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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투자가 쉬운데 어려운 이유
서른 마흔 다섯번을 다시 반복해서 이야기하는데, 팔사파라 사팔사팔 하지마라.
불장에서 팔사팔사 하지말고 기다려야된다. 확신할 기준이 없으면 매매하지 말자.
내가 말하는 확신은, 추후 본인 선택에 있어서 후회하지 않을 정도의 믿음을 말해. 영화 광해보면, 호위무사가 가짜 광해군인거 알고도 살려주려고 대신 죽지? 그 정도 각오가 있냐는 거야.
밑에 1번 차트를 보자. 어때? 저 제일 오른쪽 주봉으로 하락쳐맞고 내려갔어. 저때 팔아야 됬을까?? 아님 홀드 했어야 됬을까?
이어서 2번 차트를 보먼 틀렸다는걸 알 수 있어. 1번 차트 자리에서 팔았으면, 약 2만불 까지 올라가는 상승을 먹지 먹지 못했을 거야. 딱, 1주일만 기다리다가 팔았다면, 손실을 보지 않았을거야.
그럼에도, 왜 사람들은 1번 차트의 음봉에서 매도를 하고 손을 털었을까?
1번 차트의 마지막 주의 가격은 5,556 - 7,888 달러였고, 시가-종가 기준으로는 약 20 %가 하락했었어. 즉, 지금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다들 시즌 종료라고 뛰어나갔을거야. 저 당시 분위기도 마찬가지였어. 아, 그러면 저때 팔고, 다시 사면 되는거 아니였냐고???
아니. 팔고 나간 사람들은 이미 시즌종료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그 뒤에 오는 상승에 올라탈 엄두를 내지 못했어. 그냥 일주일 이주일 올라가는게 구라반등이라고 생각하면서 쳐다만 봤지. 손절 이후 3주, 4주가 지나면 차트에 윗 꼬리가 생기기 시작하지?? 그때부턴 다시 구라 반등이라면서도 들어온 형들이 사팔사팔을 다시 시작하던 시점쯔음이야. ㅋㅋㅋ 그런데? 띠옹? 돈을 버네???
비트코인 완전 신이잖아??? 반감기 이후 이제 하락은 없고 무조건 올라가는 건가??? 그래 ,가즈아!!!!!
그렇게 반감기 이후 5주차, 즉, 17년도 불장의 최고점을 달성하던 시기에 봐봐. 윗 꼬리가 있긴 하지만 쭈욱 말아올리면, 구라 반등인지 긴가민가한 마지막 상승시기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여줬어. 이때는, 모두가 환희에 정신을 못 차리던 시기지. 알트들?? 보나 마나야. 더 미친들이 달렸다. 다들 수익률에 미쳤었고, 슈퍼가 논쟁이 코인판에서 불 붙던 시기야.
대망의 2017년 12월 17일, 비트코인이 19,666 달러를 찍은 그날을 기점으로, 비트코인은 다시금 하락장을 시작했어. 지금에서야 시간이 지나서 알지만, 그 당시에는 알지 못했어. 3 - 4주차에 줄먹 줄먹하던 형들을 비웃으면서 다시 내달린 비트코인이 였기에, 모두가 19,666 달러에 파는 형들을 ㅄ이라고 욕하고 비웃었지. 뭐라고?
'왜 파냐? 어차피 더 오를건데??' '아, 추매 개꿀이쥬?'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2018년 1월 6일 동안, 최고점에서 12,640 달러까지 조정을 마치고 다시 상승 추세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이다가, 그대로 쭈욱 미끄러지는 하락이 시작했다. 언제까지? 2019년, 3천 달러대 까지.
여기서 교훈이 뭔지 알아??
차트를 보고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는 거야. 특히나, 가격 등락에 일희일비하는 형들이 많잖아? 더군다나 그렇게 일희일비하는 형들이 뭐를 하는지 알아? 팔사팔사를 그렇게 자주한다.
즉, 가격에 팔고 사고 팔고 사고를 하면서 발라 먹는 다는 자신감? 오만함으로 비트코인에 투자하던 형들은 불장 시기에 돈을 번다고 생각을 하겠지만, 종래에는 돈을 다 꼴아박고, 본의 아니게 존버킹이 되버린거야. 그러다가 손실에 못 견뎌서, 조용히 코인들 손절하고 떠나지.
이게 변동성이 그나마 잔잔?한 비트코인의 차트로 예를 든거지, 이 당시 리플 차트를 보면?? 혀를 내 두른다. 왜 리플이 이후 8년간 빌빌거리는데도, 리또속 리또속 소리를 들어가면서도 홀더들이 남았을지 이해가 될 정도의 변동성을 보여줬었어.
차트를 언뜻 언뜻 보거나, 긴 시계로 보면, 코인투자가 참 쉬워보여. 그냥 사서 존버하다가, 적당히 올랐을때 팔면 돈 복사되잖아? 라는 간단명료한 전략이 세워지지.
오죽하면, ㅈ문가인척하는 코린이가 나한테 했던 말이 뭔지 알아? 지난 21년 쌍봉낙타 사이클에서 돈을 못 번게 비정상이래, 17년 사이클에서나 통하던게 존버라면서 본인이 보는 차트 선을 따라서 사팔사팔하면서 선물로 양념치면 돈을 번데, ㅋㅋㅋ 손절 라인 그리고 매매하면 100%는 아니여도 아주 높은 확률로 시드가 복사가 되는데, 그냥 침팬치마냥 존버하는게 무슨 전략이고 그 단순한걸 왜하냐고 비웃었지.
지금 결론적으로, 그 형은 없어졌어. 코인니스에서 뿐만 아니라, 그냥 다른 코인판에서 그 형이 그리던 선을 따라 그리는 사람 자체가 없어졌어. 무슨 의미인지 대충 짐작이 되지?
코인 투자에 딸깍으로 돈을 번다고 모르는 사람은 아주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근데 굳이 쌍봉낙타로 누가 봐도 속았을 차트가 아니라, 17년 ㅅ으로 솟아오른 사이클 차트도 이렇게 주봉으로만 쪼갰는데도 낚인 형들 엄청 많았다.
내가 서른 마흔 여섯번 반복해서 말해줄게, 불장에서 매매해서 돈 못번다, 품삯도 안 나오니깐, 그냥 존버해라.
그리고, 본인이 생각한 목표에 도달했다면, 기쁜 마음으로 내리고, 최소 6개월은 코인판에 얼씬도 하지마라.
왜? 밑에 1번 2번 차트로 알려줬지?? 목표가 이후로 더 갈수 있지만, 더 간다고 올라타면, 이제 내릴 기준이 없어졌기에, 못내리고 물린다.
나한테, 말이 너무 아리송하다, 무슨 말이냐 앞뒤가 뒤죽박죽이다라는 생각할 수 있어. 하지만, 그건 형이 코린이여서 그런거야. 근데, 어쩌겠어. 시장 자체가 이렇게 알송달송한거고, 그걸 그대로 말할 수 밖에 없는 나조차 개미인걸?!
이제 코인판에 슬슬 코린이들이 모여들기 시작한거야. 그리고 아직도 불장 피날레는 시작 안했다니깐?? 불장 피날레는 언제냐? 1번 2번 차트의 시간 간격인 한 4~5주 되려나?? 비트코인 기준으로도 짧지? 근데 그 상승률이 그 이전 약 4년 동안의 그 어떤 기간의 상승률보다 높다.
앞으로는 글을 길게 길게 쓸거고, 이렇게 엄청 불친절하고 불편하게 길게 늘어트릴거야.
안타까운 사람이 안 생겼으면 좋겟어서야. 이런 글 조차도 못 읽는 지능이라면, 객관적으로 본인이 투자관은 고사하고 평소에 책, 뉴스를 읽지도 않고, 남들이 카더라 카더라 하는 숏츠 또는 영상(물론 무조건 스킵해서 핵심만 찾는)들로만 정보를 모으는 사람일거야.
그런 사람들이 이제와서 코인판에서 돈을 벌려고 이런 저런 정보를 모으려고 할건데, 그런 형들을 봤을때, 애시당초에 코인투자는 고사하고 액티브한 투자를 하면 안되는 사람들이야. 그냥 인덱스 펀드를 20년 30년 모아야 되는 사람들이지. 왜? 지능이 부족하니깐.
지능이 부족하단게, 멍청하단 소리일 수도 있지만, 나는 현명한 선택을 하지 못 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 모든 선택의 순간에 객관적인 정보가 아니라, 본인의 감정 + 남이 말한 카더라(그것도 본인 감정이 선택한)을 토대로 결정하는 사람들이거든. 그런 사람들이 내 글을 읽으면서 감정에 따라 편향되게 받아드려서 사고치면 얼마나 불행해 지겠어?
또한, 내 입장에서도 지능이 낮은 형들이 본인의 투자 실패를 나에게 결부시켜서 원한을 살 필요가 없거든. 차라리 긴고 불편한 글을 읽지 못하게 함으로써, 저런 형들을 걸러낼 수 있다면, 이게 내 스스로를 위한 방어 수단이 되겠지.
앞으로 당분간 그래서, 나는 글을 아주아주 길고 길게 그리고 문맥도 뒤섞어서 글을 쓸거야. 그리고 요약을 해달라, 또는 이게 맞냐는 지나가는 코린이 형들의 질문에는 되도록 답변을 안 해줄거야. 다만, 지금까지 본인이 생각하고 의견을 나누는 건 얼마든지 이야기를 나누겠지만?!
밑에 댓글로 이런 질문이 달리겠지?
그래서, 롱이야 숏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쎄? 내가 롱을 볼까 숏을 볼까??? 맞춰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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