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커뮤니티

16시간 전
자유

올해 마지막 관념글

작년 불장 초입부터 코인니스와 함께했었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차트를 보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주식이나 코인이나 투자자들을 보면 대부분 차트관점과 경제관점 둘로 나뉘어 보시는 경우가 많은데 차트는 과거에 있었던 수많은 일들을 데이터화 하여 지표들을 만들고 그립니다. 그 과거들에 있었던 최소 수십년의 데이터들은 절대 무시할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매크로는 현재에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기반하여 움직이고, 현재 차트에 영향을 받습니다. 두가지 관점에 공통점이 있다면 둘다 미래를 예측할수는 없다는 것이죠


차트는 과거에 있던 패턴이 미래에도 일어날 확률이 크다고 생각할뿐이고


거시경제는 현재에 영향을 받지만 결국 앞날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건 똑같습니다. 러우전쟁이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몰랐고 내일 당장 종결될지 안될지 모르는것처럼 말이죠


저는 차트와 거시경제를 같이 공부했고 1년간 많은 지식을 얻었습니다


겨우 1년으로 알아봐야 얼마나 알았겠냐만은

사실 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내가 얻은 지식의 퀄리티가 중요하고 내가 그 지식을 얻는 과정과 어떻게 받아들이고 생갹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 입니다.


이 세상엔 절대 쉽고 좋은 정보는 없습니다

그 누구도 공짜로 돈을 벌게 해주지 않습니다

코인판은 전혀 친절하지 않고, 전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당신이 정보에 어떻게 접근하느냐가 관건입니다

뉴스에 돌아다니는 정보는 누구나 쉽게 접하고 누구나 아는 정보 입니다 그 정보가 도움이 될지 안될지는 당신의 몫입니다


책도 많이 찾아 읽고 공부도 많이 하면서 얻은 결론은

결국엔 내가 가진 지식과 정보를 토대로 나를 믿고 하는게 투자라는 것입니다. 너가 맞녜 내가 맞녜 싸울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미래의 일은 누구도 알수없고 안다고 해도 어떻게 바뀔지 무슨 변수가 어떻게 생길지는 신밖에 모릅니다.


잡담이 길었는데 마지막 관념 짧게 적어놓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올해 연말까지 저점갱신 될거라 봅니다 비트코인기준 내년 1월1일 신정부터 상승장으로 추세전환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 미국금리가 동결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한발 빠르게 인하한것도 있고 내년 케빈해싯 체제를 시작으로 상반기동안 최소 3차례 이상의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준금리는 우에다 총재의 매파적인 발언으로 금리인상에 확실시하는 분위기이기는 하나 일본의 경제는 지금도 버티기 힘든 수준의 금리이고 당장의 물가를 잡기위해 취하는 움직임이라 연속적인 금리인상은 불가합니다.

모두가 걱정해는 엔캐리 청산은 오지 않을 확률이 더 크고,

오는 19일 일본금리 인상 이후 내년 미국의 더 정확한 경제지표와 데이터들이 나오고부터 바로 상승장 진입할거라고 생각합니다. 트럼프정부 출범후 관세정책으로 관세 리스크를 너무 과하게 디스카운트한 1년 이었고 12개월에서 최대 24개월 안으로 공급망과 수입단가가 반영 될거라 보기 때문에 내년에도 미국의 경제가 안녕하다면 더이상의 방해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방해물이라고 더 생각할만한게 내년에 돈을 그만큼 푸는데 유동성이 유가로 빨리면 어떡하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미 1위 산유국은 중동이 아니라 미국으로 넘어간지 꽤 됐습니다 셰일혁명으로 셰일층 가스와 오일을 채굴한 뒤부터 미국이 석유패권이 된거고 지금 베네수엘라와 전쟁을 벌일것처럼 하는 이유도 러시아가 말을 안들어서도 있긴하지만 에너지패권을 유지하기 위함은 변함이 없습니다 미국은 에너지 가격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짧게 쓴다 해놓고 점점 길어지는거 같아서 3줄요약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1. 올해 연말까지 저점갱신 가능성 높음

2. 내년부터 바로 상승장 추세전환

3. 내년은 미국의 경제 그리고 일본의 기준금리가 중요

33725

댓글을 보시려면 로그인을 하셔야 해요

의견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나눠봐요.
로그인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