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TC, AI 트레이딩 규제 논의 착수…암호화폐 업계 인사 참석
22:442026년 10월 26일 월요일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AI 트레이딩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논의에 나선다고 크립토인아메리카가 전했다. CFTC 혁신 태스크포스는 오는 수요일(미국시간) 첫 ‘초지능 프론티어 포럼(Frontier Forum on Super Intelligence)’을 개최하고, 첨단 AI가 미국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과 자율형 AI 거래를 감독하기 위한 규제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마이클 셀리그 CFTC 위원장이 포럼을 시작하며,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템포(Tempo), 헤데라(Hedera), 체인링크(Chainlink)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번 논의는 블록체인과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AI 에이전트의 자율 결제가 새로운 활용 사례로 부상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한편 암호화폐 업계는 미 의회에서 클래리티법(CLARITY Act) 입법이 진전을 이루지 못한 가운데,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암호화폐 관련 규정의 명확화를 요구하고 있다. SEC가 추진 중인 ‘Regulation Crypto Assets’ 제안에 대한 의견서에서 업계는 토큰이 투자계약과의 연관성을 언제 벗어나는지, 2차 시장 거래를 어떻게 취급할지,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와 토큰 바이백이 증권 규제 의무를 유발하는지 등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요청했다. 코인베이스는 토큰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 한도를 높이고 에어드롭과 네트워크 보상에 대한 규정을 명확히 해달라고 요구했다. 로펌 케이힐 고든 앤드 라인델(Cahill Gordon & Reindel)은 현 제안만으로는 2차 시장 참여자들이 규제 적용 여부를 확신하기 어렵다며 추가적인 세이프하버(safe harbor·규제 면책 장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