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코인(WLD) 개발사 툴스포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가 태국 공무원에 대한 뇌물 및 WLD 관련 자금 지급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지난해 로펌 2곳을 선임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먼저 태국 사업 부문에서는, 미국 및 현지 당국이 글로벌 사이버 사기 연루자로 지목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업가의 연관 업체를 통해 사업을 전개한 정황을 들여다봤다. 또 다른 조사는 고위 경영진이 월드코인 토큰 시세 부양을 목적으로 해외 업체에 수십만에서 수백만 달러의 자금 지급을 승인했다는 의혹에 초점을 맞췄다. 관계자들은 이 같은 행위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규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툴스포휴머니티 측은 이번 조사를 계기로 문제의 태국 파트너사와 관계를 단절하고 내부 통제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다만 회사 및 소속 직원의 해외부패방지법(FCPA) 위반 혐의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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