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양자 컴퓨팅에 대응하려면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의 보유 물량과 구형 주소 보유분 등 수백만 BTC를 동결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고 크립토퀀트 CEO 주기영이 X를 통해 주장했다. 그는 "현재 약 689만 BTC가 양자 공격에 취약한 상태로 파악되며, 이 중 191만 BTC는 퍼블릭 키가 노출됐고 나머지 498만 BTC는 과거 트랜잭션에서 퍼블릭 키가 노출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10년 이상 휴면 상태인 340만 BTC는 양자 컴퓨팅을 통해 BTC를 탈취하려는 사람들에게 강한 유인책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BTC가 양자 컴퓨팅에 대응하려면 기술적 해결책보다 사회적 합의가 중요할 수 있다. BTC가 양자 컴퓨팅에 뚫릴 날(Q-day)이 언제 오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다. 사회적 합의는 항상 기술보다 더디게 움직여왔기에 지금 당장 논의를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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