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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금리 인상에 대해
사실은 전후 사정을 좀 살펴야 하는것들이 있음
첫째는 미국과의 금리 격차이다
일본 금리는 인상했을때 결국 케리트레이드 때문에 우려를 하는건데
해외에 투자해놓은 그 사이즈가 전문가들 조차도 가늠이 안된다는 막대한 엔화가 일본 금리가 올라감으로 해서 투자메리트가 더 좋은 본토로 회귀되어 촉발되는 시장 악영향 때문에 겁을 낸다 말이야. 이게 엔 케리트레이드다 이건데
그러나 가장 영향력이 큰 미국의 금리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느냐에 따라 이 격차가 유지될수도, 좁혀질수도 있다는 거임
일본은 인상, 미국은 인하를 하게 되면 진짜로 케리청산 우려가 높아지고 그때는 좀 겁을 내야 되는게 맞음
근데 지금 미국이 인하 기조로 갈까 간보다가 지금 동결 아니면 오히려 인상기조로 가는 중에 있고 이번에 동결이 거의 압도적 우세다 말이지
물론 미국이 동결만 해도 일본은 이미 올렸으니까 격차는 아마도 0.25%가 좁혀질 것임
이렇게만 보면 "그래도 불리한거 아니냐" 할 수 있는데 다음 둘째 사항 때문에 완충이 됨.
둘째는 BOJ(일본중앙은행) 의 정책 기조이다
예전 일본이 19년만인가? 대충 그정도 될건데 드디어 마이너스 금리에서 벗어나는 순간 니케이 및 주요국 증시가 한번 박살이 난 적이 있음
근데 이때에도 올린 폭은 0.25로 지금과 똑같았음. 근데 그때는 박살이 났고 지금은 별일이 없는거지. 이게 왜그러냐?
그때와 달리 지금은 BOJ가 방향성을 명확히 알려줬기 때문에 그렇다
BOJ의 수장 우에다 가즈오는 플러스 금리로 돌아오는 순간의 시장 충격을 전부 체험을 했기 때문에 이후의 금리정책을 펼때마다 립서비스로 잘 야부리를 털어서 시장을 안심시키기 시작한다
한마디로 "우리 일본은 향후 금리 인상 기조로 가긴 갈건데 상황 돌아가는거 잘 봐서 아주 천천히 올릴거니까 걱정마십쇼" 라는 쪽으로 계속 잘 달래가면서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한거다
게다가 이때 당시에 이미 미국과 일본의 금리차가 거진 5%가량 미국이 높은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이것이 지금와서 좀 좁혀지긴 했어도, 이러한 BOJ의 정책완급조절력 덕분에 시장이 크게 반응이 없는거임
고로 일본이 이번에 금리를 올리냐 내리냐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그래서 이제 미국이랑 금리차가 얼만데?" , 그리고 "우에다가 뭐라고 했는데?" 이 두가지를 같이 보고 판단을 해야 정확한 베팅이 가능할 것이라는 점을 말하고 싶네
노름에 참고하라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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