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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8일 현재 및 큰 틀에서의 향후 예측
최근 큰 변곡점들이 있었는데 잘 되는 것처럼 진행되다가 단 하루의 중요한 지점 때문에 뷰가 180도 바뀌게 된 지점이 있었습니다.
저는 일단 그 위치에서 발빠르게 모든 물량을 처분하여 추가 낙폭을 막아 수익으로 이번 큰 매매를 모두 마무리 했지만 꽤나 순발력이 요구되는 자리였기 때문에 아마도 많은 분들이 대처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하나씩 보겠습니다.
< 주요 변곡점 >
( BTC 일봉 )
기존 예측으로는 지난 2월 6일, 3월29일에 각각 형성된 저점의 연장 지지선을 무사히 지지받아 약 90K 언저리까지 컵앤 핸들 형태로 급격히 들어올려 25년 11월 무렵부터 형성된 파동을 역헤드숄더 형태로 완성해 가지 않겠는가 라는 방향으로 매매 대응을 해 나가고 있었습니다.
이 뷰를 봤던 이유에는 클래리티, 미 중간선거 등 2026년에 있을 대형 재료에 가격이 편승하기 위해서 가격을 방어할 것이라는 네러티브가 깔려 있었기 때문인데 일단 이것과 무관하게 깨지 말아야 할 선을 건드려 버리고 말았습니다.
트리거가 된 날짜는 지난 6월 2일인데 이날의 하락은 앞으로 중기적 추세를 바꿀 수 있는 큰 자리였습니다. 이날의 캔들로 인해 이제부터는 큰 틀에서의 뷰를 보수적으로 잡을 수밖에 없게 된 상황이고, "그렇다면 다음 저점은 어디인가" 를 생각해 봐야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현재 가격에서 가장 가까운 지지라인은 기존 추세의 상단선의 연장이 이제는 지지라인이 된 지점인 약 57K 부근이 되어있지만, 시간을 지체할수록 이 라인은 점점 내려오기 때문에 차라리 내릴거면 빨리 내려서 이 지점을 터치해 주는게 낫지 않겠는가 하는 의견입니다. 때문에 현재의 자리는 잠깐 반등이 나온다고 해서 바로 매수로 따라잡을만한 위치가 아닙니다.

다음은 장세의 전체 판세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365일 이동평균선 흐름입니다. 청록색 선으로 표시된 것이 365일 이평선인데, 현재 캔들이 이 선 위에 위치하는가 아닌가에 따라 하락장과 상승장의 명운이 갈린다 할 정도로 중요한 기준점이 됩니다.
2022년 1월부터 시작된 최초의 365선 붕괴는 이후 약 13개월간의 여정 끝에 다시 상승으로 골든크로스 턴을 하게 됩니다. 이후에는 보시는 것과 같이 BTC는 장기적인 상승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상황은 이 선 밑으로 캔들이 위치하게 된 지 약 6개월이 지나고 있는 시점이므로, 단순 계산으로 똑같이 13개월을 고생시킨다고 가정할 경우 이제 약 절반의 기간이 진행되고 있다 하겠습니다.
그런데 지난 하락장 13개월을 잘 보면, 이 기간 전체에 걸쳐 계속 하락만 한 것은 아닙니다. 사실상 6개월~13개월 사이의 7개월 정도는 급격한 하락이라기 보다는 약간의 우하향 또는 어느정도의 반등도 주는 식으로 횡보장이 연출되었던 것을 알 수 있는데, 이것은 "하락장의 절반에 육박하는 기간은 사실상 지리한 횡보일 수 있다" 는 점을 암시합니다.
즉, 하락장이라 하여 내내 하락만 지속하는 것이 아니며, 상승으로 반전한다고 해도 곧바로 V자로 급격히 들어올리기도 어렵기 때문에, 하락후 있을 횡보의 기간을 고려한다면 "바닥을 잘 잡기만 하면 곧바로 크게 못벌어서 그렇지 반대로 크게 잃기도 어렵다" 라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또한 이번 365일선이 언제 다시 캔들이 이 위로 안착해 주는지 13개월로 딱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22년도보다 더 오래 고생시킬 것인지, 반대로 의외로 일찍 마무리 될 것인지는 계속 관찰하면서 대응해야 하겠습니다.

( BTC 주봉 )
현재 BTC의 주봉은 이평선과 추세선 말고도 오랜만에 파동 자체의 채널 마디비율이 중요한 상황이 되어 있습니다.
청록색 선으로 표시된 주봉상 365선은 일봉으로 환산하면 약 2550일, 약 7년정도에 해당하는 이평선이므로 굉장한 지지력이 예상되는 자리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있었던 하락파동의 최고값과 최저값에 해당하는 피봇값을 대입해 보면 가장 의미있는 비율로 알려진 n.618 라인이 이 이평선과 거의 겹치고 있습니다.
게다가 스샷에서는 너무 복잡하게 보일것 같아 표시하지 않았지만, 이전에 있었던 하락 파동과 그 후 이어진 상승파동을 대입해 봤을때 반등에 해당하는 상승파 역시 거의 정확하게 0.618에서 멈추고 다시 하락을 반복하였습니다.
이 이론은 간단하게 말해서, 최저가에서 최고가에 이르는 어떤 파동 하나를 0~100으로 놓을 때, 이후 진행되는 반대 파동의 진행 폭이 0.618, 즉 61.8%의 비율을 초과하여 진행되지만 않는다면 이전 추세는 유지된다고 보는 이론입니다.
즉, 앞서 언급한 1차 지지라인인 57k를 지지하지 못할 경우 BTC의 다음 지지영역은 무려 45K도 열려있는 어려운 상황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가격은 늘 말씀드리듯 "어느정도의 기간에 어떤 패턴을 그리면서 도달할지 알 수 없다", 그리고 "반드시 끝값까지 도달하라는 법은 없다" 라는 점을 감안해야 하겠습니다.
즉, 끝값이 열려있다 라는 의미는 그만큼 조심하라는 뜻입니다. 영역이 열려 있는 상황에서 너무 자신감있게 잠깐의 반등을 보고 곧바로 추가매수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반드시 실시간으로 계속 추적관찰 하면서 어떤 파동이 어떤 패턴으로 만들어지는지 본 후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하기 때문에 이처럼 어려운 장세에서는 계좌 마이너스로 인한 스트레스 및 지속관찰로 인한 체력전이라는 이중고에 있는 것을 생각하면서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하겠습니다. 현재 저는 앞서 말한 6월 2일 초입에 모든 자산을 처분하고 사실상 매매를 쉬고 있습니다 (약간의 소액 선물거래 제외).
< 도미넌스 >

( 테더 도미넌스 주봉 )
현재 테더의 도미넌스는 얼핏보기에 상당히 절망적인 상태에 놓여 있으나, 반대로 희망적인 신호도 같이 포작되고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최근의 btc, 알트 도미넌스 상태로 보면 btc 도미의 경우에는 지난 글들에서도 말씀드렸듯 약 2년 3개월에 걸친 트랜드를 하방으로 이탈하여 작년인 25년 8월에 이미 그 방향성은 하방으로 확정되어 있습니다. 아직까지 이렇다 할 급격한 하락이 없어서 그렇지 이것은 이제 시간의 문제일 뿐 하락트랜드는 이어질 것으로 봅니다.
문제는 알트의 도미넌스인데, 스샷은 따로 준비하지 않았지만 알트코인의 도미넌스는 현재 알트장 트리거를 위해 반드시 넘어줘야 할 2개의 저항대 중 1차 저항대에 맞물린 후 극복하지 못하고 피뢰침 처리되어 반락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당연하게도 현재 보시는 것과 같이 테더의 도미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인데, 결국 아직도 BTC에서 빠져나간 자금이 알트로 흐르지 않고 테더화 되고 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BTC의 상승을 위해서 반드시 BTC의 도미넌스가 빠져야 한다는 법은 없으며 반대로 도미는 빠지는데 BTC가격은 오를수도 있지만, 알트코인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해 주기 위해서는 테더의 도미넌스가 이렇게 계속 상승해서는 안됩니다.
현재 테더의 도미넌스는 역대 최고점 경신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이는 양날의 칼인데, 고점을 넘긴다면 추가상승에 제한이 없으므로 상당히 좋지 않은 상황이 되지만 반대로 쌍고점이 만들어 지는 경우 남은것은 상당폭의 하락이 될 것입니다.
희망적인 점은 과거 22년 6월에 있었던 두번의 고점테스트 후 하락하는 과정이 현재와 거의 닮아있다는 점입니다. 만일 그때와 같은 패턴으로 진행된다면 앞으로 이 지표는 주간 단위의 중기적으로 상당폭의 하락을 보일 가능성이 있는데 아마도 그때쯤 만들어지는 BTC의 가격이 저점이 될수도 있으므로 이 점을 주안점으로 보면서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약
1) BTC 1차 저점 약 57K, 2차 저점 약 45K로 보면서 추적관찰 및 대응 필요
2) 테더의 도미넌스 향방이 아주 중요한 시점이며, 개인적으로 고점을 넘기지 못하고 반락하는 긍정적 시나리오를 더 높게 봄
3) 특정한 가격 영역의 범주가 "하방으로 얼마까지 열려있다" 라는 말은, 정말로 그 끝값까지 도달할 수도 있다는 뜻이므로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함
글이 길어지므로 XRP등 개별 종목들의 관점은 다음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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