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업비트를 해킹해 445억원 상당 암호화폐를 탈취한 해커들이 자금세탁을 위해 조세회피처에 본사를 둔 소형 거래소를 활용했다고 KBS가 단독 보도했다. 업비트 해커는 실소유주를 확인할 수 없는 고덱스라는 세이셸 소재 미인가 플랫폼을 활용해 탈취 자산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KBS는 또 다른 보도에서 "업비트는 4억7000만원어치 솔라나(SOL)를 동결해달라고 바이낸스에 요청했지만, 바이낸스 측은 사실관계 확인이 더 필요하다며 약 15시간 뒤 8000만원 어치만 동결했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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