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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 에너지/패권/AI/RWA/ 그리고 유동성
새해야. 새해 복 많이 받아.
연말-연초에 코인을 잠시 내려놓고 좀 떨어져서 시간은 보냈고, 보내고 있어.
코인이 망해서가 아니야. 아직까진 올라갈 상황이 아니였고, 이제는 조금 희망? 또는 더 어둠을 보는 시기가 다시 시작했다고 보고 있어.
먼저, 코인 4년 사이클은 끝났다고 봐야 맞는 거 같아. 3년 상승, 1년 하락. 3년 상승에서 회복 2년, 상승 1년. 이 패턴이 깨졌어. 오늘은 4년 사이클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아직 내가 코인을 털지 않은 이유와 앞으로의 바램?전망? 희망회로를 굴려보면서 글을 써보려고 해.
1. 4년 사이클의 종말
4년 사이클, 비트코인의 반감기를 토대로 진행되던 주기를 가지고 투자를 하는 방법이자 지표이자 나침반이였어. 말 그대로 지축이 흔들릴 만한 코인 사건으로 기억될 2025년이고, 우리는 이 역사적인 시간의 흐름을 직접 경험하게 된거야. 4년, 3년 상승 1년 하락. 반감기를 토대로 진행되던 사이클은 완벽하게 깨졌고, 이는 큰 변동성에서도 길을 잃지 않고 투자를 하던 우리 코인러들의 시간이 끝났음을 의미한다고 보고 있어.
2025년을 지나며 현재 코인 시장은 지축이 흔들렸고, 북극성이 사라진 상황에서 코인러들은 망망대해에 떠있는 처지가 된거야.
왜 사이클이 깨졌냐? 10월에 126 K BTC 고점이 나왔으니깐 그게 반감기 사이클의 고점 나온거고, 이로 인해 사이클은 유지되는 거 아니냐는 말을 할 수 있어. 그런데, 알트 중에서 ATH를 갱신한 코인은? XRP SOL ETH 정도 되려나? 그럼에도 4년 주기 사이클에서 나오던 고점의 시기와 고점을 높이는 상승, 그리고 다른 알트로의 확산은 없었다고 생각해. 더 정확히는 광기의 알트장은 없었다는 거야. 거래량조차 터지지 않았어.
또 지금 나올만한 이야기가 ETF로 비트코인만 살아남는다 또는 비트만 가고, 알트 순환장은 없다가 맞제?? 했제?? 같은 소리를 할거 같아서 말할게.
XRP SOL DOGE 같은 코인들의 시총과 ETF 유입량을 고려하면, 비트코인만 사이클 BY 사이클에서 고점을 약 2배 정도만 올리고, 나머지는 전고점을 찍고 헐레벌떡 내려온게, 유입된 ETF 규모를 고려했을 때, 트레저리 기업들이 역시나 붙어 있고 더 빠른 속도로 매집중인 ETH 상황을 고려하면 논리적인 설명이 안된다? 그래서 만물 ETF설은 이 상황을 충분히 그리고 논리적으로 설명하지 못 해.
즉, 지금이 하락장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논리대로면, 4년 사이클 주기에 따라서, 25년에 BTC은 절대로 마이너스로 종가를 마감하면 안됐고, 상승한 상황에서 마감되었어야지. 거기에 덧붙여서, 알트코인들도 불장은 없었다. ETF니 기업이니 규제니 같은 걸로 설명할 수 없는 어이가 없는 가격 퍼포먼스를 보여줬어. 비트맥시던 아니던, 4년 사이클 주기에 대한 그 근거가 상술한대로 논리성이 많이 부족해지고, 베리에이션이라고 하기에는 지난 사이클들과 비교해서 전혀 다른 양상이였어.
다시금 25년을 돌아보면, 정말 17년, 21년과 비교해서 미친듯이 힘들었고 어려웠던 장이였으면서, 결국 보상마저 없는 시기였어. 여기서 더 힘든 상황은, 코인러들이 지금까지 투자 지침으로 삼던 북극성, 4년 주기가 깨진게 점차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이고 향후 사이클에서의 투자는 25년을 기준으로 전혀 다른 양상을 띄게될 가능성이 매우매우 높아졌다.
(&만약에, 1월에 비트코인이 126 K를 뚫고 올라가면, 4년 주기가 살아잇나? 라는 또 다른 의미로 골치아픈 일이 생길 수 있어,)
2. 현재 위기와 다가오는 미래
내가 최근 우리 나라 경제 위기를 말하면서 IMF에 대해서 언급한 적이 있는데, 헛똑똑이가 나타나서, IMF는 단순히 유동성 문제라고 말하던 일이 있었지. IMF는 달러가 얼마나 소중한 자원인지에 대해서 대한민국이 처음 경험해본 아주 값비싼 수업이였고, 서브프라임 사태를 통해서 다시 반복 학습을 했고, 이게 지금 고환율 상황에서 또 보충 수업을 하려는지 우려가 될 상황인 거야. 다만, 이전 수업은 중국의 무역 개방을 발판삼은 한국의 수출 성장이란 우수한 성적으로 종료되었지만, 지금은 이런 우수한 성적을 거둘 발판이 사라지고 있어.
환율은 1,400원은 객관적으로 아주 높은 숫치야. 이 환율 자체만으로도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겪을 수 밖에 없어. 다만, 이걸 함부로 못 내리는 이유도 내부적으론 부동산 부채 문제로 금리 인상이 힘들다는 것이고, 외적으론 수출을 위해선 이런 고환율이 필요하단 거야. 참 슬픈 이야기지만, 이럴 경우에 대부분의 가계는 큰 고통을 상당히 긴 시간 겪을 수 밖에 없다는 거야. 이전에 부동산과 우리나라 경제를 엮어서 말해주면서 말했지만, 계속 반복되잖아? IMF때도 개인의 무분별한 해외여행 및 과소비고 원인이였고, 지금도 개인들의 해외투자 해외여행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어.
다만, 문제는 지금은 모든 전세계의 경제가 박살이 난 상황이란 거야. 작년에 이스라엘이 중동에서 실력 발휘하는 글들을 여러 개를 적으면서 말한 상황이 정확히 더 선명히 표면화되고 있고 현실적으로 와닿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 내 생각보다 조금 더 빠르게 전개되고 있어.
중동에 이란과 똘마니들(하마스, 후티 반군 등)은 전멸했어. 이 때도 헛똑똑이가 이란은 이스라엘한테 안 진다던 형은 현실 부정중이겠지? ㅋㅋㅋ 이란은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철저하게 졌으며, 핵시설과 지도부에 대한 거세로 인해 내부가 정치적으로 무너져 내렸어. 지금 이란에서 시위중이잖아? 무력 발포까지 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같은 인간으로 너무 많은 민간인들이 죽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한국 국익적으로는 상당히 긴 시간 이런 혼란이 지속되길 간절히 바래. 그리고 이스라엘이 중동에서 더 굳건하고 안정적인 토대를 갖추기를 인간적으로, 국익적으로 바라고 응원하고 있어.
유럽이 망했다고 말했는데, 뭔 헛소리냐고 생각하던 형들도 이젠 부정하지 못 할거야. 유럽은 망했고, 망해가고 있어. 철저히 미국-이스라엘을 중심으로 에너지와 자원 공급에 기대면서, 서서히 말라죽어 갈거야. 대서양-지중해 경제는 이제 끝나가고 있어. 그래야 북극해-태평양의 황금 시대가 열리지. 유럽 연합은 35년 모든 자동차를 전동화하겠다던 목표를 철회했어. 왜? 배터리 - 중국, 한국한테 안됨. 전기차 - 미국 중국 한국한테 안됨. 자원 - 아프리카 및 중동 다 뺏김. 기술 - 개발할 역량이 없음. 유럽이 선진국이지. 아직은. 부자가 망하면 3대는 간다잖아? 이제 지금 태어난 세대를 기준으론 확실히 유럽은 동북아시아보다 경제 규모가 작아질 거야. 유럽 자체가 쪼그라들던, 동북아시아 경제 규모가 커지던 유럽의 시대는 끝났어. 프랑스만 봐도 온갖 시위가 발생하잖아? 오죽하면 휴일 2일 줄이겠다는게, 2차세계대전 승전기념일 & 부활절이엿어. ㅋㅋㅋㅋㅋㅋㅋ 부활절을 없앤다? 카톨릭 때문에 수백 수천만명을 죽이던 프랑스가 ㅋㅋㅋ. 프랑스는 우리가 알고 생각하던 그 프랑스가 아냐. 아프리카 2중대지.
더군다나 지금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대해서 유럽이 왈가왈부하는 거 못 보잖아. 여기서 이권 챙길 거리가 없고, 미국도 국물조차 나눠줄 생각이 없어 보여. 우크라이나-러시아도 전쟁이 고착화된, 마치 한국전쟁에서의 고지전과 같은 처참한 참호전을 벌이고 있어. 전쟁의 본무대가 전선에서 정치 테이블로 넘어간, 실질적으론 끝난 전쟁이지.
이제 남은 게, 동북아시아지? 말레이시아, 인도-파키스탄, 태국-캄보디아 같이 점차적으로 동북아시아가 핫해지고 있어. 일본은 아예 대놓고 난세이 제도에 미사일을 비롯한 군사력을 배치하고 있고, 대한민국은 SLBM, 천무5, F21 그리고 핵잠수함까지 이게 북한을 대상으로 하기엔 오버스펙으로 무장을 늘려가고 있어. 물론 북한도, 몇 천톤급 핵잠을 건조했니, 최신(?) 염장 방법으로 진수한 구축함을 전력화하고 있어. 중국은 항공모함 전력을 보강하고 온갖 자칭 5세대 전투기들을 자랑하며, 대만 봉쇄 작전을 실제로 실시하고, 객관적으로 무력 도발도 서슴없이 하고 있으면서, 한국-일본을 상대로 전투기를 보내면서 간을 보고 있다. 물론 러시아도 활발하진 않지만, 존재감을 내보이면서 전투기가 순회하는 중이야.
뜬금없이 한국 경제 위기를 말하다 지구한바퀴 돌고 왔냐고? 이전 한국의 경제 위기는 수출로 극복했는데, 이번에 오는 경제 위기에선, 단순히 수출만 가지고 극복할 수 없어. 이제 돌려서 말 않하고 대놓고 말해줄게. 왜? 이제 말해줘도 어떻게 대비할건데?
지금 일자리도 사라지는 게 느껴지지 않아? 공장은 점차 노동자를 줄여나가고 있고, 전문적인 엔지니어들의 영역도 AI가 빠르게 대체하고 있어. 여기에 대부분 문과인 대한민국에서 신의 직장인 사짜, 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세무사. 처첨한 상황이야. 변호사는 대형 로펌, 대기업은 고사하고 중소 로펌에도 못 가서 개인 사무실로 몰리고, 변리사들도 AI랑 경쟁을 해야되는데, 경력이 없는 신입이 클 수 없는 상황이야. 세무사는 3.3으로 이미 타격이 극심하고, 회계사는 합격하고도 30% 가량이 연수를 받지 못해서 자격증조차 발급받을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참극이 벌어지고 있어. 여기서 일반적인 사무직들에 대해서 더 논의할 필요가 있을까? 지금 직장에서 안 짤린 이유는 단순히 AI 도입하는 것보다 싸서 또는 중소기업으로의 확산이 조금 느려서야. 즉 시간 문제지, 이제 AI로 고연봉 직업을 시작으로 사라지고 있어.
내가 극진적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전세계의 경제 상황, 지정학 이벤트 및 4차 산업혁명을 통해 바라본 미래엔, 아주 근 시일에는 동북아시아에서 큰 위기가 벌어진다. 전쟁이던, 분쟁이던 혹은 정치적 분열이던. 범지구적 변화를 받아드리기 위해서 범지구적 변화가 발생했고, 가장 잠잠하던 동북아시아 차례가 다가왔어.
3. 비트코인과 미래 경제 (ft.제네시스 블록)
"The Times 03/Jan/2009 Chancellor on brink of second bailout for banks"
비트코인 제네시스 블록에 새겨진 문구야. 서브프라임-리먼 브라더스 사태로 발생된 중앙 은행의 무자비한 QE에 대한 비난을, 달러에 대한 불신을 신문 헤드라인 하나로 정리한 거야. 우리가 안전 자산이라고 말하고, 실제로 부족해서 겪어본 IMF 같은 경제 위기에 대한 사람들의 고정 관념을 깨부시는 사건을 통해 나온게 비트코인이야.
앞선 범지구적 이벤트에서 달러는 어떻게 될까? 그리고 이 달러를 사용하는 미국은 어떤 입장일까? 라는 질문을 해왔었고, 특히 작년에는 더 시간을 갖고 생객해봤어. 그리고 내 생각은 앞으로 달러는 약해져야되. 더 정확히는 패트로 달러는 끝이 나야되고, 비트코인을 숙주로 옮길거야.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에서의 분쟁은 에너지-자원을 둘러싼 미국과 이스라엘의 실력 발휘라고 설명해줬어. 이는 상당 부분 목적을 이루고 있다고 보여지지. 그리고 이 지역들에서도 빠른 속도로 비트코인과 크립토를 받아드리고 있어. 왜인지 이제 알지?
비트코인은 2,100만개라는 희소성을 기반한 단순 가치저장 수단이 아니야. 비트코인은 패트로와 같은 에너지 저장 수단이면서, 동시에 희소성을 가진 담보물이야. 뒤에서 설명하겠지만, 지금의 돈은 많지만 돈이 없는 이 유동성 페러독스를 설명하기 위해서 최종 변제물을 언급해야되는데, 비트코인이야 말로 변제의 최종성은 다른 어떠한 자산, 심지어 금보다도 더 우월한 자산이야. 즉, 개미던, 거래소던, 주먹구구식의 광기에 따른 4년 사이클이 끝이 난 것도 이를 증명하는 하나의 사건이라고 생각해.
비트코인과 에너지가 자칫 연결이 안되는 형들이 아직 있을지 모르겟지만, 비트코인은 전기로 채굴해. 전기 = 에너지야. 그리고 인류는 대부분의 전기를 기름으로 만들어. 그러니 기름이 많이 나던 MENA에서 분쟁이 생기고, 확실한 영역 전개를 했고, 정치적으로 비트코인을 둘러싼 점유율과 명확한 규제를 통해 품에 앉은 나라, 미국이 있는 있는 거야.
이런 비트코인은 기존 패트로체제와는 다르게, 생산지와 소비지를 물리적으로 연결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자 무기야. 즉, 오프그리드 환경인 생산지에서 바로 채굴해서 낭비되는 에너지 없이 가치를 창출하고 저장할 수 있다는 거야. 일론 머스크가 괜히 자율주행 - 스타링크 - AI에 투자한게 아니야. 오프그리드(오지)에 자유주행 차량들이 필수 물자를 보급하고 스타링크로 실시간 온라인 연결을 보장하면서, AI로 이를 관리한다. 그러면오지를 개발할 때 비용을 쓰는게 아니라, 비트코인 같은 코인을 채굴하면서 수익을 올리면서 오지를 개발할 수 있지. 서부개척시대를 상상하면서 알래스카 개발이 느릴거다? 북극항로 개척이 더딜꺼다? 아니. 우리나라 4기 신도시가 생길지 모르겠지만, 4시 신도시보다 북극항로 개척이 더 빠르게 끝날거야. 어쩌면 1기 신도시 재개발 완료보다 더 빠를 수도 있고?
2025년에 비트코인의 가격을 덮어두고, 정치적 경제적 입지 변화를 살펴보자. 비트코인이 세상에 등장한 이례로 가장 따사롭고 은혜로우며 포용적인 1년을 보내왔어. 미국과 주류 엘리트들은 이미 비트코인을 받아드리기로 결정을 했고 그렇게 세상의 판을 짜면서 비트코인도 사용하고 사용할 준비를 하고 있어. 그럼 2026년은? 붉은 말의 해잖아. 26년은 더 급진적인 변화가, 개인들도 와닿을 변화가 생길 원년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아.
이제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서는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다 알잖아? 안산 외노자들도 월급을 스테이블 코인으로 받는 세상인데? 그리고 어제 업비트에 상장한 테더골드 봐봐. RWA는 이미 상당 부분 실제 경제에 융합되고 있어. 이더리움 솔라나 그리고 XRP 같은 메이저 코인들이 왜 주목을 받을까? 단순히 메이저라서가 아니야. RWA를 도입하는 상당수의 월가의 금융기업들은 산전수전 수중전까지 다 겪은 이더리움을 그들의 베이스로 생각하고 있어. 여기에 조금 도전적인 곳은 솔라나를 베이스로 삼는 모양새야. 물론 다른 알트들도 잇지. 무슨 기업이 참여했거나 지분을 가진 코인. 근데, 그 코인은 이미 자리 주인이 있지? 망한다는 소리가 아니라 이더리움 솔라나를 보면, 왜 굳이 남의 돗자리 위에 자리를 펴야될까? 더 넓고 더 오래된 역사를 지닌 메이저 코인을 두고. XRP는 이더리움/솔라나와 직접 경쟁보단 다른 틈새?시장을 노리는 행보잖아. 유동성 공급 채널로 나서는게 아닌가 싶어. 은행을 인수하고 커스터디 기업을 인수하는 행보를 보면, 마치 무언가를 담보로 만드는데, 이 담보를 RWA로 만들어주고 유통시키려는 전략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갖고 지켜보고 있어. 익히 알려진 은행 송금, SWIFT 대체뿐만 아니라. 미국채 10년물 담보로 RWA를 만들어서 MMF에 유통이 가능하면? 현재 8조 달러가 몰려있다는 MMF 꿀통에서 리플이 자리를 잡으면 참 재밌는 상황이 나오겠지.
2026년, 하락장이 온다 혹은 안 온다에 대해서 나는 이제 몰라. 4년 주기 사이클 깨졌다고 보고 있고, 그렇다면, 4년 주기 사이클의 마지막 혹은 시작점이 하락장이 올지 안 올지에 대해서 어떻게 감을 잡고 투자하겠어. 다만, 밖의 정치-경제를 바라보면 코인판 미래가 암울하고 참담해서 떠냐야되는 시장이 아니라는 거야. 내 투자 성향은 판깔아 놓고 기다리기야. 23년부터 삼성전자가 하이닉스에 치이고, 24,25년 HBM으로 죽을 쓰면서 하이닉스랑 따로 놀던 시기에도 나는 삼성전자를 사서 모았어. 왜? 하다 못해 모두가 HBM을 만들면, 시금치램은? 낸드플래시 메모리는? 캐파는 삼성전자에 몰릴 수밖에 없을 테니깐? 그리고 25년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삼성전자를 보유하고 투자를 계속 하던게, 25년 예기치 못한 코인 성적표에서도 내 멘탈과 계좌를 실질적으로 지켜준 버팀목이 되었어. 그리고 26년과 그 이후, 내 계좌 혹은 인생에서 코인을 떼어놓을 근거보단 끌어않을 근거가 더 많아 보여.
4. 코인의 상황 - 유동성 패러독스
25년은 확실하게 지난 불장과는 상황이 달랐어. 2017년은 저금리 상황 / 2021년은 무제한 양적완화 상황에서 맞이한 불장이였어. 즉, 돈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불장 사이클의 절정을 지났어. 다만, 25년은 어땠냐면, 25년 12월 1일까지 미 연준은 공식적으로 QT를 하던 시기야. 더군다나 금리는 4% 이상에서 놀다가 연말이 다가오면서, 투레잍 파월의 특성을 발휘하면서 찔끔찔끔 내리지만 안내리고 싶다는 늬양스를 뿌리면서 내렸지.
다른 나라들은 많이 금리를 내리거나 돈을 풀기 시작을 했어. 왜? 돈이 없어서. 경제가 안 좋아서. 돈을 풀었어. 한국도 보면, 돈이 없다, 경제가 않좋다면서 돈을 풀긴 풀었지. 다만 그 풀린 돈이 거의 대다수가 부동산(아파트)에 몰려서 거품을 키우는데 쓰였지만?! (그럼 앞으로 한국이 경제 위기가 터지면 다른 나라보다 더 아프겠지?)
하지만 미국만 금리 최고점 대비해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유동성을 흡수하는 양적 긴축을 25년 내내 거의 1년 동안 수행한거야. 당연히 말이 안되는 상황이지. 주가가 괜찮다고 했지만, 실질적으로는 M7 같은 AI 관련 기업들만 잘 나갔어. 그리고 이런 환경에서 미국의 유동성은 아주 극명하게 말라 비틀어져 버렸지.
작년 연말에 나온 기사 중에서 미국 10년 만기 국채 결제 실패(Settlement Failure)에 대한 뉴스가 나왔어. 2017년 이후 최대 규모로, 약 305 억 달러 규모가 결제일에 결제되지 않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어. 즉, 채권과 돈을 주고 받기로 한 약속일에 채권이 없어서 파토가 난 규모가 역대 최대라는 거야. 이는 유동성이 최악의 상황이라는 의미야.
아가리 파월이 12월 10일에 발표한 단기채를 사는게 QE가 아니라고 하는데, QE 맞다니깐? 서른마흔다섯여섯번 말하는데, 이미 미국은 QE를 시작했지만, 그 규모와 범위가 상당히 부족하고, 파월 임기가 끝나는 26년 5월 전에, QE 규모와 범위가 확대될거야. 시작이 어렵지?
그럼, 왜 국채 결제가 실패했는지에 대한 카더라가 아닌 숫자로 사건을 다시 바라보자.
미국 10년물 국채에 대한 레포 시장은 상당히 과열된 상황이야. 레포(REPO, 리펄처스 어그리먼트, 환매조건부채권)은 금융기관들이 국채 같은 담보를 맡기고 단기 자금을 구하는 시장이야. 즉, 채권을 팔지 않고, 담보로 맡기고 돈을 빌리는 시장이지. 이 시장에서 거래는
A : 채권을 빌려주고 -> 현금 받는 사람 (이자를 주고, 채권도 맡김)
B : 현금을 빌려주고 -> 채권를 받는 사람 (이자를 받고, 채권을 맡아둠)
의 구조로 이뤄져있어. 보통의 경우에는 돈을 빌리는 사람(A)이 이자와 채권을 담보로 주는게 정상적인 상황이고, 여기서 레포 금리가 결정되는데, 이 게포 금리가 마이너스가 된거야. 정확히는 - 3.0 %가 된거야. 즉, A가 B한테 돈을 빌리는데, 돈을 받아야되는 상황이 생건기야. 머리가 혼란스럽지?
즉, 채권을 담보로 받기 위해서는 돈을 빌려주고 이자까지 줘야되는 상황이 생긴거야. 왜? 담보물로 쓰이는 뜨끈 뜨끈한 신상이며 듀레이션 이빠이 차있는 미국 10년물 채권(이하 10년물 채권)이 귀해서야.
이 10년물 채권이 참 아이러니 한게, 지금 시장 금리를 보면 4 % 이상에서 놀아. 무슨 말이냐면, 발행량이 증가되서 공급은 과잉인데, 정작 시장에 신상 10년물 채권은 품귀야. 프라이머리 딜러들은 눈물을 머금고 채권을 전부 사고는 있지만, 정작 팔리지가 않아서 유동화가 안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더 시장의 유동성을 제한하는 상황이지.
그러니 당연히 MMF에 묶인 민간 현금 8조 달러를 은행 지불준비금(BANK RESERVES)로 바꾸고 싶어어도 못 바꾸는, SLR 규제로 인해 답이 없는 상황인거야.
마치, 쌀은 대풍년이 들었는데, 그 쌀로 밥을 짓을 가마솥과 식당이 없어서 사람들이 굶줄이는 상황이지.
지금 미국의 유동성은 품귀라는 말을 계속 했었어. 익일물 역레포 잔액은 바닥을 찍었다가, 12월 마지막날 천억 달러가 예치되면서 일단 급한 불을 끈 상황이긴 해.
그럼에도 불과하고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IORB(Interest on Reserve Balances) 스프레드가 양수로 전환되고 있어.
SOFR는 미채권을 담보로 맡기고 익일물 거래에 사용되는 금리야.
IORB는 연준에 돈을 맡기면 받는 은행들의 이자지.
평소에는 이 SOFR 보다 IORB가 더 높은게 정상이야. 그래서 항상 이 두개를 뺀 스프레드는 0 이하를 유지하는데, 지금은 시중에서 돈을 구하려는 수요가 더 많아서 + 상태야. + 10 bp 이상이 유지되면? 연준은 10년 물 채권도 무제한 매입을 하지 않을까?
더해서, 10년물 채권의 스왑 스프레드도 마이너스가 나버렸어. 이는 시장에서 10년물 채권의 위험도를 더 높게 평가하고 있고, 실제로 채권 입찰 과정에서도 프리미어 딜러(대형 은행들, 채권 입찰이 안될 경우 무조건 매입해야만 함.)들의 강매당하는 채권 비중도 10 %에 근접하고 있으니, 당연히 스왑 스프레드가 곱창이 나버렸고, 지난 12월 29일엔 - 43 bp까지 찍히는 상황까지 벌어졌어. 이 또한 연준의 QE 확대를 보는 근거야.
마지막으로, 위 상황과 연결된 이유인데, 지금 미국 장기 채권에 대한 시장 수요가 현격하게 저조한 상황이여서, 프리미어 딜러들이 강매를 당하고 있잖아? 이게 더 유동성을 옥죄는 효과를 발생하고 있는데, 은행들은 SLR(서플멘털리 레버리지 레티오) 규제를 받아. 이건 자기자본 보유 / 총자산으로 구성되는데, 자산은 부채나 위험자산들이 모두 포함된거잖아? 즉, 은행들이 국채를 강매당하면 당할수록 이 총자산의 규모(분모)가 증가하기 때문에, 시장에 돈을 더 풀수가 없어지는거야!!! MMF에서 돈을 끌어오려면(SLR 분모 증가), 자기자본(SLR 유지를 위해 분자)를 늘려야만 되는데, 지금 은행들 조차 IORB에 만족하지 못 하고 유동성을 구하느라고 SOFR이 더 높은 상황에서 이게 가능할 리가 없지.
즉, MMF에 돈이 있음에도, 이걸 은행에 끌어와서 시장에 뿌릴 방법이 전부다 막힌 상황이야. 이걸 연준이 해결하려면,
1) SLR 규제를 완화하거나 (계산시 국채는 일시적 제외 또는 비율 자체를 낮게 변경)
2) QE 규모 및 비중 확대 (프리미어 딜러한테 가기 전에, 연준이 장기채 전부 매입)
1번은 규제를 잘 못 완화했다가 일터지면, 감당이 안되겠지? 이미 수차례 경험도 해봤고, 서브프라임 같은 거 또 터질 우려가 있어. 그럼 남은 방법은 2번 QE 규모 및 비중 확대 밖에 없어.
그리고 내가 왜 파월 임기 전에 QE가 증가할거라고 예상하냐? 1월 6일부터 새해 포트폴리오가 다시 구축되기 시작하면서, 2월에는 미국 국채들에 대한 대규모 롤오버가 예정되어 있어. QRA에서는 이미 발행 규모도 정해놨고, TGA 계좌도 다시 증가시켜야되는 상황이야. 그럼 1월에 TGA에서 잠깐 돈이 풀리고 시장에 새로운 포트폴리오가 구성됨에 맞춰서 움직여야서 약빨이 제대로 서겠지??
1월 29일 FOMC에서 금리 인하 안한다고 주장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연준이, 파월이 QE를 확대하지 않을 거라고 자신할 수 있을까?? ㅋㅋㅋ 시장에 스탠딩 레포로 수백억을 뿌리는 상황에서, 언제까지 버티면서 시장이 개박살나도록 유지할 수 있을까?
이 논리면, AI 기업들이 발행하는 회사채에 엄청난 경쟁률이 몰리면서 돈이 투입됨에도 시장에 그리고 코인에 왜 유동성이 없는 지에 대한 설명이 가능하지.
그리고 덧붙이자면, 이런 유동성 시장의 문제가 미국 국채 수급에서 기인하잖아? 이 담보물이 채권에서 비트코인으로 바뀐다면? 그리고 이 거래가 RWA로 다른 자산들 채권들이 보다 더 쉽고 빠르고 효율적으로 거래가 가능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지금 나만 하고 있을까? 아냐, 톰리 캐시우드 누나가 그리고 월가의 엘리트들이 보는 시각이 나랑 다를거라고 보지 않아. 그럼 올해 어쩌면 코인판의 여명을 가져올 주인공은 이더리움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겠지? ㅋㅋㅋ 사란 말은 아냐. 알지? ㅋㅋㅋㅋ
5. 요약
요약은 없어. 주말에도 아마 이런 글을 올릴 시간이 없을거 같아서, 천천히 시간을 갖고 읽어보면 좋을거야. 물론 안 읽어도 형 계좌에 당장 영향 줄건 없고, 오를지 내릴지는 몰라. 심지어 어제 오늘 나오는 상승도 데드캣 바운스라고 해도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이니깐.
https://www.g-enews.com/article/Global-Biz/2025/12/2025122721414846689a1f309431_1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91429

美 국채 10년물 결제 실패 규모, 8년 만에 최대…연준 긴축 여파에 시장 유동성 경고 - 글로벌이코노믹
미국 국채 시장의 핵심 지표로 꼽히는 10년물 국채의 결제 실패 규모가 8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급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는 미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정책이 이어지는 가운데 금융시장 유동성이 점차 경직되고 있다는 경고 신호로 해석된다며 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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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머니마켓, 2025년 마지막날 '요란'…스탠딩레포·역레포 동반 급증
스탠딩레포 수요, 상설화 이후 최고…역레포 1천억달러 돌파(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2025년 마지막 거래일을 맞아 미국 머니마켓의 유동성 압박 징후가 요란하게 드러났다.31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전 스탠딩 레포 입찰에는 746억달러의 수요가 들어왔다. 오후 입찰에는 수요가 없었으나, 하루 전체 기준으로 스탠딩 레포가 지난 2021년 7월 상설화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스탠딩 레포 수요는 연말이 다가오자 이번 주 초부터 들썩거리는 낌새를 보이다가 마지막 거래일을 맞아 분출 양상을 보였다. 스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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