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거래대금이 1년 새 절반 이상 줄어든 상황에서 거래 상위 10% 이용자, 이른바 '큰손'들이 전체 거래대금의 96%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디지털애셋이 전했다.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26년 상반기 거래집중도는 ▲업비트 95.6% ▲빗썸 97.41% ▲코인원 99.2% ▲디지털엑스 99.43% ▲고팍스 97.61%로 나타났다. 거래집중도는 거래대금 상위 10% 이용자가 각 거래소 전체 거래대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뜻한다. 거래가 일부 이용자에게 집중되는 현상을 두고 시세조종 위험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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