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멕스, 청산 시스템 조작 의혹으로 집단소송...623 BTC 반환 요구
05:322026년 7월 24일 금요일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멕스(BitMEX)가 운영 종료를 발표한 당일 강제청산 조작 의혹과 관련한 집단소송에 휘말렸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BKX 서비스(BKX Services)와 데이비드 남다르(David Namdar)는 미국 뉴욕 남부연방법원에 비트멕스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원고들은 강제청산으로 총 622.66 BTC를 잃었다고 주장했으며, BKX는 최소 305.81 BTC, 남다르는 316.85 BTC 이상의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원고 측은 비트멕스가 고객 강제청산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의도적으로 설계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내부 트레이딩 부서가 고객의 비공개 거래 정보에 접근할 수 있었으며, 일반 이용자가 서버 장애로 포지션을 정리하지 못하는 동안 내부 부서는 거래를 지속할 수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앞서 비트멕스는 오는 9월 23일 13시(한국시간)를 끝으로 거래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