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9개 블록체인에 GDP 데이터 기록 계획
미 상무부가 28일(현지시간) 처음으로 국내총생산(GDP) 데이터를 퍼블릭 블록체인에 배포하기 시작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친 암호화폐 정책 일환으로, 이번 시범 단계에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트론, 스텔라, 아발란체, 아비트럼 원, 폴리곤 PoS, 옵티미즘 9개 블록체인을 대상으로 GDP 데이터 기록이 진행될 예정이다. GDP 데이터 기록 관련 아이디어는 미 상무장관 하워드 루트닉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코인베이스와 크라켄·제미니 등이 가스 수수료 지불을 위해 참여했다. 트럼프 역시 통계를 블록체인에 올리는 아이디어에 환영한다는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미 상무장관 "GDP 등 통계, 블록체인에 기록할 것"
미 상무장관 하워드 러트닉이 "상무부는 블록체인에 GDP 등 통계를 기록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월터 블룸버그가 전했다.
8월 25일 코인니스 아침 뉴스 브리핑
[보스턴 연준 "30여 개 블록체인 평가 中...디지털달러 테스트 추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보스턴 연방준비은행(FRBB, Federal Reserve Bank of Boston)이 30~40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평가 중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달러 테스트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해당 기관은 이미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미디어랩 가상화폐 부문(Digital Currency Initiative)과 디지털달러 프로젝트 공동 연구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보스턴 Jim Cunha 연방준비은행 수석 부사장은 "디지털달러가 기존 달러를 어떻게 보완할 수 있는지와 관련해 연구 중"이라며 "확장성, 처리 정보량, 보안, 프라이버시 등 여러 측면에서 블록체인 네트워크 실용성을 평가하고 있다. 연구 진전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디지털화폐 테스트 구현도 앞당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중앙은행, CBDC 연구 그룹 출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브라질 중앙은행이 20일(현지 시간) 정부 부처간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 연구 그룹을 출범했다. 총 12명으로 구성된 CBDC 연구팀은 CBDC의 보안 리스크, 경제적 영향, 기존 결제 시스템 대비 강점 등을 연구 및 조사할 예정이다. 또 브라질 CBDC 연구 그룹은 180일 후 연구 보고서를 중앙은행에 제출할 계획이며, CBDC 발행의 장단점을 평가하고 브라질 맞춤형 발행 모델을 마련한다는 설명이다.
[피델리티 "BTC, 2025년 금보다 희소 가치 높아"]
2025년 비트코인(BTC) 희소성이 금을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세계적 자산운용기관인 피델리티의 디지털자산부문 자회사 피델리티디지털애셋(FDA)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BTC S2F(Stock-to-Flow)는 2021년 금과 비슷한 수준에 도달하고 2025년에는 금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유명한 분석가인 플랜비(PlanB)는 트위터를 통해 "BTC가 다음번 채굴 보상 반감(2024년) 이후 금 보다 희소 가치가 높은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2F 모델은 이용 가능하거나 보유한 자산을 연간 생산량으로 나눈 것으로, 자산의 희소성에 따라 가치가 상승한다. 공급 부족으로 내재 가치가 있는 비트코인, 금 등에 적합한 분석 모델로 평가된다.
[크라켄 BD총괄, 'BTC 강세장 진입' 5가지 근거 제시]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의 비즈니스 총괄인 댄 헬드(Dan Held)가 트위터를 통해 BTC가 강세장에 있다는 5가지 이유를 들었다. 1. 플러스 수익 BTC 보유 주소, 97% 육박 2. 61% BTC, 1년 넘게 이동 정황 無(역대 최대) 3. BTC 채굴 보상 반감 효과 지속 4. 중앙은행 무제한 '돈찍어내기 정책' 여파 5. 글로벌 GDP 대비 부채 비중 역대 최고
[데이터 "1000 BTC 이상 보유 주소 수, 역대 최고치 경신"]
암호화폐 전문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글라스노드에 따르면, 24일 기준 1,000 BTC 이상을 보유한 비트코인 '고래 주소' 수가 2,190 개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앞선 기록은 2019년 9월 28일 기록한 2,184 개다. 1,000 BTC 이상 보유 주소들이 보유하고 있는 BTC 총량은 7,868,823 개(약 922억 달러 규모)다.
1월 14일 코인니스 저녁 뉴스 브리핑
[한화자산운용, 싱가포르 STO 플랫폼 투자... 블록체인 도입 총력]
THE GURU 14일 보도에 따르면 한화자산운용이 싱가포르 증권형 토큰 발행(STO) 플랫폼 아이스탁스(iSTOX)에 500만 달러(약 58억원)를 투자했다. 한화투자증권이 태국 블록체인 핀테크 업체 라이트넷에 투자한 데 이은 이달 들어 두 번째 투자다. ICHX 테크가 운영하는 아이스탁스는 블록체인, 스마트 계약을 활용해 디지털 증권의 발행, 거래를 지원한다. 싱가포르 주식거래소(SGX)와 국영 투자기관 테마섹의 자회사 헬리코니아로부터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싱가포르 통화국(MAS)의 규제 샌드박스에 포함된 기업이기도 하다. 한화자산운용은 2018년부터 블록체인 전문 인력 채용을 진행했으며 해당 분야에서 금융 계열사들과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다.
[CME BTC 옵션 첫날 거래량 210만 달러]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한국시간 14일 0시 비트코인 옵션을 출시한 가운데, 첫날 거래량이 약 275 BTC, 21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CME그룹 대변인이 밝혔다. 총 55계약이 체결됐다. 팀 맥코트 CME그룹 전무이사는 "(비트코인 옵션) 첫날 거래에 만족한다. 시장 참가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고 언급했다. 한편 CME보다 앞서 작년 12월 비트코인 옵션을 출시한 백트는 100만 달러 규모 이상의 비트코인을 거래해왔다.
[BSV, LTC 제치고 시총 6위]
급등세를 보인 BSV가 코인마켓캡에서 LTC를 제치고 시가총액 6위에 올랐다. 현재 BSV 시총은 약 36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美 CFTC 위원장 "XRP, SEC 증권형 토큰 분류될 수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UToday에 따르면 히스 타버트(Heath Tarbert)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이 해당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XRP)을 증권형 토큰으로 분류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그는 "현재 증권형 토큰은 SEC가, 상품 분류 토큰은 CFTC가 관리감독하고 있다. 기존대로 XRP가 (상품형으로) CFTC의 관리감독을 받을 가능성이 있지만, 동시에 증권형으로 분류, SEC 규제 범위에 포함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은 현재 CFTC가 관리감독하고 있는 유일한 디지털 자산"이라며 "당국은 선물 시장 발전, 투자자 이익 증대 차원에서 (원자재로 분류된) 두 디지털 자산 거래를 허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널리스트 "빚더미 앉은 지구촌, BTC만이 대안"]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리듬(Rhythm)이 트위터를 통해 "전세계 부채가 253조 달러에 달한다. 글로벌 GDP의 322%이자 역대 최대치”라며 “비트코인(BTC)를 사야하는 이유도 253조 개로 늘었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 협약 체결에 블록체인 계약 플랫폼 활용]
디센터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업무 협약 체결에 블록체인 기반 계약 플랫폼을 활용했다. 14일 아이콘루프는 금융감독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15개 은행이 ‘은행사칭 대출사기·불법대출광고 스팸 문자 근절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 과정에서 사이버다임과 아이콘루프가 공동으로 개발한 블록체인 서명 기술이 사용됐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반 계약 플랫폼 ‘체인사인(Chain SIGN)’을 통해 체결된 계약 문서는 각각 고유의 해시 값을 지니며, 블록체인 내 위·변조 검증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관리된다.
4월 18일 코인니스 조간 뉴스 브리핑
[금융위, 블록체인 'P2P 주식대차' 샌드박스에 포함]
KBS에 따르면, 17일 금융위원회가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출시할 9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했다. 금융위가 지정한 혁신금융서비스에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P2P 방식 주식 대차’ 중개 플랫폼이 포함됐다. 디렉셔널이 제출한 P2P 방식 주식 대차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 개인투자자에게 주식대차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한 플랫폼이다. 한편,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9건은 앞서 지난 8일 혁신심사위원회가 심사한 우선 심사 9건과 동일하며 혁신성과 소비자편익, 소비자 보호방안 등을 기준으로 상정했다는 게 금융위의 설명이다.
[코인베이스, 코인간 거래 서비스 대상국 확대... 한국 등 11개국]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지난 17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코인간 거래 서비스 대상국을 확대했다"며 "한국,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뉴질랜드, 페루, 콜롬비아, 칠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총 11개국을 추가했다"고 공지했다. 또한 "해당 국가의 사용자들은 Coinbase.com과 Coinbase Pro에서 코인간 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스웨덴 중앙은행 부총재 "10년 내 CBDC 발행 가능성 50% 이상"]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스웨덴 중앙은행인 리크스뱅크(Sveriges Riksbank)의 세실리아 스킹슬리(Cecilia Skingsley) 부총재가 최근 "스웨데 중앙은행이 앞으로 10년 안에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발행할 확률은 50%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그는 "이는 스웨덴 국민들이 디지털 형식으로 자금을 관리하고 결제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이라며 "스웨덴에서 지폐 혹은 동전으로 유통되고 있는 자금 규모는 전체 GDP의 1%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는 유로존(10%)과 일본(20%)에 비해 매우 낮은 수치"라고 부연했다.
[외신 "아르헨 '통제불능' 인플레이션, 현지 비트코인 거래량 ↑"]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가 블룸버그의 최근 보도를 인용 "아르헨티나의 불안정한 경제 상황으로 인해 많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헷징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는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지난달 이미 3차에 걸쳐 금융긴축정책을 시행했지만, 3월 한달 약 55% 인플레이션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블록체인 데이터 전문 업체 코인댄스(Coindance)에 따르면, 로컬비트코인 거래소를 통해 발생한 아르헨티나 현지 비트코인 주간 거래량이 지난 6일 기준 약 1,100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아프간·우즈벡·튀니지, BTC 채권 발행 검토 중]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bitcoinist)에 따르면, 17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IMF·세계은행 춘계회의에서 아프가니스탄, 튀니지,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비트코인 채권 발행을 검토 중이라고 인정했다. 특히 오랜 경제제재로 인한 경제난에 봉착한 아프가니스탄은 블록체인 금융상품을 통해 이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앞서 칼릴 세디크 아프가니스탄 중앙은행 총재는 "하이퍼렛저 패브릭과 같은 블록체인 플랫폼이 아프가니스탄 경제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바이낸스 리서치 "프랑스 PACTE 법안 통과...암호화폐 자금유입 기대"]
바이낸스 리서치 센터가 16일(현지시간) "지난주 프랑스 의회가 '기업 성장과 변화를 위한 행동계획 법안(PACTE)'을 통과 시키며, 프랑스 보험 자금의 암호화폐 투자를 간접적으로 허가했다"고 진단했다. 또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통계에 따르면, 2017년 프랑스 종합보험 자산 관리 규모는 2조 3천억 유로에 규모로, 이중 '공동 투자(collective investment)'와 '기타 자산(Others)이 차지하는 비중은 21.4%에 달한다"며 "최초의 위험자산인 암호화폐 투자가 이 두 분류에 포함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바이낸스 리서치 센터 연구원은 "만약 '기타자산'중 1%(보수적), 5%(중립적), 10%(공격적)의 자산을 암호화폐에 투자하게 된다면, 10억, 40억, 97억 유로에 해당하는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TH 코어 개발자 "ETH 2.0, 이르면 올연말 실현 가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dailyhodl)에 따르면, 최근 이더리움(ETH, 시가총액 2위) 코어 개발자 대니 라이언(Danny Ryan)이 한 인터뷰에서 "이더리움 2.0은 이르면 올연말 혹은 내년초부터 구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이더리움은 향후 3~5년 내로 양자컴퓨팅에 대한 내성을 기르길 원하고 있으며, 이더리움 2.0을 향한 새로운 테스트넷은 다음 분기부터 사용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낸스 CEO "BSV 상장폐지, 업계 전체를 위한 결정"]
방금 전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본인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비트코인SV(BSV, 시가총액 14위)의 상장폐지와 관련해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1. BSV 상장폐지 결정은 바이낸스뿐만 아니라 더 많은 불특정 다수에게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BSV의 상장폐지를 결정하며 바이낸스 스스로도 거래량 및 수수료 수익을 일정 부분 포기했다.
2. 개인적으로 BSV 진영 대표주자인 크레이그 라이트 엔체인 수석 개발자와 어떠한 악감정도 없다. 다만, 본인을 BTC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주장하는 그의 거짓말은 BSV 프로젝트 및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바이낸스는 이 같은 상황을 알고도 묵인하는 행위는 이용자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3. 결론적으로 BSV 상장폐지는 내 개인적인 결정이 아니다. 바이낸스 팀이 함께 결정하며 반대없이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또한, 현재 커뮤니티의 여론으로 미뤄볼 때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BSV 상장폐지 결정을 지지하고 있다.
4. 우리는 바이낸스를 위한 결정을 내린 것이다. 우리의 영향력은 바이낸스까지이며, 기타 거래소들에 대한 부분에 우린 결정권이 없다. 기타 거래소들의 정책은 그들이 결정하는 것이며, 바이낸스가 업계 영향력을 악용하거나 권력 집중화 현상을 부추긴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앞서, 16일(한국시간) 바이낸스는 오는 22일 19시부터 BSV 거래를 중단 및 상장 폐지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토요타 前 CFO "전세계 GDP 10%, 블록체인에 기록"
일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포스트(Coinpost)에 따르면, 크리스 밸링거(Chris Ballinger) 전 도요타 리서치 인스티튜트(TRI)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에서 "멀지 않은 미래에 전세계 GDP의 10%가 블록체인에 기록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특히 자동차 산업 기술 응용 잠재력이 두드러진다"며 "디지털 운전 면허증, 공유 서비스, 자율주행 M2M(Machine to Machine) 등 업계 다양한 분야 기술 활용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12월 14일 코인니스 저녁 뉴스 브리핑
[美 SEC "ICO 프로젝트, 증권 등록 우회 가능"...제도 유연성 시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디지털 자산 및 혁신부문의 수석 컨설턴트 발레리 슈체파닉(Valerie A. Szczepanik)이 "일부 ICO 프로젝트는 SEC로부터 '비조치의견서(no-action letters)'를 부여받음으로써 증권 등록을 요구받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블록체인 연합(WSBA) 모임에서 "SEC는 규제 요건에 정확히 부합하지 않더라도 투자자 보호가 가능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며 "흔치 않은 경우지만, 전례가 없지는 않다. 일부 프로젝트들에게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日 금융청 '암호화폐 거래소 연구회' 주요 이슈 정리]
14일(현지 시간) 일본 금융청이 '제11회 암호화폐 거래소 관련 연구회'를 개최했다. 일본 금융청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날 연구회에서 논의가 진행된 암호화폐 거래, 규제, ICO 등 관련 이슈는 아래와 같다.
1. 암호화폐 거래소가 직면한 각종 문제점들에 대한 대응책 마련
2. 암호화폐 불공정 거래 관련 대응책 마련
3.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 관련 대응책 마련
4.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관련 대응책 마련
5. ICO 관련 대응책 마련
6. 상업 관련 법규에 준하는 규제 도입
7. '가상통화' 명칭을 '암호화 자산'으로 변경
[베이시스 CEO "세컨더리 토큰에 '증권' 지정...프로젝트 중단 선택"]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베이시스(Basis)가 규제 강화로 문을 닫는다. 베이시스 CEO인 나데르 알나지(Nader Al-Naji)는 1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초기 투자자들의 자본을 반환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스테이블코인의 가치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세컨더리 토큰이 규제 당국에 의해 증권으로 지정됐다"며 "이로 인해 잠재적 구매자가 감소하고, 베이시스의 성공이 위태로워졌다"고 말했다. 베이시스는 베인캐피털벤처스(Bain Capital Ventures), GV, 앤드리슨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 라이트스피드 벤처(Lightspeed Ventures) 등 투자자로부터 총 1억 3,300만 달러를 조달한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다.
[佛 국회의원, '채굴업체 대상 전기세 인하안' 제안]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최근 두 명의 프랑스 국회의원이 현지 의회에 '암호화폐 채굴업체 대상 전기세 인하안'을 상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채굴업체 및 투자자를 유치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프랑스 현지 언론들은 "중국과 미국이 업계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채굴 산업이 세계적으로 분산될 필요가 있다"며 지지 입장을 내비쳤다. 해당 의원들이 의회에서 발표한 보고서는 2022년까지 블록체인 산업 지원에 5억 유로 투자를 골자로 하는 20건의 제안을 담고 있으며, 유럽중앙은행(ECB)이나 프랑스 중앙은행의 디지털 화폐 시험발행 권고를 포함하고 있다.
[프랑스 금융당국, '무허가 암호화폐 거래소 블랙리스트' 업데이트]
13일(현지 시간) 프랑스 금융감독원(ACPR)이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프랑스 금융시장청(AMF)과 공동 제작한 최신 '무허가 암호화폐 거래소 블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해당 리스트에는 이전 버전과 비교해 30여 개 '무허가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이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당국의 허가 없이 외환, 선물 옵션, 암호화폐 거래 중개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AMF는 "블랙리스트에 오른 플랫폼들은 당국의 허가 없이 현지 투자자들에 불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형사 범죄에 해당한다"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바레인 중앙은행, 암호화폐 거래 규제 초안 발표]
글로벌 유력 미디어 더내셔널(The National)에 따르면 바레인 중앙은행이 암호화폐 거래 관련 규제 초안을 발표했다. 해당 조치를 통해 암호화폐 등 신형 투자 자산을 제도권 포함에 포함시키기 위한 규제 틀을 마련한다는 것. 이와 관련해 칼리드 하메드(Khalid Hamad) 바레인 은행 관리감독 집행 이사는 "이번 규제 초안으로 관련 서비스에 대한 시장 수요와 금융 분야 혁신 투자 수요가 충족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바레인은 국내총생산(GDP) 중 금융업 비중이 약 25%에 달하는 중동의 금융 중심지로,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 허가 등 블록체인 우호 정책을 시행하며 글로벌 핀테크 허브 부상을 노리고 있다.
[맥아피 ‘2018년 일본 10대 사이버 보안 사건’ 발표…코인체크 해킹 1위]
일본 니케이신문이 사이버 보안 솔루션 업체 맥아피(McAfee)가 1,500여 명 현지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 ‘2018년 일본 10대 사이버 보안 사건’을 발표했다. 1위는 지난 1월 발생한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Coincheck) 넴(NEM, XEM) 해킹 사건으로, 해당 응답 비율은 48.7%에 달했다. 조사에 따르면 당시 피해액은 약 5,700억 원으로 암호화폐 역사상 최대 규모 해킹 사건으로 기록됐다. 한편 그 외 일본 해적판 만화 사이트 망가무라(Mangamura) 이용자 해시파워 임의 사용 암호화폐 채굴 사건 등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루마니아 거래소, 은행 계좌 전면 동결]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닌자스(Cryptoninjas)가 “루마니아 대표 거래소 중 하나인 코인플럭스(CoinFlux)가 은행 계좌 동결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코인플럭스 고위 관계자 설명을 인용, “예상치 못한 당국 조사로 암호화폐 관련 모든 거래를 중단한 상태”라고 전했다. 현재 거래소는 계좌 동결 결정 이후 고객 예금 인출 관련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법률 자문 등을 통해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디어에 따르면 작년 현지 또 다른 비트코인 거래소 BTC익스체인지(BTCxChange)가 은행 계좌 동결 결정 및 서비스 중단을 결정했다. 당시 거래소 측은 "다수 고객이 비트코인을 통해 인출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운데 은행과의 안정적 협력 관계 없이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日 자이프 거래소, 오는 17일 BTC 입출금 서비스 재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oinpost에 따르면, 지난 9월 해킹 피해로 입출금 서비스가 정지된 자이프 거래소가 오는 17일 17시 BTC 입출금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1회 출금 액수는 100만엔, 1일 출금 액수는 200만엔으로 제한된다.
8월 4일 코인니스 아침 뉴스 브리핑
[美 뉴욕주 금융서비스국 "재무부 규제 샌드박스 승인 '격렬하게 반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뉴욕주 금융서비스국(NYDFS) 최고 책임자 마리아 뷜로(Maria T. Vullo)가 미 재무부가 최근 금융 핀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를 승인한 것에 대해 "격렬하게 반대한다"라며 "아이들은 샌드박스에서 놀아야 하지만, 어른들은 규칙에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NYDFS는 암호화폐 기업들을 관리하는 기관으로 비트라이센스(BitLicense) 같은 프레임워크를 개발한 바 있다.
[네덜란드 중앙은행 "암호화폐 '반대', 블록체인은 '환영'"]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데일리(Cryptodaily)에 따르면, 최근 네덜란드 중앙은행(DNB)이 "암호화폐를 반대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은 환영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DNB는 암호화폐가 결제, 저축 및 정확한 가치 측정이 불가능한 점을 지적하며 암호화폐를 통화로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반면, DNB는 블록체인 기술의 전망이 밝다고 평가하며, 현재 다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Petra Hielkema DNB 결제 및 시장인프라(Payments and Market Infrastructure) 부문 책임자는 "지난 3년간 블록체인 기술을 연구한 결과, 향후 네덜란드 결제 시스템에 도입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부연했다.
[골드만삭스 “BTC 가격 회복 어려울 것”]
미국 비즈니스 전문 미디어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가 골드만삭스가 최근 발표한 ‘상반기 경제전망보고서(midyear economic-outlook report)’를 인용, BTC 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세를 전망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올 연말 BTC 가격이 지난 7개월 평균 가격보다 45% 이상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현재 암호화폐 시장이 전 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3% 안쪽으로, 암호화폐 가격이 지속 하락하더라도 금융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게 골드만삭스 측의 설명이다.
[인도 텔랑가나주, 인도 최초 블록체인 특구 조성]
인도 현지 미디어 더 힌두 비즈니스라인(The HINDU BusinessLine)에 따르면, 인도 '정보기술전자통신부(IT E&C Department)'가 인도 대형 IT기업 마힌드라 그룹과 MOU를 체결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를 통해 해당 기관은 텔랑가나 주에 인도 최초 블록체인 특구를 조성, 블록체인 기술 개발 및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C.P. 구르나니(C.P. Gurnani) 마힌드라 그룹 CEO는 "이번 특구 조성으로 블록체인 인큐베이팅 기업에 플래폼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CE, MS·스타벅스와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출시]
미국 경제 전문 방송 채널 CNBC에 따르면, 최근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기업 인터콘티넨털 익스체인지(ICE)와 마이크로소프트(MS), 스타벅스 등 대기업들이 'Bakkt'라는 암호화폐 거래 및 보관 플랫폼 설립을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마리아 스미스(Maria Smith) 스타벅스 결제 부문 부사장은 "스타벅스는 달러와 디지털 자산을 호환하며 실용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고객들의 결제 옵션 확대를 위한 혁신에 전념하고 있다"이라고 밝혔다.
[英 런던 증권거래소, 암호화폐 기업 최초 상장...2,500만 파운드 모금]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채굴 서비스 회사 아르고 마이닝(Argo Mining)이 암호화폐 기업으로는 최초로 영국 런던 증권거래소(LSE)에 상장됐다. 또한 해당 기업은 IPO를 통해 2,500만 파운드(약 3,250만 달러)를 모금했다.
[코인데스크 "빗썸 거래량 40% 감소"]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실명확인 입출금 번호 신규 발급 일시 중지'를 공지한 당일로부터 3일 간 거래량이 약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관련 데이터 제공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 약 3억 5천만 달러를 나타내던 빗썸의 일일 거래량이 3일이 지난 3일 21:30 약 2억 달러 규모까지 줄어 40%의 감소폭을 기록했다.
[코인베이스, 자산 위탁 서비스에 XRP 등 40개 자산 추가 예정]
코인베이스가 자산 위탁 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XRP 등 40개 자산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BTC·BCH·ETH·LTC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자산 위탁 관리 서비스 사용자는 10만 달러의 가입비 외 매달 0.1%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며, 최소 위탁 금액은 1,000만 달러다.
[ETH, 새로운 도메인 '.luxe' 사용]
런던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더리움이 글로벌 대형 도메인 업체 '마인즈 플러스 머신 그룹(Minds + Machines Group, MMX)'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이더리움은 스마트 컨트랙트, DApp 등에 적용되던 기존의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이더리움에서 부여하는 도메인 네임 서비스)'를 MMX의 최상위 도메인인 '.luxe'으로 통합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이용자들은 이더리움이 지원하는 프로젝트 및 서비스를 이용할 때 '.luxe' 도메인 지정을 통해 이더리움의 40개 문자의 식별자를 대체하게 된다.
中 인터넷 당국 "2025년 세계 GDP 10% 정보 블록체인에 저장"
중국 국가인터넷정보반(网信办) 정보관리국 국장 량리화(梁立华)가 오늘 중국 구이양(贵阳)에서 개최된 2018 중국 국제빅데이터산업박람회에서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에는 세계 GDP 중 10%에 해당하는 관련 정보가 블록체인 기술로 저장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블록체인의 발전과 응용의 전망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중국은 인터넷 기술과 신기술의 응용을 주목해왔으며, 최근에는 블록체인을 국제 결제, 결산·청산 등 금융 업무에 도입한 바 있다. 또한 의료 병력 기록, 자산 등기, 공급망 관리, 제품 추적, 공증 등 비 금융 영역에서도 PoC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