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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블(PIBBLE), AI 무역금융 AION 출시

블록체인 프로젝트 피블(PIB)이 인공지능(AI) 기반 무역금융 플랫폼 아이온(AIO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온 신용장(L/C) 리뷰 엔진은 L/C 검수를 자동화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솔루션이다. 국제상공회의소(ICC) 무역규정을 학습한 모델이 숙련된 실무자 대비 처리 시간을 96% 단축하고, 정확도를 99.2%까지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이온은 연 230억 달러 무역을 처리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개념검증(POC·Proof of Concept)에서 95% 이상 문서 처리 정확도를 입증했다. 현재 5개 대기업 및 시중은행 2곳이 도입을 협의 중이다. 아이온을 기반으로 피블은 토크노믹스를 B2B 버티컬로 확장하며, 이를 통해 피블 생태계가 연 2600조 원 규모의 글로벌 무역금융 시장에 진입할 발판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