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SEC 위원장 “암호화폐·토큰화가 가장 중요한 업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인 폴 앳킨스가 DC 핀테크 위크에 참석해 “현재 암호화폐와 토큰화는 SEC의 가장 중요한 업무”라고 말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그는 “우리는 미국을 떠난 기업가, 혁신가들이 돌아오도록 강력한 프레임워크를 마련하고 있다. 동시에 혁신이 번성할 수 있도록 미래에도 적합한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려고 한다. 우리는 증권거래위원회가 아닌 증권혁신위원회라고 불리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리플 CEO “암호화폐 기업도 전통금융과 동등하게 취급해야”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DC 핀테크 위크에 참석해 “동일한 법률을 따른다면 암호화폐 기업들은 기존 금융기관과 똑같은 취급과 혜택을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그는 “암호화폐 기업이 자금세탁방지, 고객정보확인, 해외자산통제국(OFAC)의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이 기준은 암호화폐 기업과 전통금융 모두에 동등하게 적용돼야 한다. 마찬가지로 암호화폐 기업도 전통금융기관과 같이 연준의 마스터계좌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같은 잣대를 들이대면서 불공정하게 대우하는 것은 매우 불합리한 태도”라고 강조했다.

300조 PYUSD 소각

웨일 얼럿에 따르면 300조 PYUSD가 익명 주소에서 소각됐다. 앞서 웨일 얼럿은 익명 주소에서 미화 300조 860억 달러, 한화 428경 6,628조 상당의 300조 PYUSD가 발행됐다고 전한 바 있다.

에릭 트럼프 “부동산 토큰화 계획 있다…개인 투자자 참여 방법 고심”

트럼프 대통령의 차남인 에릭 트럼프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 공동 창업자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그룹의 새로운 부동산 프로젝트를 토큰화 할 계획이 있다. 이 이니셔티브에는 월드리버티파이낸셜과 자체 스테이블코인 USD1도 포함된다. 토큰화를 통해 은행 없이 자금을 조달하고 일반 소액 투자자도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WLFI CEO 잭 윗코프가 토큰2049 컨퍼런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가 보유한 부동산도 토큰화 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