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과 합의하거나, 지옥으로 보내거나"
14:392026년 9월 22일 화요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이란 문제와 관련해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 사안이 있다"며 "미국 중간선거 이후 이란과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두 가지 선택지를 검토 중이라며 "이란과 합의를 이루거나, 아니면 이란을 '지옥으로 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세계 최대 테러 지원국이라며 핵무장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하고, "이란에 합의의 모든 기회를 준 뒤 결국 행동에 나섰고, 이란 공군과 해군을 완전히 궤멸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이 미국 중간선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이란 문제에서 선거 요인을 신경 쓰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미국이 군사 보장 역량을 확대하고 있으며 탄약 비축량이 예상 사용 규모를 크게 웃돌고, 대규모 탄약 공장을 신설해 18개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너지 관련해서는 전쟁 개시 이후 석유 유통량이 최고 수준에 달했다며, 이란 분쟁이 종료되면 유가가 분쟁 이전 수준 이하로 크게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