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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는 절대 팔지않는다고 할까
왜 마이클세일러가 이토록 비트에 집착하는지
간략하게 그 이야기를 살펴보자
- 때는 2000년 3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매출을 부풀려 회계 장부를 조작(분식회계)했다며 조사를 시작
당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장기 계약 매출을 한 번에 인식하는 방식으로 실적을 좋게 포장함
이 소식이 전해지자 MSTR 주가는 하루 만에 62% 폭락
마이클 세일러 개인 재산은 하루 만에 60억 달러(약 8조)가 증발
이는 역사상 개인이 하루에 잃은 가장 큰 금액 중 하나임
결국 그는 SEC와 합의하고 벌금을 물었으며, 이후 긴 시간 동안 실패한 경영자 라는 별명을 얻음
- 더불어 아마존과 애플 주식을 조기 매도함
닷컴 버블 시절, 아마존과 애플등 미래의 거대 기술주를 초기에 보유하고 있었음
하지만 2000년대 초반 시장의 변동성을 견디지 못하고(혹은 회사의 위기로 인해) 이 주식들을 매도
나중에 인터뷰에서 "그때 그 주식들을 팔지 않고 가지고만 있었어도..."라고 후회한 적이 있음
이 실패 경험은 훗날 그가 비트코인을 절대 팔지 않는 다이아몬드 핸드(Diamond Hands)철학을 갖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됨
추가로
- 2022년 하락장 당시
비트코인이 $69,000에서 $15,000까지 폭락했던 2022년 크립토 윈터
무리하게 빚을 내서 투자했던 MSTR은 엄청난 평가 손실을 기록함
시장에서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실버게이트 은행에서 빌린 대출금을 갚지 못해 '마진콜(담보 부족 청산)'을 당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고, 회사 주가는 바닥을 침
결과적으로는 버텨서 승리했지만, 당시에는 주주 및 언론으로부터 회사를 파산 위기로 몰아넣은 도박꾼이라는 거센 비난을 받음
마이클형 화이팅 ㅋㅋㅋㅋ
스트래티지 CEO "최소 2065년까지 BTC 보유 예정"
스트래티지 CEO 퐁 레(Phong Le)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스트래티지는 최소 2065년까지 BTC를 보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는 현물 ETF가 출시됐지만 스트래티지 주식은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BTC에 (간접) 투자하는 주요 수단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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