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역은행들의 반발로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인 클래리티(CLARITY)법의 상원 처리에 제동이 걸리면서 암호화폐 업계가 최근 2년 새 최대 정치적 타격을 입었다고 펀치볼뉴스 기자 브랜든 페더슨이 X를 통해 전했다. 그는 주말 동안 공화당 상원의원들에게 클래리티법 처리 속도를 늦춰달라고 촉구한 지역은행 관계자 4명을 취재했다며, 지역은행들이 암호화폐 업계와의 로비전에서 우위를 점했다고 평가했다. 펀치볼뉴스는 8월 휴회 전 표결이 무산된 데는 여러 원인이 있지만, 지역은행들의 반발로 공화당 의원들의 우려가 커진 것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앨라배마주 커뮤니티스피릿뱅크 CEO 브래드 볼턴은 "대형 은행이 아니라 나처럼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은행 관계자들이 의원들에게 법안의 실제 영향을 직접 설명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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