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새로운 암호화폐 상장지수상품(ETP) 상장 기준이 시장을 완전히 뒤흔들 수 있다고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 매트 호건이 평가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그는 "변경된 상장 기준에 따르면 미리 정의된 기준을 충족하는 모든 암호화폐는 ETP 상품을 출시할 수 있으며, 최소 75일 안에 승인을 받을 수 있다. 이 기준이 도입된다면, 10월 경에는 수십 개의 암호화폐 ETP 상품이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더 많은 전통 자산 운용사들도 암호화폐 ETP 시장에 뛰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7월 SEC는 암호화폐 ETP 상장 기준을 담은 규칙 변경안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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