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미국 유권자 52%, 클래리티법 지지"
07:082026년 5월 8일 금요일
미국 유권자 과반이 암호화폐 클래리티법(CLARITY)을 초당적으로 지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의회 의원 입장에서도 법안에 찬성하는 것이 선거상 이점이 된다는 분석도 함께 제시됐다. 시장조사기관 해리스X(HarrisX)에 따르면 미국 유권자 2,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 설문조사에서 52%가 법안을 지지한 반면, 반대는 11%에 그쳤다. 정당별 순지지도(찬성에서 반대를 뺀 비율)는 민주당 48%, 공화당 43%, 무소속 32%였다. 해리스X는 "클래리티법 찬성 투표 시 해당 의원을 지지하겠다는 의견은 37%였고, 지지하지 않겠다는 의견은 17%였다. 70%는 미국이 이미 암호화폐 입법을 마쳤어야 한다고 봤고, 60%는 소송 중심의 규제 대신 명확한 연방법 제정 추진을 선호했다. 47%는 지지 정당이 클래리티법을 반대할 경우 타 정당 후보 지지를 고려하겠다고 응답했다"고 전했다. 한편 56%는 외국에서 구축된 디지털 결제 시스템이 미국 안보를 약화시킬 것이라고 답해, 디지털 금융을 안보 경쟁 이슈로 보는 시각이 우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