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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2월 전체 장세 상황 및 향후 전망 (BTC, XRP)
이 글을 쓰는 현재 아직 월봉이 갱신되려면 약 8시간이 남았지만 사실상 이정도면 이제 1월봉은 거진 현위치에서 확정되었다고 보고 글을 작성합니다.
우선 상황을 요약먼저 하자면 대략 이렇습니다
1) 관점이 별로 바뀐 것은 없다. 여전히 하방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2) 주초, 월초에는 관찰이 우선 필요하며 적극적인 매매대응은 조심하자
3) 단기적인 자잘한, 또는 큰 지지라인도 있으므로 엄청난 하방은 가능성이 낮으며, 그런일이 일어나더라도 빠르게 피뢰침 처리될 가능성이 있다
< 단순통계 (BTC) >

이제 BTC는 월봉상 4연속 음봉처리가 확정되었습니다.
이런일이 과거에 몇번이나 있었는가를 보기 위해 BTC의 약 12년간의 월간 프레딕션 자료를 보겠습니다. 2014년에 4연속 음봉이 한번, 그리고 2018년에는 무려 6연속, 즉 반년동안이나 음봉처리된 전례가 있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봤을때 사례가 단 2번만 있었던 점으로 본다면, 이런일이 "흔하지는 않다" 라는 범주로 봐야 할 것입니다.
저는 방향과 가격, 장세 예측에 대한 근거를 시장의 펀더멘탈, 각종 기본적 분석자료를 근거로 삼아 말씀드릴수도 있지만 그런 자료들은 일단 기술적 분석이 우선 수반된 다음 논해야 적중도가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술적 분석이라는 것은 후행성 특징 구조상 귀납법, 즉 "과거에 이런 패턴이었으니 이번에도 높은확률로 그 과정을 답습할 것이다" 라는 점을 전제로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저 표를 보시는 분들이 "지금과 같은 연속 음봉이 두번밖에 없었고, 그 휫수가 적었으니 이번에는 저 확률에 걸릴 가능성이 적을거야" 라고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저는 "그러면 저때 당시에는 상황이 어땠길래 저랬지?" 라는 물음으로 한번 더 파고 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당시 월봉을 잠시 보겠습니다.

( BTC 월봉 (2018.08~2019.01))
스샷 상 보라색 영역이 바로 2018년 당시 6개월 연속 당시의 차트상태 입니다. 이때와 지금의 공통점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1) 볼린저밴드 중앙선 (약 2년 이동평균선) 이 붕괴되어 있음
2) 상단선에서 중앙선까지 하락한 뒤 정체하는 구간 없이 다이렉트로 붕괴시킴 (=22년도 때처럼 중앙선에서 3~4개월 비비는 시도가 없었음)
3) 하락하는 속도가 가팔랐으므로 하단선 까지는 채우지 않고 돌려세움
사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지표를 겹쳐서 봐야 하겠지만 단순히 볼린저밴드로만 봤을때 이렇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핵심은 "정배열 이격이 높은 상태에서 쉼없이 낙하하는 경우 극단적인 하락 또한 어렵다" 라는 점입니다. 일단 이점을 참고한 상태로 좀더 보겠습니다.
< 2월 방향성 및 순서 예측 (BTC) >

( BTC 구간별 월봉 비교 )
방금 봤던 2018년 월봉의 경우 큰 틀에서 봤을때는 고점 대비 쉼없이 쏟아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겠지만 보는 관점에 따라 볼린저 중앙선 근처에서 일정부분 정체를 시킨 뒤 빠진것으로 간주할수도 있는 약간 애매한 모양을 그리면서 저점까지 빠졌습니다.
2022년의 경우 이것은 누가 보더라도 명백하게 중앙선 근처에서 데드켓 바운스 형태로 정체한 뒤 재하락 한것을 볼 수 있는데 어쨌든 두 경우 모두 다 조금이라도 정체구간이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지금 상황은 이 두 상황과 비교할때 고점대비 가장 빠른 속도로 하락하고 있다고 보이며, 그것은 곧 이 하락이 추가적으로 1개월, 2개월, 3개월 하는 식으로 그 낙폭과 기간을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지만 속도 측면에서 볼 때 비교적 빠르게 하락이 마무리 될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단타 관점이 아니라 수개월 이상의 장기적 전망 관점에서 봤을때 그렇다는 것입니다.
< 월봉캔들 (BTC) >

( 현재 이 글을 작성 중에도 실시간으로 캔들이 변동하고 있으므로 설명과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봉상 BTC는 이제 365일선과 더 멀어짐은 물론 120선일선과 역배열 구간에 들어가고 있으므로 단기적 상승으로 리테스팅 할 수 있다는 관점은 폐기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동시에 월봉은 이제 꼬리가 거의 없는 몸통 월봉으로 마감할 가능성이 유력합니다.
이 말은 즉, 2월 초반 (상순 경 까지) 첫 진입 방향이 상방보다는 하방을 우선 때리러 갈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그러므로 롱을 보시는 분들은 이점에 유의하셔서 진입타이밍이 꼬이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이며, 개인적으로는 롱을 보기 보다는 잠시 매매를 쉬면서 관찰한 뒤 2월봉이 볼린저 중앙선까지 다시 붙이는 리테스트 시도를 한다면 그 구간에서 머리를 들면 숏으로 때린다는 관점으로 지켜보는게 승률이 더 높게 나올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XRP >

( XRP 일봉)
XRP의 경우 BTC보다 깔끔한 분석이 가능하도록 차트가 그려지고 있습니다. 스샷에 표시한 부분들을 보면서 다음과 같이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1) 녹색영역: 시장이 정상범위 내에서 머무르려 할 때 XRP 역시 이 영역 내에서 움직임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2) 황색영역: BTC가 2월 낙폭이 크거나 단기 상승 하더라도 리테스트에 실패하는 데드캣 패턴이 나올 경우 도달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3) 적색영역: 24년 11월 당시 형성된 FVG 영역이 아직도 채워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곳은 향후 비정상적인 순간급락사태 (유동성 공급자 부재로 인한 오더북 진공 상황 등), 또는 전쟁, 지진등의 대형악재가 발생할 경우 순간적으로 또는 고착화 되는 하락으로 도달할 수 있는 급락 영역입니다.
또한 XRP의 방향성은 다른 알트들과 마찬가지로 BTC의 향방에 좌우될 수밖에 없는데, 현재 BTC의 움직임이 좋지 않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접근할 것을 권장드립니다.

( BTC 월봉)
또한 17년 이후 형성된 BTC의 장기 고점대가 이번에도 결국 바나나존으로 넘기지 못하고 실패하고 말았으므로 장기적 전망은 일단 암울한 상황입니다. 이 상황을 파훼하기 위해서는 매매를 쉬거나 비중을 줄이는 구간, 신규 자금을 얻기 위해 다른 곳에 투자하지 말고 월급 등으로 원화를 모으겠다는 결심 등등 각자의 상황에 맞춰서 "우선 잘 살아남자" 라는 마인드가 필요하겠습니다. 다른 코인들은 몰라도 BTC 만큼은 정직하게 파동이 만들어져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서 잘 대비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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