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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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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때문에 가난 막고 싶다면…지금 비트뿐이다...

연말 비트 반등을 기대했던 투자자들이 많았을 텐데

솔직히 이번 장이 답답한 것은 사실임.


다만 그렇다고 해서 이 흐름을 무조건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고 봄.

최근 비트코인을 보면 과거처럼 극단적인 변동성은 확실히 줄었고

이 상태에서 -70~-80% 수준의 대폭락이 나타난다면 오히려 이례적인 상황임.


연말 폭등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과열 랠리 후 급락하는 패턴도 관찰되지 않았음.

즉, 시장은 현재 상방과 하방 모두에서 극단적인 움직임이 제한된 상태임.


25만 달러를 넘기지 못했다고 실망할 이유는 적음.

중장기적으로 이미 상당한 수익률을 기록한 자산이며

현재는 한 사이클을 소화하고 숨 고르는 국면에 가까움.


변동성이 줄었다는 것은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는 반면,

상승 모멘텀도 제한된다는 의미이기도 함.

단기 수요가 강하게 붙는 모습은 아직 관찰되지 않음.


따라서 현재 가격대는

단단하다보다는

일시적으로 굳어진 구간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함.


여기에 더해 통화 환경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달러는 금 대비 약세를 보이고 가치가 실물 자산으로 이동하는 움직임이 관찰됨.


반면 원화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더욱 빠른 가치 하락을 겪고 있음.


발행된 원화가 국내에서 충분히 흡수되지 못하고 자본 유출이 지속되면서,

실질 구매력 측면에서 원화는 급격히 약화되는 구조가 되고 있음.


이런 상황에서는 원화 현금만 보유하는 전략이 상대적으로 위험해지고,

전통적 자산군도 현재 매력도가 제한적임

따라서 비트코인은 단기 투기적 자산보다는

금과 유사한 대체 자산군에서 아직 저평가된 자산으로 평가될 수 있으며

인플레이션과 통화가치 하락에 대한 실질적 헷지 수단으로 고려할 만함.


물론 지금 당장 불장이 시작된다는 신호는 아니지만

현 시점에서 가난과 구매력 하락을 막기 위해 현실적인 대응 수단을 찾는다면


원화로만 버티는 것보다는 비트(암호화폐) 같은 대체 자산으로 가치를 지키는 전략이 더 적절하다고 봄.


정리하면 내 관점은 이거임.


단기 모멘텀은 제한적

대형 폭락 신호는 뚜렷하지 않음

통화 대비 관점에서 비트는 상대적으로 저평가 인플레 헷지 수단으로 의미 있음


즉 지금은

희망회로나 불장을 노리는 구간이 아니라

실질 구매력 방어와 인플레이션 헷지 관점에서 전략적으로 비트를 고려할 수 있는 기회 구간이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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