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최근 한 달간 약 44억 달러가 빠져나가면서 연초 이후 누적 순유입이 다시 음수로 돌아섰다고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가 전했다. 발추나스는 X를 통해 "지금은 나쁜 시기다. BTC ETF가 크게 후퇴하는 국면에 들어섰다. 어렵게 양수로 끌어올린 연초 이후 순유입 수치가 다시 음수가 됐다. 다만,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를 비롯한 일부 상품은 여전히 연초 이후 순유입을 유지하고 있고, 출시 이후 누적 순유입도 55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에서 100억 달러 정도 떨어진 수준이다. 전반적인 자금 이탈 추세와 부정적 심리를 감안하면 나쁘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어 "금 ETF GLD도 출시 몇 년 뒤 자산의 40%가 빠져나갔던 적이 있다. BTC ETF 보유층이 훨씬 견고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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