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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간 전
자유

괜찮다는 언플로도 막을 수 없는 위기가 있어

안녕~?! 형들.


여전히 비트코인은 외줄타기를 하며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특히, 지난 주의 무빙이 정말 아찔했어.


마치 음봉으로 전환되면서 다시금 하락하나? 라는 불안을 시장에 주더니, 0.04 % 상승?으로 마무리했어.


여전히 90 k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는데, 이걸 가지고 안도하지 못 해. 최소한 100 k 위로 올라가며, 110 k를 뚫어내야 된다. 근더 쉽지 않아보여.


특히나 일본은 금리 인상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는데, 엔 캐리 청산도 단기간에 코인을 하락시킬 요인으론 충분한 공포 자극제야. 그리고 더해서 우리 나라 입장에서도 일본의 금리 인상은 상당히 뼈아픈 경제적 고통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아.


오늘은 우리나라 경제가 얼마나 곱창이 났고,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 한번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글은 현재 우리 나라 경제의 뇌관인 부채를 시작으로 건전하고 괜찮다고 언플하는 한국 경제의 취약점에 대해서 한번 말해보고자 해. 6,300 조원이 넘는 국가 부채에서 국가 부채는 gdp에 50%라고 하지만, D2(광의부채)를 포함하면 이미 23년에 GDP대비 68 %를 넘긴 국가 부채가 정말 경제 버퍼로 작용할 수 있을지 알아보자.






1. 스테로이드 몸짱, 대한민국

나는 우리 나라의 정부가 절대로 건강한 상태가 아니라고 보고 있어. 정부의 부채는 1,300 조원이야. 이는 GDP 대비 50 % 수준에 불과해서 언뜻 보면 상당히 건전해 보여. 매출에서 차입금을 비롯한 부채가 50 %밖에 안되는 기업을 보면, 막 가슴이 설레이면서, 첫사랑인 와이프를 처음 만난 기분이 들잖아?


근데, 여긴 함정이 있어. 우리 나라 정부의 직접적인 부채인 D1을 보면 건전한게 맞지만, 공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숨은 부채들을 고려한 D2를 놓고 보면, 이미 23년 KDI 분석에서 GDP의 70 % 수준까지 도달한 상황이야. 즉, 25년 말 현재 시점에선 빚이 더 늘어났고, 늘어날 거라고 볼 수 밖에 없어.


이게 왜 문제냐? 지금 한국 경제의 주요 플레이어인 가계, 기업, 정부 중에서 가계와 기업은 이미 한계 상태여서 소득으로 빚을 갚기도 바쁜 상황이 대부분이여서, 경제를 정부 지출에 의존해서 지탱하고 있는 상황이야. 그래서 항상 세상 순진?또는 속이 시꺼먼 ㅈ문가들이 넥타이 메고 미디어에 나와서 '정부의 부채는 G7 국가들과 비교해서 약 GDP의 50 %로 상당히 낮은 편에 속합니다' => 정부가 건전해서 경제 안 부러진다. 버틸 수 있다. 고 말하는거야.


하지만, 이미 언급했지? 정부 공기업들의 부채를 포함하면 감당이 안되는 상황이라고. 공기업은 언뜻보면 정부랑 다른 회계장부를 쓰니깐 다른 법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건 착각이야. 지금 한양대학교가 매물로 나왔다는 뉴스가 돌고 있잖아? 이게 대한민국 정부에서도 벌어질 수 있는 일이야. 즉, 공기업이 빚을 못 갚고 자빠지면, 무한 연대책임으로 정부가 나서서 이를 수습해야 되거든. 이런 공기업에서 특히 문제인 몇 개의 예를 들어볼까?


1) 한국 전력 + 한국가스공사

25년 한국 전력이 보유한 부채는 약 200 조원 규모야. 벌써 한국 정부가 가진 부채 1,300 조원과 비교하면 15.4 % 수준이고, 이걸 더하면 정부 부채는 1,500 조원으로 늘어나. 한국 전력의 부채는 급격한 감소가 불가능에 가까워. 왜냐? 지금 당장 전기 요금 올리면, 벌써 정치권에선 표 떨어지는 소리 들릴거고, 가뜩이나 기업들은 생산원가 증가로 물가가 오르기도 전에 도산할 업체들 많을 거야. 근데 문제는, 환율 상승으로 전량 수입해오는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고 있단 거야. 즉, 환율 상승으로 발전 원가는 상승하고 있는데, 정치적/경제적 부담으로 전기 요금을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없는 상황인 거지. 비슷한 결로 한국가스공사도 약 44 조원의 부채가 있고, 이 중 미수금만 15 조원이 넘어.


2) LH (한국토지주택공사)

25년 LH의 부채는 170 조원으로 예상되며, 여긴 부채가 줄어들 가능성이 더더욱 적어. 왜냐? 1. 정부가 부동산 억제책을 내놓고 잇음. 2. 대출이 어려워서 시장에 돈이 마름. 3. 부동산 침체로 토지 자산 매각 지연 4. 이 시국에 국민 상대로 땅장사???????

나는 LH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긍정적인 분들을 참 많이 만났지만, 여기선 CAD 파일 조차 못 열어보거나, A4에 인쇄를 못해서 A2나 A3 스케일인 채로 A4에 인쇄해놓고 왜 짤리냐고 날뛰는 분들을 만나도 봤고, 여기 다니면서 지가 인생 최고 갑이라고 생각하면서 사는 멍청이도 있어서... 바라보면 참 복잡 미묘한 곳이야. 나만 이런 감정을 느끼는 게 아닌 게, 몇 년전에 입찰 비리가 끊임없이 터져서, 결국 입찰 과정을 조달청이 가져가서 대신 해주고 있는 곳이야. 잡설은 그만하고, 이 부채까지 더하면, 정부의 부채는 1,714 조원규모로 증가하고, 더 빠르게 증가할 수 밖에 없어.

수도권 집값 잡겠다고 LH가 신도시 개발하고 공공주택 임대를 더 크게 할 예정이고, 이 과정에서 부채가 더 빠르게 증가하게 될거면서, 수익 사업을 한다고 땅을 기존 레거시(?) 건설기업처럼 남겨먹으려고 들면?? ㅋㅋㅋ 품질과 브랜드네임에서 경쟁자체가 안될 뿐더러, 대국민적 격분을 살 수 있어.

즉, 한전보다 더더욱 돈 나올 구멍은 없는데, 빚은 쌓일 수 밖에 없는 대표적 한국 정부의 아픈 손가락이지.


3) 한국도로공사 및 한국철도공사

이 두 공사의 부채는 각 38 조원, 21 조원이며, 역시나 적시나 존시나 더욱 증가할 전망이고 심지어 부채를 줄이겠다는 소리보단 부채 증가 속도를 조절하겠다는게 경영 목표야. 이 두 공사의 문제는 뭐냐? 저성장으로 경제 페러다임이 변화하고, 초고령화로 가게 되면, 내수 소비가 감소하여서 두 공사의 수익성이 악화되어 가는데, 이미 과거 기준으로 벌여놓고 짓어 놓은 인프라들의 유지보수 비용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는데 있어. 일본만 봐도 인구 30명 사는 마을에 들어가는 기차 노선이나, 인구 몇 명도 안 사는 섬을 잇는 해양 교량 같은 도시괴담 같은 이야기가 있잖아? 이게 일본보다 더 빠르게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이 앞으로 경험하게 될 미래야.


=> 즉, 지금 당장 정부가 낮은 부채 비율을 가졌으니깐 지출로 경재를 부양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스테로이드 잔뜩 꽂아서 몸이 비대하게 커진 보디빌더가 '아직 배 안 부풀었으니깐 건강해!!'라고 외치는 소리야.






2. PF로 바라보는 경제 위기

PF(프로젝트 파이낸싱)이야. 다들 어느 정도 뉴스를 대충봐도 알 내용이야. 부동산은 개발하는데 있어서 상당한 자본이 투입되는 매스 산업이다 보니깐, 자기 자본 100 %로 부동산 개발을 하는 시행사는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아주 드물어. 없다고 봐도 무방해.

그럼, 그 과정에서 일반 은행에 가서 대출을 받냐? 아냐. PF라고 대출해줄 쩐주들을 모아서 대출을 발생시키고 부동산 개발 이후 이익을 발생시켜서 빚을 청산하는 과정을 거치지.


그런데, 이미 국내 부동산 시장이 침체를 겪으면서 서울 한복판에서 진행하던 부동산 개발도 박살이 나고 있는 상황이야. 이런 부실화된 부동산을 경공매로 내놓아도 최소 1회 이상 유찰된 비율이 약 52 %에 육박해. 즉, 경공매로 부동산을 눈물의 할인을 떼려도 바로 인수되는 경우가 적다는 거야. 주로 지방이긴 하지만? 서울 이태원도 이런 수모를 겪고 있어.


이런 이유로 지금 대기업 그룹사에 소속된 우리가 이름만 들어도 모두가 알고 선망하며 살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를 갖고 있는 1군 건설사들도 전부다 싹다 그룹사의 그늘 아래에서 겨우 숨만 부지한 채 살고 있는 현실이야. 중소건설사들 중에서 망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기업들은 이미 다 폐업 신청을 했고, 망할 돈조차 없어서 배째라고 나자빠진 건설사들은 천지삐깔이야. 그러니, 요즘 시국에 집을 사려고 빚을 내는건 투자일까? 인테리어를 하는데 공사 진행도 안되고 있는데 선금으로 50% 60% 70% 주면, 그 인테리어 업체는 안 도망갈까???


그럼 PF에 직접적으로 연계된 건설사/시행사 그리고 금융권만 부실할까? 아냐. 놀랍게도 한양대학교 재단도 이 문제로 인해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어. 한가지 오해하지 말아야될 건, 한양대학교 재단의 유동성 문제가 한양대학교가 망한다는 이야기는 아니니깐, 너무 오해하지 말자?? 특히나 아직 이사 임명권을 매물로 내놓았다는 뉴스에 대해서 한양대학교 재단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어.


아무튼, 한양대학교 재단(이하 한양학원)은 우리가 잘 아는 한양대학교, 한양여자대학교와 같은 학교 말고도 여러 수익 사업을 하는 자회사들이 있어. 예를 들면 한양대학교 병원, 한양산업개발 그리고 이제는 KCGI란 사모펀드에 팔린 알짜기업 한양증권도 있었지. 왜냐면, 한양학원의 수익의 과반 이상은 등록금에서 나오는 구조여서, 등록금 인상이 어려운 현실적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서 다양한 수익 사업을 벌일 수 밖에 없었지.


한양학원의 유동성 문제 트리거는 물류센터 PF야. 이 PF에 햔양학원의 여러 자회사들의 연대보증을 섰지만, 이 물류센터 PF가 실패했지. 이사장의 외조카로 알려진 분이 .... 그래.


아무튼 이 물류센터 PF에서 발생한 손실은 약 5천억원 규모야. 이걸 막으려고 한양증권이란 연간 300 억원 정도는 벌어오던 알짜를 약 2천억원대에 매도를 했지만, 아직 3천억원 정도가 비잖아? 마치 협상의 기술에서 이재훈이 건설사 팔고도 성동일 회장한테 가서 아직 남은 빚을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보고 끝난거처럼, 딱 한양학원의 상황이 이 상황이야. 알짜인 한양증권을 팔아도 남은 3천억원을 어찌해야될까 싶은데, 외부에서, 서울경제와 같은 곳에선 이사 지명권을 매각하는 조건으로 3천억원을 마련하려고 한다는 보도가 나왔었어. 왜냐? 대학재단은 교육청의 규제를 받아서, 함부로 재단을 팔거나 페업하거나 할 수 없어. 그래서 차선책으로 이사를 지명할 수 있는 권리를 양도함으로 마치 팔지 않았지만 판 것 같은 이런 방법으로 3천억원을 마련하지 않을까? 라는 추측들이 나오게 된 거지. 물론, 한양학원은 이는 사실과 다르고 검토된 바 없다는 입장이야.


23년인가? 24년인가? 태영건설도 PF로 문제가 발생했을 때, SBS가 언급되었잖아? 아직도 우리 나라 경제가 건강하다 괜찮다. 부동산 안 무너진다는 소리를 하는 ㅈ문가나 주변인이 있다면, 측은한 눈으로 바라봐주자. 이미 건설과 금융업을 넘어서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 하던 분야들까지도 이미 영향을 받기 시작했어. 이게 공론화가 안 되고 있을 뿐이지.






3. 6,374 조원이란 웅장함.

우리 나라의 부채 규모를 모두 모두 더하면, 6,374 조원 이야. 내 뇌피셜이 아니라, 기획재정부와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25년 1분기 기준으로 GDP 대비 부채 비율은 248 %고, 5년 동안 부채 규모는 40 % 증가하여서 4,533 -> 6,374 조원으로 급증한 거야. 아... 내 비자금 SHIB도 좀 올랐으면.....


부채 규모만 놓고 봐도 G20의 평균인 242.5 %보다도 높고, 부채 상승 속도도 25.8 %p로 2위인 체코(8.4 %p)와 비교해도 3 배가 넘어.


웅장하지 않아? 우리가 앞으로 약 2년 6개월 동안, 아무것도 안 쓰고 안 먹고 안 입고 안 놀고 모든 소비를 멈추고 모든 생산물을 전부다 빚을 갚는데 써야지 갚을 수 있는 규모야. 그런데, 어떤 상황이냐?


가계들은 이미 부동산 부채에 숨이 헐떡거리면서 있는 와 중에서도 빚을 내서 부동산을 사려고 덤벼드니깐, 대출과 토허제같이 규제로 아주 그냥 때려막았지(물론 외국인이라 적고 중국인이라고 읽는, 외국인들의 부동산 거래 차단 목적). 이런 상황에서 집을 못 사니깐 역대 최대규모의 빚을 내서 코스피로 달려들고 미장으로 달려가서 주가를 부양하고 있어. 오죽하면 외국 애널리스트가 '한국 개미가 있는 그 곳이 한국장이다.' 같은 말을 했을까?? 아이온큐 봐봐. 청산된 사람들 중에 다수가 한국인들이였어. 왜 이러냐? 한국인들이 돈에 미쳐서?가 맞는 말이겠지만, 이게 어쩔수가 없는게, 당장 소득의 대부분은 집에 대한 원리금 상환에 쓰이니깐 당장 치킨먹을 돈, 차살 돈, 학원보낼 돈 같은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답없는 월급 이외로 눈이 돌아갈 수 밖에 없지.


기업들은 어쩌냐? 물론 대략 16 %가 수익으로 원리금조차 못 갚는 좀비기업들이 있을 정도야. 대기업은 뭐 괜찮냐? 화학 관련 기업들은 중국의 저가 에틸렌 공세에 숨이 넘어가고 있고, 몇 몇 방산, 반도체 배터리 자동차 정도가 잘나가는 수준이야. 여기서 문제는, 방산은 우리나라 자국 기술력 100 %가 아니라서, 수출 과정에서 미국 정부의 승인이 필요한 경우가 많으며 막대한 로열티도 지불해야되. 반도체는 한국에 짓을 공장을 그대로 미국에 짓고 있지? 배터리도 마찬가지고?? 즉, 한국에서 생산하지 않는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는 더 처참해. 최근 GM은 노조에 질려서 손털고 나가버렸고, 현기차는 현토부와 손잡고 막아서든 테슬라의 FSD가 결국 뚫려버렸어. 내가 사이버트럭이 수입되는 연말에 맞추서 FSD가 한국에 풀릴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말한 게 그대로 맞았네?? 거기에 캐딜락을 필두로 GM도 FSD 같은 기능인 슈퍼크루즈을 풀어버렸어.


쉽게 설명해서, 한국 자동차 산업은 종말을 고하고 있다고 봐야 돼. 왜냐? 이제 자동차에서 말하는 승차감 고급소재 브랜드 네임같은 기존 평가 기준이 무너져 내린 거야. 지금 당장 FSD가 작동되는 모델 S/X만 봐봐. 중고 매물이 씨가 말랐어. 사람들이 1억원이 넘는데 단차가 어쩌고, 승차감이 어쩌고 하면서 그돈씨를 하던 그 모델들이, FSD가 풀리자마자 매물을 엥꼬낼 정도로 몰려들었어. 에스컬레이터가 그럼 안 팔릴까??


당장은 1억원이 넘는 모델들에서 FSD나 슈퍼크루즈가 된다고 하지만, 이건 기업들이 출시 효과 극대화를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 보고 있어. 왜냐?


더 무서운 건, 한미 FTA 자동차 안전기준이 완화된거야. 연간 5만대까지는 각 국의 안전기준을 충족하면 다른 국가의 안전기준에 따르지 않아도 되는 쿼터제가 있었지만? 이젠 이게 풀렸다. 무슨 말이냐고?


지금 한국에서 팔리는 모델 Y가 전체 차량 판매량 1위야. 왜? 가성비가 미쳤으니깐. 그런데 이게 전량 중국에서 가져와. 왜냐면 안전 기준이 중국과 한국은 비슷한 수준이거든. 유럽 기준을 토대로 따라가서. 근데, 이 모델 Y를 이제 중국 생산물량이 아니라, 미국에서 만든걸 가져와도 됀다는 거야. '에이, 생산 단가 차이가 얼만대??' 라고 하지만, 한미 FTA로 미국산 모델Y와 FTA가 없는 중국산 모델Y의 가격을 놓고 저울질하면, 큰 차이가 없어. 더군다나 이 미국산 모델 Y 또는 모델3는 F.S.D. 적용이 가능하다라는 사실이 아주 중요한 전략 포인트야.


이미 작동 가능한 프로그램인 FSD를 언락해주는데 받는 비용이 900만원이야. 이건 판매시 원가가 없어. 오히려 많이 팔면 팔 수록 기하급수적으로 테슬라 영업이익이 증가하지. 그럼 당장 미국산 모델 Y가 중국산보다 2~3백만원 비싸더라도, FSD를 같이 팔 수있다면? 테슬라가 손해를 볼까? 더군다나 최근 모델 Y 염가모델을 중국기가팩토리가 아니라 미국에서 만들기 시작했네??? ㅋㅋㅋ 참 시기 교묘하지?


시장에 만약 미국산 염가형 모델 Y가 당장 풀리면, 4천 언더로 모델 Y 염가 모델을 산다음에 900 만원으로 FSD를 쓰는 사람이 많을까? 아님 5299 중국산 FSD 안되는 모델 Y를 쓰는 사람이 많을까?


이걸 왜케 길게 썼냐면, 현기차를 놓고 보자. 그럼 대한민국에서 FSD가 안되는 모델 Y와 상품성에서 밀려서 판매량이 개박살난 현기차 제품들이, FSD마져 장착된 모델 Y와 경쟁해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캐시카우 산타페, 투산, 소렌토, 스포티지에 더불어서 아반떼, 소나타, K8 같은 현기차의 볼륨모델의 가격은 정확히 모델 Y와 모델 3와 겹치는데, 다시 말하지만, FSD가 되는 차를 살래 안되는 차를 살래??? 즉, 현기차에서 최근 42닷 사장이 퇴사했잖아. 여긴 현기차의 자율주행을 선도하던 곳인데, 셧터 내렸다는 표현이 적절할 사건이 발생한거야. 더더욱 정신 못차힌 현기차가 자율주행을 중국 기업들과 손잡으려는데, 퍽이나, 그런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차량을 미국에 팔 수 있을까??? 의선이 형이 계속 이렇게 똥볼차면, 진짜로 현기차가 구조조정으로 하나가 되는 일도 머지 않아 보인다. 혹은 갈갈이 찢겨서 외국 회사에 인수합병 당하거나? 그럼 어떻게 된다? 현대자동차 그룹 산하에 있는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같은, PF로 가뜩이나 그늘이 필요한 자회사들이 비빌 언덕이 또 사라진다.


정부는 위에서 말했지? 이미 다양한 공기업에서 발생시키며, 사회 구조상 적자가 계속 증가될 공기업들의 부채를 연대책임진 정부는 국가 부채를 갚을 여력이 없어.


길게 썼는데, 이 6,374 조원을 두고, 이를 갚을 가계 기업 정부 아무도 없어. 심지어 1997년, 2008년 경제 위기를 극복하던 돌파구던, 기업들조차 이젠 한국 경제 회복에 온전히 힘을 쏟을 수 없는 상황에 내몰렸고, 이는 더더욱 부채의 수렁에 빠진 국민들의 월.급.이 무너져 내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이야기야. 현대-기아차가 무너지면 의선이 형만 울거 같아? 의선이형 눈에서 눈물이 흐르면, 우리 같은 개미들 눈에서는 피눈물이 눈알이 빠질 정도로 쏟아져 내릴거야.








4. 괜찮다는 구라

환율 1,470원이 계속 눈에 밟혀. 뉴스를 봐도 그렇지만, 환율 창을 보면 계속 1,469원 또는 1,47X원 같은 부근에 있는 게 보이지? 정부가 적극적으로 환율 시장에 개입하고 있는 중이야. 딱 IMF랑 비슷해보인다. IMF때도 정부는 외환 보유액은 문제가 없다고 말햇어. 지금도 외환 보유 자산이 외채보다 높아서 건전하다는 헛소리를 하는데, 그 외환 보유 자산에 개미들이 가지고 있는 마치 아이온큐 3배 레버지리 같은 ETF부터 미국 주식이 대량 포함되어 있고, 트럼프의 부탁(이라 적고, 삥이라고 읽는) 대미 투자로 인한 기업들의 해외 부동산 생산인프라 등이 대량 포함된 거야. 즉, 당장 외채를 갚으려고 현금을 털어내려고 하면, 정작 현금이 없을 수 있단 거지. 태풍상사 봤지? 거기서 3천만원이 없어서 수억짜리 공장이 넘어가니 마니 사단이 나잖아? 한국에 경제가 무너진다면, 딱 그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 거야. 미국 주식 가진 형들한테 가서 물어봐. 한국에 제2의 IMF가 터지면, 가지고 있는 미국 주식들 정부에 무상 양도할 생각 있냐고. 더군다나, 26년 또는 27년에 QE 전에 발생할 수 있는 버블에서 한창 바닥을 찍는 주식들을 손절치고 국가에 헌납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 그리고 기업들은 부동산/인프라를 헐값에 팔고 정부에 달러를 받칠 수 있을까??


이런 관점에서 보면, 지금 환율이 위로 가는 상황이 오히려 정상이고, 비정상은 아직도 1,470원 밖에 안된다는 사실이야. 1,470원이 높다고? 내가 위에서 언급한 상황을 놓고 보면, 오히려 1,470원도 싸보여. 심지어 금리만 놓고 봐도 미국이 한국보다 여전히 높네? 한국 국채보다 미국 국채가 수익률이 더 좋아. 주식도 코스피보다 나스닥이 더 좋지. 주주 등쳐 먹는 코스피, 외국인이 투자하기 가뜩이나 어려운 절차와 규제에 쌓인 코스피, 더군다나 PF 문제가 사회 전반에서 터지고 잇는데, 국내 사정에 밝지 않는 외국인들이 굳이 코스피를 사야되나? 그냥 맘편하고, 든든하고, 뜨끈한 테슬라 엔비디아 구글 애플 브로드컴 내비두고????


우리 나라 경제의 주체인 가계/기업/정부 모두 경제적 체력이 없어. 그냥 지금 당장 피가 많이 나 보이냐 마냐의 차이 정도지. 이런 상황에서 엔 캐리 청산이 나서, 비트코인이 빠진다 한들, 한국의 경제보다 더 위험하지 않다는게 내 생각이고, 심지어 이더리움보다 위험해 보이는게 원화 자산이야. 왜냐고? 만약에 경제 위기가 오고 회복이 된다고 한들, 부채라는 불발된 집속탄이 광범위하게 퍼진 한국 경제와 실물이 없는 비트코인 중에서 뭐가 더 회복이 빠를까? 더군다나 비트코인은 썩어도 준치라고 달러로 바로 환전이 가능하고, 유사시, 정부가 손 대지 못하게 개인이 셀프로 커스터디도 가능한데???







5. 나가며

내가 깨끗한 물을 구하는 방법에 대한 글을 쓰면서도 말한 거지만, 아주 가까운 근 시일안에 동북아시아에서는 큰 이벤트가 열릴 가능성이 아주아주 높아. 홍콩에선 위치맨 의식까지 이미 대놓고 발생했어. 거기에 미국에선 GBU-39라는 전략 물자에 대해 한국 수출을 승인했어?! GBU-39는 이스라엘이 최근 중동에서 실력발휘할 때 그 위력이 보여졌잖아? 이건 방어용 무기가 아니야. 순도 100 % 공격용 무기고, F-35A에 장착해서 배달하면, 마치 쿠팡 새벽배송처럼 자는 와중에 배송과정이 끝난다??? 즉, 적은 본인이 오늘 밤 죽을 수도 있다는 공포를 앉고 도발을 해야되는 데, 이걸 수 백발을 사온 국방부를 두고서 정은이가 도발을 한다?? 진핑이가 한국을 약올린다??? 가당치도 않은 소리지. 이게 끝이냐? ㅋㅋㅋ 아니. 누리호의 4차 발사 성공과 다탄..이 아니라 큐브 위성 전개 성공에 뭍혔지만, 아리랑 7호라는 울트라 초정밀 광학 위성이 궤도에 올라가서, 이제 정은이 모발모발 하나까지 관찰이 가능한 대한민국이 핵잠수함까지 갖을 수 있지만, 이미 SLBM을 전력해 했다고 보여지며, 탄두중량이 수톤에 달하는 탄도미사일에 고.체.연.료 기술까지 풀리고 사거리도 무제한으로 늘어난 한국.


어젠가? 중국이 일본 전투기를 상대로 락온을 했다지? 거기에 대한해협을 스텔스가 날아갔고??? ㅋㅋㅋ 이게 중국의 위력과시로만 보면 참 순진한거야. 중국이 대한해협을 날아가는 걸, 제주도에 있는 한국 해군들이 정말 놓쳤을까? 미군은? 일본 이지스함들은??? 거기에 베일에 쌓여있는 중국의 자칭 스텔스기가 락온을 하면서 수집된 레이더 제원은 과연 한미일 정찰기들은 두손놓고 놓치고, 정말 일본 전투기가 일방적으로 락온만 당했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근에 러시아가 인도/파키스탄쪽으로 석유 수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더라? 이게 트럼프가 발끈하기만 할 일인지 모르겠네?? 개들이 사갈 원유 중국이 못 사거나, 또는 더 높은 가격에 택갈이된 석유를 사와야될 거 같은데? 위치맨 의식은 승전을 위한 제사로 제물(적국 포로, 노비가 주제물)을 받치는데, 이미 켈트족은 준비가 끝난 거 같아. 뭐, EMALS까지 있다는 중국이 뭐, 잘 하겠지??


왜 뜬금없이 이런 이야기를 하냐고??? 세계 1,2차대전에서 가장 많고 직접적인 피해는 대중이 봤어. 그럼에도 대중이 전쟁을 지지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이유가 뭔지 알아??? 당장 먹고 살 돈이 없어서. 경제가 망해서야. 그런데 지금 동북아시아에서 경제가 멀쩡한 나라가.........??????? 눈치챘지? 이렇게 직접적으로 말해줬는데 못 알아듣는거면 그냥 순진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삶을 받아드리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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