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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매수의 위력 (feat. 개인 전략)
이미 나름대로 이것저것 좀 꿍얼거려 본 바, XRP는 이제 암호화폐 시장 자체가 증발해 버리지 않는 한 적어도 존폐의 기로에 서는 일은 없을 것으로 봄. 아예 없애버리기에는 너무 멀리 왔음. 이거 동의 못하는 사람은 시간낭비 하지말고 그냥 뒤로가기 지금 눌러라
그럼 남은건 뭐다? 저가에 사놓고 뻐기면 된다 이거지
그럼 문제가 2가지가 남잖아? "저가에 사는거" 랑 "뻐기는거".
일단 저가에 산다는거 부터 얘기해 보자. 이거는 이제부터 현물관점으로 봐야한다.
저가에 사는거는 철저하게 타이밍 싸움임. 근데 우리가 저점 제대로 맞출수 있는 신은 아니기 때문에 "얼추 지금쯤인거 같다" 라는 지점들, 즉 아주 큰 변곡점마다 나눠서 사야되겠지? 경마로 치면 단승식이 아니라 복승을 걸어야 되는거랑 같은거임 (라고 만화책에서 봤음;;)
이걸 해내기 위해서 뭐 누구는 매일매일 1만원 2만원 식으로 정해진 시간까지 지켜가면서 사는 "달러코스트 에버리징 (DCA)" 전략을 쓰느니, 누구는 그냥 좀 빠질때마다 대충 툭툭 사버리는 "바이더딥" 을 쓰느니 하는건데, 나는 갠적으로 큰 변곡을 읽을 줄 아는 범주 내에서 차트를 연구를 한 다음 너무 한방에 몰빵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자주 자잘자잘 사는것도 아닌, 약 2~5회 사이의 분할매수를 강하게 주장하는 바이다.
이 전략이 전제된 상태에서 시장이 반드시 "하락장세" 일때 이 전략을 사용해야 한다고 봄. 지금이 딱 적기인거고 반대로 시장이 추세적으로 수개월 이상 급등을 하고 있다 라고 하면 반대로 분할로 팔아서 이익을 챙겨야 되는거지.
그다음은 "뻐기는거", 즉 중장기 홀딩의 문제가 남게 되는데, 이걸 해내기 위해서 연간 단위 이상의 인내심이 요구되는거는 뭐 기본이고, 그거 외에도 뻐기는게 가능하려면 반드시 지켜야 되는게 있는데
그래서 바로 "빚내서 투자하지 마라" 라고 하는거임. 대출을 내면 이자는 다달이 반드시 발생하지만 수익은 언제 얼마나 발생할지도 모르고 아예 그마저도 실패해서 최종 계좌가 마이너스가 기록되는 일도 허다하다... 라는 이 사실을 누구나 상식으로 알고 있지만 사람이 눈까리가 돌아가는게 순식간인거도 다들 알자네? 이게 머리로는 아는데 실천이 겁나게 힘든 영역이라 이 심법을 잘 다스려야 함
해서, 이 둘을 모두 충족하면서도 나름 황금비율이라고 생각하는 내 계좌 전략을 이번 글에서 아예 공개해 보기로 한다. 잘 보고 노름에 참고하라.
현재 실제로 내가 가진 자금이 약 3억원임. 원금이 2.5억이었는데 저번 상승장때 5억 가까이 갔었다가 탈탈 털려서 지금 다시 수익금이 쪼그라 든건데, 상당히 아쉽기는 하지만 쫄았다는 느낌은 단 1도 없고 나는 최종 승리를 장담하는 바임.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는 상태인데 왜 그런지 보자
전문가탭에 내가 싸질러 놓은 글들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나는 크게 XRP를 원래 2번의 분할매수로 계획했었다가 어제를 기점으로 3번으로 늘림.
그리고 1.55, 1.0002, 0.5002 라는 숫자가 그냥 깔맞춤 하려고 막 적은게 아님. 저 부근들이 다 의미있는 변곡에 아주 가까운데 우연히 저 숫자에 만나고 있을 뿐임. 이것도 지난 글들을 보면 이해될거임.
그리고 마지막 3번항의 0.5002 말인데 이거는 그야말로 시장이 최악 오브 최악으로 나락을 갔을때에나 도달할 수 있는 범주이므로 가장 실현 가능성이 낮지만 일단 설정은 하고 보는게 맞음. 아무튼 저게 모두 체결이 될 경우 나는 XRP를 약 24만개를 현물로만 보유하고 있게 되면서 평단은 약 0.8달러 부근, 그리고 원금은 약 2.1억이 남게 된다는 계산이 나옴
지금 3억이니까 저게 0.5까지 빠지면 나는 9천만원을 잃고 원금에서 4천이 빠지게 되는 원금손실 구간으로 가게 되지만 끄떡도 없는거지 ㅋㅋ XRP가 나중에 0.8달러도 안가고 계속 뻐기다가 상폐 앤딩 날거같냐? 그렇게 생각한다면 아까 처음에 뒤로가기 누르라고 했을때 눌렀어야지 안그래?
뭘 말하고 싶은거냐면, "이게 바로 분할 매수의 위력이다" 라는걸 말하고 싶은거다. 어제 내가 주장한 1.55라인에서의 매수타점? 틀릴수도 있겠지.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다 이거지. 어디가 변곡으로 작용하는지 이미 알고 있는 상태에서 계획을 다 세워놓고 대응하는거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1도 부담이 없는거임. 나는 갠적으로 매매는 이렇게 해야 되는거 아니냐 라고 생각함.
그리고 선물? 난 그것도 하지말라고 안함. 인생 사다리를 올라가려면 나는 반드시 선물이야말로 해야만 한다 라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사람임. 하지만 그걸 언제 하느냐? 지금 막 하는게 아니라 시장이 장기 이평선 다 정리되고 불장 신호탄이 들어온다 할때, 예컨대 위에 내 예시에 보면 총 매수량 242088개 적혀있지? 그게 그때가 되면 42088개를 덜어서 그걸 가지고 2배롱부터 차근차근 출발시켜서 농사를 짓는거임. 그렇게 해서 24만개 물량을 뭐 30만개, 40만개 정도로 시너지를 주고 무게를 실어서 위로 보내야 된다는거지. 선물은 그럴때 집중적으로 해야된다고 봄.
노름에 참고하라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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