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시즌 종료에 대해서
미장 및 국장은 연일 최고가를 갱신하면서 날아가고 있다.
금도 4,000 달러를 다시금 회복하였다.
그런데, 비트코인은 10월 초 미중 무역 분쟁에 대한 발작으로 수십조원에 달하는 사상 최고의 청산 기록을 세우고 다시금 횡보하고 있어.
정말 짜증이 안 날래야 안날수가 없는 상황이야.
왜냐면, 지금 상황에서 다른 자산들이 복구하고 더 날아가는 상황이라면, 비트코인도 최소한 130 K 위에서 놀고 있어줬어야 된다고 생각해.
이번 사이클에서 조정을 주고 있어, 작년 24년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을 신고가 갱신을 안하고 횡보 조정만 주고, 올해도 1월부터 5월 중순까지 ATH 갱신하는데 약 5개월을 내리 질질 끌고, 7월 부터 지금까지 약 4개월 동안 약 120 K 영역의 ATH를 찔끔 찔끔 터치만 하고나서 저점을 낮춰가면서 놀고 있어.
무슨 말이냐면, ATH 갱신은 주기가 수 개월이 소요되다 보니, 정말 지치게 만들고, 항상 시즌 종료라는 소리가 나오게끔 만들고 있어. 심지어 연말에 올라가길 기대하는 사람들의 바람과는 전혀 다른 무빙을 아직까지 보여주고 있다. 즉, ATH 갱신하면 계속 올라가는 척을 하면 어김없이 빠지면서 사람 진을 뺀다. 그럼에도 지나고 보면 오르긴 올랐지. 24년 1월 42.8 K에서 25년 10월 112.9 K니깐, 21개월 동안 164 %가 올라왔지.
그런데, 이는 우리가 코인한테 바라던 수익률 수준은 아니잖아? 이럴 거면 생각나는 종목들 많지??
더군다나 지금 내가 몇일 전에 말했던 일봉 기준 볼린저 밴드 중심선을 뚫지 못하고 계속 내려갈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내려가면 무슨 일이 생긴다? 다시 횡보하거나 또는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아직 시즌 종료라는 의미가 아니야. 연말까지 횡보하다가 내년 쯔음해서 급격히 상승할 수도 있지. 왜냐? 10월에 나온 하락은 정말 비정상적인 하락이엿고, 이는 누군가 개입했다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아. 내릴 악재가 없는데 뜬금없는 악재로 다른 자산보다 월등하게 빼놓고 횡보를 하고 있잖아? 그러면서 기업들은 여전히 모으고 있는게 온체인 지표에서 나타나고 있어. 즉, 지금 시점에 시즌 종료라고 외치고 행동하는게 맞는 건지 모르겠어.
즉, 억누르고 억눌리는 비트코인이 폭발한다면, 도대체 얼마나 큰 폭발이 발생할지 궁금해서라도 지금 내리지 않을 거야.
오늘 새볔에 금리 인하는 기정 사실인데, FOMC 회의에서 파월이 뭐라고 씨부릴지가 궁금하고, 그에 따라서 비트코인은 또 얼마나 올렸다가 다시금 내려올지가 궁금해. 내가 누르고 있는 세력이라면, 금리 인하 직후에 올라간 비트를 거의 그대로 제자리로 돌려놓으려고 노력할 거야. 그러려면, 당연히 지금 가격대보다 더 밑으로 순간적으로 내려야겟지. 그래야 다시금 롱친 개미들이 죽고, 숏친 개미들이 시즌 종료를 외치면서 사람들로 하여금 시장을 떠나게 만들고.
즉, 나는 오늘 새볔에 대한 기대감이 없어. 지난 금리 인하와 마찬가지로 올려놓고 얼마 안 있다가 다시금 제자리로 되돌리는 무빙을 보여주면서 이번 10월과 11월 초까지를 날려먹지 않을까? 라는 뇌피셜을 굴려봐. 정말 지치는 장이다.
댓글을 보시려면 로그인을 하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