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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 블랙홀 : 시장이 이제야 눈치챈 것들 / 탄광의 카나리아 신세가 된 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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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구글 유상증자 얘기를 꺼냈을 때
사실 대부분이 아무 관심조차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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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제 나스닥이 꺾이고 나서야
비로소 사람들이 그 내용을 찾기 시작했다.
이게 시장의 본질이다.
경고는 항상 먼저 왔고,
공포는 항상 늦게 왔다.
구글이 800억$ 유증을 한다는 게 문제가 아니다
진짜 문제는 구글조차 자기 현금흐름으로 AI 투자를
감당 못 한다는 사실이 공개됐다는 것이다.
시총 대비 1.5% 희석이라 <별거 아니네?>라고
볼 수 있겠지만, BUT) 이 논리대로면 MS도,
메타도, 아마존도 언제든 같은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여기에 다가올 스페이스X부터 시작될 MEGA IPO까지
겹치면 그 구도는 구체화되고, 현실로 일부 반영된다
AI 투자를 위해 빅테크는 주식을 팔고,
AI 스타트업들도 본주 외에 우선배당주를
따로 찍어내며 우회하여 주식을 팔아제낀다
이렇게 양 극단에서 동시에 자금을 빨아들이는
유동성 블랙홀 구조가 출현하면, 주가는 결국
그 영향을 언젠가는 받을 수 밖에 없다
(잔뼈 굵은 분들은 이미 겪어보지 않았는가)
혹시 비트코인이 먼저 빠지는 걸 보고 있다면
그건 탄광의 카나리아가 이미 울었다는 식의
접근도 현재로서는 능히 가능하다
위험자산 중에서 가장 먼저 팔리는 게
무엇인지를 보면, 다음 순서가 보인다.
남들이 공포를 인식할 때 즈음에는
이미 포지션은 정리돼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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