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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국정감사 드가자

무분별 상장으로 번 수수료 대가를 치뤄라

“거래소 배만 불렸다” 알트코인 투자자 피해 눈덩이

00:262026년 8월 31일 월요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함량 미달의 알트코인을 무분별하게 거래 지원해온 사실이 드러나 투자자 피해가 커질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경비즈니스가 보도했다. 3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국내 5대 원화 거래소인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7월 말까지 이들은 총 1236개 알트코인을 신규 상장했다. 같은 기간 거래 지원을 종료한 알트코인은 430개에 달했다. 거래소별로는 고팍스의 상장 폐지 비율이 가장 높았다. 고팍스는 106개 알트코인을 신규 상장한 뒤 67개를 거래 지원 종료해 단순 비율으로만 63.2%에 달했다. 코인원의 상폐율은 46.6%, 빗썸은 31.5%, 코빗은 20.3%, 업비트는 19.2%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매체는 "이 같은 구조가 지속될 경우 거래소는 신규 상장을 통해 거래 종목과 거래량을 확대하고 문제가 발생한 가상자산은 사후적으로 퇴출하는 과정에서 투자자들이 손실을 떠안을 가능성이 커진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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