. RSI(상대강도지수)로 볼 때 BTC는 현재 과매수 상태로, 단기 가격 조정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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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애널리스트 "BTC 조정 불구, 고래 매집 지속"]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최근 BTC 조정에도 불구하고 고래 매집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에 따르면 리브라 협회 회원사이자 크로스 블록체인 인프라 개발사 바이슨 트레일즈(Bison Trails)의 애널리스트 엘리아스 시모스(Elias Simos)는 "1,000 BTC 이상 보유 지갑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12월 2일 이래 고래 주소는 4% 증가한 반면, 0.01 BTC 이하 보유 주소 수는 6% 이상 감소했다. 갑작스러운 BTC 급락에 터져나온 개인 투자자 매도 물량도 고래들이 일부 흡수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최근 BTC 활성화 주소가 4년 만에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며 "장기적으로 볼 때 BTC 펀더멘탈은 여전히 견고하다. 대형 투자자들이 수시로 시장을 흔들며 수익을 챙기고 있다. 개인 투자자는 고래들의 '먹잇감'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BTC는 지난주 4만 2,000달러까지 상승, 사상 최고가를 재차 경신했으나 11일 약 23% 급락했다.
23:08
2019년 10월 2일 수요일
10월 3일 코인니스 아침 뉴스 브리핑
[외신 "이더리움 가스 가격 폭락, '페어윈' 몰락 때문"]
암호화폐 미디어 이더리움월드뉴스가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의 트윗을 인용, 최근 이더리움(ETH) 거래 수수료가 비트코인(BTC)을 잠시 앞질렀던 이유가 다단계 스캠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젝트 ‘페어윈(FairWin)’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ETH 거래 수수료가 한때 6개월 만에 BTC를 앞질렀다. 해당 원인으로 디파이(Defi), 테더 등 관련 이슈가 언급됐지만 주요 원인은 ETH 가스(Gas)의 50% 이상을 책임지고 있는 다단계 스캠 프로젝트 '페어윈'(FairWin)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 48시간 동안 약 1,000만 달러 규모의 ETH를 보유하고 있던 페어윈이 중대 결함 문제로 서비스를 중단했고 이후 ETH 네트워크 활성도와 거래 수수료가 크게 감소했다"고 전했다. 한편 미디어는 ETH 트랜잭션 정보 제공 플랫폼 이더스캔(Etherscan)을 인용 "지난 주 ETH 거래 수수료 총액이 1,627 ETH로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지난 1일(현지시간) 500 ETH 수준으로 급락했다. 네트워크 활성도 역시 이틀 동안 95%에서 81%로 거의 최저치 수준까지 내려갔다. Gas 가격은 약 50%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페어윈의 Gas 사용률은 지난 9월 말 이후 최근까지 95%대를 기록한 바 있다.
[외신 "러시아 재무부, 암호화폐 분류법 제정 검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가 러시아 현지 온라인 미디어 RNS온라인(RNS Online)의 2일 보도를 인용 "러시아 재무부가 암호화폐를 세가지 종류로 분류하는 규제법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앞서 알렉세이 모이세브(Alexei Moiseev) 러시아 재무부 차관은 암호화폐를 기술 토큰(Technical tokens), 가상 자산(Virtual assets), 디지털 금융 자산(Digital financial assets) 등 3가지 범주로 분류하는 규제법 '연방법 제 419059-7호'를 현지 의회에 제출하며 11월 1일까지 의회 통과를 요청한 바 있다.
[리플 엑스프링 플랫폼, 법정통화·암호화폐 결제 가능 플랫폼 출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리플 산하 엑스프링 플랫폼이 XRP 앱 내 법정통화 및 암호화폐 결제 기능을 통합할 수 있는 신규 플랫폼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군은 엑스프링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포함하고 있으며, 개발자들이 리플의 인터렛저 프로토콜(ILP)에서 작업할 수 있는 신규 툴도 내장되어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이단 비어드(Ethan Beard) 엑스프링 수석 부사장은 "엑스프링은 플랫폼으로서 암호화폐 및 '비암호화폐' 개발자들을 동시에 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엑스프링 SDK를 통해 개발자는 XRP 원장을 원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블록체인닷컴, 고위직 사퇴 줄지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업체 블록체인닷컴(Blockchain.com)에서 고위직 사퇴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말부터 기관 영업 전략 총괄, 글로벌 보안 책임자, 블록체인닷컴 대표 지갑 상품 총괄 등 5명의 고위 관계자가 사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당사 최고운영책임자(COO) 리아나 두일레 구즈만(Liana Douillet Guzmán)과 재무팀 부사장 크리스 래버리(Chris Lavery)도 사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블록체인닷컴은 올해 초 전체 직원 중 15%를 해고한 바 있다.
[코인베이스, USDC 보유자에 1.25% 이자 지급한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연간 1.25%의 이자를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이와 관련 코인베이스 프로덕트 매니저 폴 캐첸(Paul Katsen)은 "우리는 사용자들이 코인베이스를 통해 부를 축적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적극 고안하고 있다"며 "과거에는 사용자들이 이자를 지급 받기 위해 전통 은행 계좌로 자금을 이체해야 했지만, 이제 코인베이스에서도 이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00:12
2019년 3월 25일 월요일
3월 25일 코인니스 주말 뉴스 브리핑
[와이오밍주, 블록체인 일자리 창출 법안 통과...경제 활성화 도모]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Bitcoin Exchange Guide)에 따르면, 와이오밍주가 해당 지역의 블록체인 기술을 발전시켜 일자리를 창출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와 관련해 디지털 무역 자산 협회의 스티브 루피엔(Steve Lupien)은 "현재 와이오밍주 경제의 가장 중요한 두가지 원동력은 관광업과 광산 채굴이다. 다만 주변 주에서 와이오밍 출신 근로자들을 끌어들이는 바람에 경제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며 "입법을 통한 블록체인 일자리 마련으로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싶다"고 덧붙였다. 해당 주는 최근까지 13개 블록체인 관련법의 제정을 추진하며 미국에서 가장 포괄적인 블록체인 관련 법률 프레임을 마련한 바 있다.
[ECB 이사 "유로화 체제서 CBDC 발행, 설득력 부족"]
유럽중앙은행(ECB)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브 메르시(Yves Mersch) ECB 이사가 22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기존 유로화 체제에서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를 발행해야 하는 설득력 있는 근거가 없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CBDC 발행은 금융 시스템에 어떠한 여파가 있을지 종합적으로 분석한 후에야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BIS 총괄,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발행 리스크 경고]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구스틴 카스튼스(Agustin Carstens) 국제결제은행(BIS, 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 총괄(general manager)이 금요일(22일) 베를린에서 개최한 강연회에서 "중앙은행이 자체 디지털통화(CBDC)를 발행하면 금융 위기 발생 시 이용자는 자금을 시중 은행에서 금융 관리 기관 계좌로 이체하는 등 기존 금융 시스템을 파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그는 "CBDC 발행으로 인한 리스크는 이에 그치지 않는다. 금리 조정에 따른 시중 현금 수요 변화, 중앙은행 대차대조표 잠재적 변동 리스크, 기존 금융 시스템 안정성 위협 등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구스틴 카스튼스는 이전에도 "비트코인은 거품이며 스캠 사기, 환경 파괴의 원인"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 한편 앞서 BIS는 CBDC 관련 각국이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르면 일부 소수 국가 중앙은행만이 향후 10년 내 자체 암호화폐 발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wC 파트너 "프랑스 중앙은행, 단기간 내 디지털화폐 발행 않을 것"]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회계 컨설팅 업체 PwC의 파트너인 폴린 아담 칼픈(Pauline Adam Kalfon)이 "프랑스 중앙은행은 단기간(수개월) 내 디지털 화폐를 발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프랑스 중앙은행은 디지털 화폐 발행을 실험할 수 있는 적합한 실험체가 아니며, 페이스북, JP모건 등 글로벌 대기업에 법정통화의 토큰화 실험을 맡기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될 것이다. 이는 중앙은행의 디지털 화폐 발행이 현지 경제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印 '암호화폐 공청회' 연기...선거 이후 연기 가능성도 '솔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뉴스(Crypto news)에 따르면, 25일로 예정된 인도 암호화폐 공청회가 29일로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달 25일 인도 대법원은 정부가 암호화폐 관련 규정을 수립할 수 있도록 4주의 기간을 부여했다. 인도 대법원 변호사 Rohan Dwaipayan Bhowmick은 해당 미디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인도 대법원은 정부가 암호화폐 관련 규정 수립 초안을 작성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었다. 정부가 초안을 작성하면, 대법원은 이에 대한 각계 의견을 충분히 고려해서 최종 판결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인도 선거가 오는 4월 11일부터 5월까지 진행되는 점을 고려할 때 인도 암호화폐 공청회가 다시 한번 연기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 갤럭시 블록체인 키스토어, EOS 지원설 ‘솔솔’]
EOS 스탠바이 BP 사이퍼글라스(Cypherglass)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탈중앙화 네트워크 기반 토큰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코르(Bancor)가 최근 삼성 갤럭시 S10, 갤럭시 S10+ 블록체인 키스토어(Blockchain KeyStore)와 서비스를 통합한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해당 커뮤니티는 "'삼성표 암호화폐 지갑’이라고 불리는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가 이더리움 외에 비트코인, 이오스 등 기타 암호화폐를 추가적으로 지원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IBM "XLM 월드 와이어, SWIFT 기반 해외 결제 시스템 표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Crypto(AMB크립토)에 따르면 제시 룬드(Jesse Lund) IBM 블록체인 및 디지털 화폐 담당 부사장이 해당 미디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스텔라(XLM, 시가총액 8위) 기반 해외 결제 시스템 월드 와이어(World Wire)는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를 바탕으로 개발한 일종의 해외 결제 시스템의 ‘표준’이다. SWIFT는 정보 전달 플랫폼으로, IBM이 제공하는 정보 또한 SWIFT의 것과 같다. 월드 와이어 운영 과정에서 IBM은 네트워크 운영업체이자 인프라 제공업체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외신은 IBM이 6개 글로벌 은행과 협력을 맺고 스텔라 기반 결제 네트워크 월드 와이어를 통해 은행 스테이블 코인 발행을 지원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마운트곡스 채권자, 배상 청구 초안 제출...상환 위한 BTC 대량 매도 반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천 여명의 마운트곡스 채권자로 구성된 마운드곡스 채권자단체(Mt.Gox Legal)가 최근 배상 청구 초안을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자단체는 “거래소가 별도로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 규모가 상당하며 해당 코인에 대한 프라이빗 키를 관리하는 것도 상당히 복잡하다. 파산 관재인이 상환을 위해 코인을 매도할 경우 BTC 가격이 크게 하락할 수 있다. 이는 채권자 권익 보호에도 부합하지 않는다. 마운트곡스가 보유 BTC와 BCH를 안전한 곳에 이체한 후, 프라이빗 키를 경매에 부치는 것을 제안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마운트곡스 파산 관재인 노부아키 고바야시(Nobuaki Kobayashi)는 이번 주 채권자 상환에 사용될 BTC, BCH 및 법정화폐 등 자산의 구체적인 보유 현황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마운트곡스 채권자단체는 “위와 같은 청구 방식이 일본 법률 기관이 규정한 공식 배상 방식은 아니다. BTC 하드포크로 파생된 코인이 BCX(BitcoinX), BCD(Bitcoin Diamond), LBTC(Lightning Bitcoin) 등 많기 때문에 여러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WSJ는 마운트곡스 설립자 마크 카펠레스가 거래소 파산 시 사라진 85만 비트코인 중 20만 비트코인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파산 관재인 고바야시 노부아키는 이 중 약 3분의 1을 매각, 2018년 9월까지 약 700억엔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해당 자산이 피해자 현금 배상을 위해 대량 매도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야기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캐나다 거래소 '코인필드', 130여개 암호화폐 상장 준비]
캐나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필드(CoinField)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130여 개 암호화폐를 법정화폐 및 XRP마켓에 상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거래소는 "현재 테스트넷에서 암호화폐들에 대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법적 평가'(legal evaluation) 및 보안 심사를 진행한 뒤에 거래소에 상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09:09
2018년 11월 22일 목요일
11월 22일 코인니스 저녁 뉴스 브리핑
[美 법무부 차관, 범국가 차원 암호화폐 범죄 관련 정책 마련 호소]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글로브(cryptoglobe)에 따르면, 최근 미국 법무부 차관이자 미국 연방 부검찰총장 로드 로젠스타인(Rod Rosenstein)이 21일(현지 시간) 두바이에서 열린 제87차 인터폴 총회에서 "사이버 범죄자들이 암호화폐 뒤에 숨을 수 있게 방치해서는 안된다"며 인터폴의 범국가 차원의 암호화폐 범죄 관련 처벌 규정 마련을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법치주의가 블록체인 산업까지 영향력을 미칠 수 있게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사이버 범죄자들은 암호화폐를 통해 랜섬웨어 공격 및 사기 행위를 일삼으며, 시장 조작까지 손을 대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욕타임스 "암호화폐 시세 급락 5가지원인" 분석]
지난 21일(현지 시간) 미국 유력 미디어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가 최근 암호화폐 시장 급락을 야기한 주요 원인으로 아래와 같은 5가지 요인을 꼽았다. ▲규제를 받지 않는 인프라와 거래소는 리스크가 있다. 대다수의 암호화폐 거래는 미국 소재가 아닌 거래소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그 거래소들은 대부분 규제를 받지 못하고 있다. ▲규제 기관의 압박.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근 불법 ICO에 대한 처벌 수준을 격상시킨 바 있다. ▲BCH 하드포크 관련 양대진영의 해시 전쟁으로 이어진 이슈는 암호화폐 거래 시장에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ETH를 포함한 대다수의 네트워크는 현재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그들의 토큰의 실질적 사용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의 "정부, 암호화폐 산업 개입 및 관리 가능" 발언.
[FCA "연내 암호화폐 관리감독 범위 확정 추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 금융감독청(FCA) 전략 및 경쟁 담당 집행 이사 크리스토퍼 울라드(Christopher Woolard)가 "기존 규정을 토대로 암호화폐 관리감독 범위를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현재 영국 금융 당국은 2,000여 개 암호화폐 자산의 기존 규정 부합 여부에 대해 심도 있게 연구 중이며 신중한 접근 및 조치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 투자자 보호, △안정적 마켓, △금융 사기 방지 업무를 진행 중이다. FCA는 연내 암호화폐 관리감독 범위 확정 관련 자문을 받고 이후 재정부가 구체적인 작업 관련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외신 "3분기 블록체인 업계 VC 투자 증가...산업화 추세 '뚜렷'"]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bitcoinist)가 유럽 소재 블록체인 전문 벤처캐피탈사 아웃라이어 벤처스(Outlier Ventures)의 최신 보고서 'Q3 State of Blockchains'를 인용, "VC들이 블록체인 업계의 펀딩 스테이지에서 활발한 활동량을 보이고 있으며, 2018년 3분기에만 총 119 건의 투자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긴 약세장에도 VC 투자는 꾸준한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의 산업화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게 미디어 측의 설명이다.
[서스퀘하나 “글로벌 금융기관 암호화폐 시장 진출, 유동성 확대 유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미국 소재 투자은행 서스퀘하나(Susquehanna) 암호화폐 업무 총괄 바트 스미스(Bart Smith)가 “최근 비트코인 폭락은 BTC 시장이 BCH 해시 전쟁 등 이슈에 얼마나 취약한지 여과 없이 보여줬다. 하지만 BTC 유동성 부족이 대량 매도세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세계적인 펀드 운용 그룹 피델리티인터내셔널(Fidelity International), 뉴욕 증권 거래소(NYSE) 소유 세계 최대 거래소 그룹 ICE, 암호화폐 트레이딩 플랫폼 백트(Bakkt) 등 글로벌 유수 금융 기관이 암호화폐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들 기업의 시장 진출이 BTC 유동성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中 디펀드 창업자 "BTC하락, BCH 하드포크와 무관"]
중국 유명 크립토 VC 디펀드(DFUND)의 창업자 자오둥(趙東)이 본인의 웨이보(중국 SNS 플랫폼)를 통해 "최근 BTC 가격 급락의 근본적인 원인은 BCH 하드포크 이슈 때문이 아닌 투기 자본, 법정화폐 자본 이탈, 약세장 지속 등이다. BCH 하드포크는 이러한 악조건들을 대변할 좋은 핑계거리에 불과하다"며 "BCH 하드포크 이슈가 없더라도 BTC는 아마 똑같이 떨어졌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그는 "진정한 BTC 애호가들에게 BTC 시세 폭락은 호재다. 어차피 그들은 BTC를 매도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투기꾼들을 솎아내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트페이 CCO "BTC, 내년 상반기 15,000-20,000 달러 전망"]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업체 비트페이(Bitpay) CCO 소니 싱(Sonny Singh)이 해당 미디어와의 인터뷰 중 "비트코인의 미래는 낙관적이며, 비트코인은 내년 상반기에 15,000-20,000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비트코인과 관련해 실질적 진전이 있다는게 가격보다 더 중요하다"며 "내년은 비트코인이 합법화되는 한 해이며, 피델리티의 암호화폐 서비스, 백트(Bakkt)의 BTC 선물 출시, 코인베이스의 IPO 등이 이를 방증한다"고 덧붙였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14... 공포 심리 여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m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21일)보다 1 포인트 떨어진 14 포인트('극단적 공포' 단계)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에 대한 공포 심리가 전날과 비교해서 소폭 심화됐음을 의미한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인 낙관을 의미한다.
21:06
2018년 6월 23일 토요일
Bitcoinist, 최근 BTC 가격 하락원인 6가지 요약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bitcoinist)가 한 주간 BTC 가격이 하락한 원인 6가지를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1. 화요일 빗썸 해킹 사태로 인한 3,100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2.EOS, 중재 판결 따른 27개 계좌 동결 지시 3.인도 거래소 젭페이(Zebpay), 법정화폐 출금 중단 공지 4.한국 정부 암호화폐 수익에 10% 안팎 양도세 부과 5.NANO측, 안드로이드 월렛 결함에 따른 주의 경고 6.日 최대 거래소 비트플라이어의 신규 가입 중단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