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굴업계 ‘AI 전환’ 가속...BTC 매도 확대
02:392026년 3월 28일 토요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수익성 악화로 AI·데이터센터 사업으로 전환을 가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보유 BTC 매도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데스크는 코인셰어스 데이터를 인용 "채굴업체의 BTC 1개당 평균 생산 비용은 약 $79,995로, 현재 시세($70,000 내외)를 크게 상회해 채산성이 악화된 상태이다. 이에 따라 업계는 약 700억달러 규모 AI·고성능 컴퓨팅(HPC) 계약을 체결하며 구조 전환에 나섰다. 일부 기업은 2026년까지 전체 매출의 최대 70%를 AI에서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현재 채굴업체들의 자금 조달은 부채 확대와 BTC 매도를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상장 채굴사들은 보유 BTC를 1.5만개 이상 줄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채굴업체의 BTC 매도가 단기 수급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