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가상자산 불공정거래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분석하는 시장감시 체제를 구축했다고 디지털애셋이 보도했다. 복수 거래소에서 수천개 종목이 24시간 거래되는 시장 특성을 고려해 이상거래를 신속하게 포착하고 조사 필요성을 판단하기 위한 조치다. 금감원은 지난 1월 시세조종 혐의자의 호가와 시세 관여 혐의구간을 자동으로 찾아내는 AI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4월에는 시세조종에 이용된 다수의 연계 계정을 자동 탐지하는 기능을 추가한 바 있다. 이번에는 AI 활용 범위를 이상거래 탐지와 조사 착수 판단 등 시장감시 업무 전반으로 확대했다. 온라인상의 공개정보도 AI 시장감시 대상에 포함된다. 금감원은 리딩방을 이용한 불법 선행매매와 허위사실을 담은 동영상 유포, 불공정거래를 선동하는 게시글 등을 탐지하는 기능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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