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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돈이 없는 이유? - 정치가 말아먹는 경제국밥
지금 라잇나우, 상황이 아주 좋지 않다. 작년 8월 올해 4월에 보여줬던 상황보다 더 위험한 상황이야.
다른 코인은 볼 필요도 없어. 비트코인만 봐도 52주선에 주저앉아버렸다. ㅇㅇ. 원화 - 달러 모든 차트에서 주저 앉았어.
이게 무슨 말이냐면, 진짜로 시즌 종료 각이 잡힐 수 있는 상황까지 내몰렸다는 거야.
이번 사이클이 정말 힘든게, 상승은 거의 없거나 매우 짧게 가면서, 횡보 조정을 길게길게 주면서, 사이클 종료 시그널 선들에 계속 닿는 거야. 예를 들면 200일 선이니, 365일 선이니, 52주 선이니 온갖 선이란 선엔 다 붙여버리거나 깨버리고 있어.
더군다나 지금 상황에서 LTH(155일 이상 보유자)니 OG(뒷방늙은이)들이 비트를 파니 마니 하면서 온갖 온체인 지표들이 터져버렸지.
11월 13일, 어제 말 그대로 계속 코인니스 속보부터 시세 알림까지 미친 듯이 울려대고 있고, 여기에 발 맞춰서 코인도 팔아 재끼고 있어.
약 6~7 만불에 비트코인을 매집한 홀더들 조차도 이젠 10만 불에서 떠나는 모습이 보인다고 하기도 하는 수준이야.
계속 말했지만, 떠먹여주듯이 그냥 원웨이로 올려주는 장이 불장이 아니야. 항상 위기가 찾아왔고, 그 위기에서 버틴 형들이 고점 공기를 마셔보는 거지. 물론, 고점에 취해서 못 내리게 되기도 하는게, '존버하면 먹는다'라는 마인드 때문이기도 하지. 하지만 어찌됬던, 존버를 하지 않으면 고점에 가지 못하는게 현실이기도 해.
즉, 다시금 말하지만, 본인이 숟가락이 떨리거나, 불장이 올지 않올지 모르겠다면, 언제든지 내려야된다. 지금 나도 이젠 차트는 덮었어. 더 볼 필요가 없는 상황이야. 차트만 보면, 지금 익절을 해야되는 상황까지 왔거든. 물론, 올해 4월도 비슷했고 물을 탔지만, 지금은 탈 생각은 없어. 이제 앞은 믿음의 영역이야. 불장이 온다고 믿거나 아님 안 온다고 믿거나?!
여기서, 다시금 화나는게, 파월과 그 똘마니들이 계속 인플레가 어쩌고 데이터가 없다고 어쩌고 거리는 위선에 치가 떨려. 뒤에서 더 자세히 상술하겠지만, 지금 상황을 설명할 수 잇는 유일한 답은 결국 돈이야. 시장에 돈이 없고, 다들 돈을 박박 긁어서 현금을 품에 꼭 쥐고 있는 상황까지 몰린거야.
파월이 12월 금리인하는 기정사실이 아니라면서 대본까지 들고 읽었다는 뉴스를 봤는데, 이건 분명하게 말해줄게. 12월에 금리 인하 않하잖아? 그럼 빤쓰까치 팔아서 달러, 금을 무조건 사라. 출근/회의/사업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없고, 파월이 금리 동결한 다음 날, 명동 종로에 뛰어나가서 닥치는 대로 달러랑 금 사는 거야.
왜냐고? 시장에 돈이 없어. 더 정확히는 기업들이 돈을 풀 생각이 없어. 즉, 흑자 도산이 나는 상황과 유사하게, 미국이 돈이 있음에도 세계 경제가 개박살날 상황까지 몰린거야. ㅋㅋㅋ 파월이 이래도 정치인이 아니라고? 트럼프가 연준의 중립을 훼손한다고??? 아니야. 100% 파월 이 10bird끼가 지금 전세계 경제 파멸로 이끌고 있는 거야.
말만 떠들면 뇌피셜 같지? 지금 그럼 어떤 기업들이 돈을 빨아먹고, 그 기업을 바라보는 자본 시장은 어떨찌 한번 같이 보자.
1. AI 기업 "돈이 없어요. 돈이. (경쟁자한테 줄)"
1) 오픈 AI 401억 달러 규모
오픈AI는 작년 10월에 약 40억 달러의 대출을 받아서 현금을 쥐고 있는데, 거기에 올해 3월에 소프트뱅크랑 MS로부터 400억 달러를 투자 받았어. 그러면서, 25년 상반기에 43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동기간 82억 달러를 소비했어.
더하기 빼기 해보자. 40+400+43-82 = 401 억 달러가 현금으로 애들 손에 쥐어져 있다고 보면 되겠지? 비상장 기업이라서 정확하진 않지만, 대략 수십조원이 오픈AI 손에 현금으로 있는 셈이야.
2) 메타 744 억 달러
메타는 10월 30일에 300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고, 1250억 달러가 몰렸어. 대박난거지. 거기에 현금 보유액은 약 444 억 달러야. 더하기 해볼까?
300 + 444 = 744 억 달러
3) 알파벳 1,225 억 달러
애들은 11월 6일 일반 기업 목적을 위해서 약 240 억 달러의 채권을 발행했어, 거기에 25년 3분기 재무제표를 기준으론, 1년 만에 53 억 달러가 증가해서 985 억 달러를 현금으로 쥐고 있어. 더해보면?
240 + 985 = 1,225
4) 테슬라 416.5 억 달러
채권 발행은 딱히 없엇으나, 현금 보유량이 25년 3분기를 기준으로 1년 동안 125.6 억 달러가 증가한, 416.5 억 달러를 쥐고 있어.
5) 오라클 1,079 억 달러
25년 9월에 ai 투자를 위해서 180 억 달러의 채권을 발행했고, 이 역시 약 880 억 달러가 몰리면서 흥행에 성공했지. 현금과 유가증권 그리고 부채까지 긁어서 보면 약 989 억 달러가 있고, 이걸 더해보면?
1,079 억 달러 정도 되겠네. 빚이 이미 880억 달러에, 현금은 104억 달러 수준인 기업이 채권을 판다고 하는데, 돈이 4배가 넘게 몰리는, 어찌보면 코인보다 더 레버리지에 미친 시장인거야.
AI 투자한다고 판 벌린 기업들만 보잖아? 현금?으로 쥐고 잇는 돈이 3,865.5 억 달러야. 조로 계산하면? 한 550조원을 쥐고 잇는거지. = 삼성전자 시총을 현금으로 쥐고 있는 중.
자, 그런데, 내가 오라클이나 메타가 채권 발행하면, 발행예정량보다 더 많은 자금이 몰린다고 언급했잖아? 지금 시장은 완전히 'AI'라는 섹터에 미쳐있는 상황이고, 추후 이 시기를 AI 버블이라고 말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2. 코인은 관심이 없나봐
지금 코인에 시장의 관심은 없다고 보는게 맞아 보여. 대부분 AI 관련 회사의 주식도 아니라 채권에 미친 듯이 덤비고 있어. 금리를 내린다니, 채권을 투자하는 입장에선 당연히 AI 주도주가 발행하는 채권에 군침을 질질 힐리고 있는게 돈으로 보이고 있고, 이렇게 자금을 조달한 기업들 조차 현금을 쓰는게 아니라 그냥 모으고 있는 중이야. 어찌보면, '왜 지금 굳이 이 정도로 채권을 발행해야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야.
나도 인프라산업에 투자를 하고 있어서 잘 알지만, 보통 인프라에 투자할 경우에 계획을 전부다 세우고 실제로 삽질(실행) 직전에 채권이나 자사주발행을 통해서 자금을 모으는게 순서인데, 지금 AI 산업은 인프라를 짓는 것도 있긴한데, 일단 총알부터 모으는 모습으로 보이지. 돈을 모으기만 하고 현금을 안 쓰고 있잖아.
그런 와중에 다시 말하지만, 시장의 돈들도 이런 AI 회사들이 발행하는 채권을 모으고 싶어하고, 조금 더 나아가서 오픈 AI가 증권 시장에 상장하면 공모주 사려고 총알 장전 중인가? 라는 생각이 들어. 즉, 돈이 있는 애들은 AI에 어떻게든 돈을 밀어 넣을 생각을 하는 모양새야. 그러면서 이들에게 현금 쥐어주려고 이 회사들 주식까지 내다팔면서 현금쥐고 대기하는 모습? 마치 오픈런 준비하듯이??
이러니 코인을 왜 가지고 있고, 사고 싶겟어? 지지부진하니 그냥 100 K 부근에서 던지고 현금화 하는 거겠지.
3. 왜 이럴까?
답은 너무 당연해. 경제 ㅈ망했어. 다시 말해줄게, 경제 ㅈ망했다고. ㅇㅇ. 그냥 늘 말하는 경기가 않좋니, IMF 보다 어렵다니 같은 신세한탄이 아니라, 진짜 경제 ㅈ됬어. ㅇㅇ.
이번에 오히려 최장기로 셧다운을 질질 끈게 오히려 정치적 계산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 경제 지표가 개박살이 난 상황에서, 미국 정부가 할 수 있는게 없지. 트럼프가 취임하자 마자 주구장창 하던 말이 금리 내려라, 금리 내려라. 였잖아? 이게 나는 시장 자극해서 초기 지지율 다지는 포석으로 보였는데, 지금 다시금 보면, 트럼프는 이미 미국 경제가 한계에 다가왔다는 걸 알고 있었던거 같다. ㅇㅇ.
미국 고용은 이미 박살난 상황이고, 심지어 아이스 단속으로 현대-LG의 미국 투자도 멈춘 상황이야. 난 이 이민국 단속이 트럼프 반대세력이 움직인 것으로 보고 있어. 재뿌린 거지. 거기에 이번 셧다운이라고는 하지만 고용도 6만명 가랑 감소했고, 아마 이 추세는 변화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거기에 각종 지표들도 안 나오지만, 이미 소매단계와 이와 관련된 산업들의 투자는 위축되다 못해 쪼그라든게 주식 시장에서도 그대로 보여줬잖아. 미국 주식 시장에서 AI 관련 주 제외하면 거의다 횡보 또는 하락햇어. 마치 비트코인 같이.
거기에 래포 금리도 들썩이면서 은행 조차도 돈이 없는 상황에, 중소형 은행들도 파산하고 있지. 이런 상황에서 정말 쩐주라면, 큰 돈을 굴린다면, 왜 굳이 한치앞도 안 보이는 상황에서 주식-코인-사업확장에 투자를 하겟어? 아무리 상황이 ㅈ같아도, 미국이나 중국이 절대로 패권을 위해 포기하지 못할 AI. 그 중에서도 확실하게 미래 수익이 계산되는 채권 또는 대출에 돈이 몰리는게 너무 자연스러워 보인다.
그리고 이 시장의 어두운 안개에 연막탄을 마구잡이로 까서 집어던진게 파월과 그 광신도 똘마니들이야.
12월 금리 인하는 기정 사실이 아니라고??? 그러면서 QT는 종료한다고??? 하.... 그래놓고 오늘 새벽에 연준이사 한명은 나와서 근엄한척하며 '어머, 11월 금리 인하는 무조건 반대엿어용, 금리 인하 하면 안되용' 같은 개소리로 코인-주식 시장 하락에 불을 질러줬어
4. 상황이 참 ㅈ같다.
이런 와중에 여전히 ㅈ같지만 바라볼 주둥이는 파월의 주둥이 밖에 안 남았다. 하.... 이 정치인(민주당 소속)이 12월 FOMC에서 금리 인하를 하며, 앞으로 계속 금리 인하를 해야된다는 소리정도를 해주지 않으면, 안개가 걷힐 일이 없을 거다. 정말 진지하게, 정치권에서 파월을 자리에서 끄집어 내리던가, 아님 FSD가 오작동해서 퇴근하는 파월을 하늘로 보내던가 하는 방법이 아니고선, 답답한 상황이 되었어.
지금 경제 지표가 안나와서 시장이 떨어졌다?고 할 수도 있지만, 그건 그냥 표면적으로 보이는 현상이고, 내가 보는 이면에선, 경제가 박살이 났는데도, 경제 지표가 안나와서, 파월과 똘마니들이 또 무슨 꼬투리로 12월 금리 동결하거나 추후 금리 인하는 또 모르겠다고 시치미 떼면 어떻게 하지? 라는 불안감에서 시작되었다고 봐.
아직도 파월이 정치인이 아니라고? 진지하게, 맥아더가 한국 전쟁에서 중공군 막겠다고 만주지역에 핵쏘자고 한게 더 현실적이고 직업윤리적으로 합당한 소리다. 파월의 지금 언행은 100 % 정치권 진출의 포석을 노리고 두는 수야. 이게 아니고선 파월이 경제인으로 지금같은 언행을 할 필요가 없지. 공천권 댓가로 일하고 있는 거야. 100 %야. 지금은 경제학과 학부생을 연준의장에 앉혀놔도, 무조건 금리 인하해야된다고 울부짖으면서 시장 안정화에 힘쓸거야.
5. 그래서 코인은 어떻게 될까?
서두에 밝혔듯이, 이젠 코인은 차트로는 설명이 불가능해진 영역에 들어섰어, 보통 대게, 불장, 사이클 막바지에선 이런 경우에 상승이 너무 미치게 높아서, 어디까지 올라갈지가 의문이였지만, 지금 상황은, 도대체 올릴지 아님 이대로 지연 또는 종료시킬지 모를 상황이야.
믿음의 영역이란 거야. 이대로 모든 자금이 싹싹 긁혀서 AI로만 흘러가면서 버블이 AI에만 쌓이다가 끝날수도 있겟지? 파월과 똘마니들이 계속 이렇게 정치질 하면? 근데, 반대로, QT 이후 빠르게 QE를 진행하면서, 금리를 낮추고 유동성을 공급해주면? 파월이 인플레 억제해주겠지? 란 믿음으로 현금 쥐고 있던 형들이 화들짝 놀래서, 어딘가로 돈을 뿌려야만 되는데, 어디로 갈까? 주식도 가겠지만? ETF를 비롯해서 25년 주구장창 횡보만 하는 비트코인이 나스닥보단 매력적으로 보이겠지.
즉, 이제 코인이 남은건 둘중 하나야. 횡보는 더 이상 없을거야.
하락을 하며, AI 주식들이 올라가는걸 떨어지며 바라보던,
폭등하면서, AI 주식들에 몰리려던 돈들을 빨아먹으면서 날아가던.
둘중 하나만 남아 보인다.
더해서, 지금 AI 기업들이 이렇게 현금을 계속 모으려는 모양새를 보면, 한편으로 AI 투자도 목적이 있겟지만, 큰 상황이 발행할걸 준비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어. 지금 AI가 미중 패권 경쟁의 최선전선이니깐 그들이 누구보다 더 잘알겠지. 지금 두 나라의 상황을? 그러니 더 기민하게 움직이고 있는 걸 수도 있어. 그리고 내 생각에도 둘이 맞붙는다면, 내년 가을쯤이 참 좋아보인다. 태풍 지나간 직후에. 그래야 그나마 상륙하기 좋고, 교두부 마련하고 물자 운반엔 유리하지만, 미국 지원세력은 겨울 바다에 고전하게 되는 그런 시기.
자, 시즌 종료라고 생각하면, 다 팔고 숏쳐라. ㅇㅇ. 시즌 종료아냐? 라고 의문들고 나중에 후회하고 땅칠거 같은 형들은 숙고해서 움직여라.
지금 남는 걸, 선택한다는 이야기는 다음 사이클까지 존버할 각오가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 특히 차트로 봐도, 경제적 상황으로 봐도. 내 머리로는 지금 이 시나리오가 아니고서는 이번 사이클에서 주구장창 횡보하고 횡보하고 조조조조온나 길게 횡보하면서 짧게 짧게 올라가는 비트의 무빙이 설명이 안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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