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이동평균선에 대한 고찰
이평선 얘기를 하면서 자기는 200선 60선 등등 설정해서 쓰고 있다 하는 대목에서 문득 생각나서 적어봄
우선 매개변수에 대해서
보통 거래소 기본값이 5,10,20인가 이거일텐데 우리는 여기서 "왜 하필 5배수로 가느냐" 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이게 원래 주식에 대입할때 잘 맞는 기준이 되는데, 주식 시장은 알다시피 1주일에 월~금까지 5영업일 이잖음? 그래서 예컨대 일봉에서 변수 5를 놓으면 5일선이 되고, 이거는 1주일이라는 단위와 맞아들어가는 것임
20도 그래. 일봉에서 20이면 20일봉인데, 1개월을 평균 4주로 잡고 20일봉이면 이게 1달이라는 단위와 얼추 잘 맞으니까 의미가 있는거고
그리고 HTS 써본 이들은 알텐데 증권사 HTS에서 이평선 변수를 내가 임의로 바꿀때, 분봉 이평선 변수랑 일봉이나 주봉 변수를 따로 구분해서 설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즉, 내가 일봉에서 5,10,20,60,120 뭐 이렇게 설정해도 분봉이나 시간봉에서 이 숫자를 바꾸더라도 일봉에서 세팅한건 그대로 유지된다는 거임
근데 코인을 보자
우선 코인시장은 24시간 연중무휴이므로 1주일은 항상 7일로 고정된다. 그러므로 어떻게 보면 일봉에서 변수를 기본값인 5가 아니라 7로 놔야 1주일에 해당하는 평균가격대를 더 정밀하게 알 수 있는것임
1개월도 마찬가지지. 31일 또는 30일이 1개월이 되므로 코인의 세계에서는 변수를 20이 아니라 30을 놓는게 사실 더 맞는거임
그리고 대부분 글로벌 CEX 거래소 차트 기능이 다 통일되어 있는데, HTS와 달리 여기는 특정 단위의 차트에서 5,10,20 등으로 변수를 설정했다고 하면 1분봉~1년봉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위의 차트에 이 값이 일률적으로 통일된다. 개인적으로 이게 상당히 맘에 안듬
그럼 무슨 말을 하려고 이런 얘길 하느냐?
날이 더워서 개소리 몇줄 씨불렁 거리고 싶은것도 한몫 하긴한데 우리가 한번쯤 기본값으로 정해진 이런 지표 변수를 그대로도 대입해보고 여러 변수를 고쳐보기도 하면서 육안으로 차트 파동과 얼마나 백테스팅에서 의미있는 규칙성이 성립하는지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을 주장하고 싶은거임
다시말해 이런거지. 슈아 그분이 본인이 "이런 이런 숫자로 세팅해서 보고 있다" 라고 말한 것에 대해서 나는 "뭔가 백테스팅 결과 나는 이 숫자로 놓고 보는게 가장 정확도가 높다고 판단했다" 라는 이유를 갖고 본것인지, 아니면 대충 60,120,200 놓으면 되겠지 뭐 하고 본것인지 모르겠는데, 만일 후자라면 좀더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하지 않겠는가 하는 의견인 것임
이동 평균선이라는게 결국 "해당 기간동안 현재가격 대비 평균적으로 참여자들이 손실상태냐 수익상태냐" 를 파악하려고 보는거기 때문에 장기 변수로 갈수록 그 의미와 정확도는 높은 것이고, 의미있는 단위의 접점을 월봉 이상급의 장기적 단위에서 찾아낸다면 현재 시장의 하락장 마무리 시기를 예측하는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본다
그래서 내가 전문가 글에서 종종 365주선을 얘기하는데 뭐 해외 유명인사들도 그렇고 주로 200주선을 보더라고? 나는 갠적으로 이게 별로 맘에 안들어.
걍 내 생각일 뿐이긴 하지만 1년을 365일로 보고 캔들이 365일선 위에 있느냐 아니냐를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보듯이 이 단위를 똑같이 주봉으로 옮겨 갔을때 365주선은 1년이 52주일 이거든? 그럼 나눠보면 약 7년에 맞아들어간단 말이야. 때문에 나는 200주선보다는 365주선이 굉장히 더 큰 의미가 있다 라고 보는거지
이게 꼭 정답이라고 할순 없겠지만 나름대로 이러한 관점으로 접근을 하면서 지표 변수를 이렇게도 바꿔보고 저렇게도 바꿔보고 하면서 본인이 봤을때 "어라 이거는 숫자를 이렇게 놨더니 의미가 있는데?" 라는 부분을 찾아내면 그 규칙성을 가지고 매매에 활용할 수 있지 않겠는가 라고 말하고 싶네
요약: 서울 39도 찍었는데 에어컨 고장나서 악으로 버틴다 죽고싶다 ㅠㅠ
노름에 참고하라 ㅅㄱ
25
이어지는 댓글은 로그인 후 확인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