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지정학 긴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의 주요 동인이 기존 거시경제 지표에서 지정학 변수로 전환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DL뉴스에 따르면 코인쉐어스의 리서치 총괄 제임스 버터필(James Butterfill)은 “최근 금리 전망, 고용 지표 등 전통적인 거시 데이터의 영향력이 약화된 반면 지정학 리스크가 새로운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간 갈등 심화가 비트코인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지정학 불확실성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선택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이란 분쟁이 시작된 이후 비트코인은 약 6% 상승한 반면 금 가격은 약 1% 상승에 그쳤고 글로벌 주식 시장은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이는 통상적인 위험자산 흐름과 상반된 움직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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