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수익 인증 보고 고수라고 생각하면 안 되는 이유
진짜 고수는 수익이 아니라 손실에서 보입니다.

투자 시장에서 고수는 누구일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큰 수익 인증을 보면 그 사람을 고수라고 생각합니다.
몇 천만 원, 몇 억 원 수익.
화려한 계좌와 높은 수익률.
초보 투자자라면 한 번쯤 부러워하고 따라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진짜 고수는 수익을 많이 내는 사람이 아니라, 손실을 관리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물론 공격적인 투자자들도 있습니다.

큰 수익을 노리고,
큰 변동성을 감수하며,
손익비를 크게 가져가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수익도 크지만 손실도 큽니다.
반면 방어적으로 투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수익은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지만, 손실을 매우 작게 관리하면서 꾸준히 계좌를 성장시킵니다.
둘 다 자신의 방식으로 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과만 봅니다.

수익 사진만 보고 판단합니다.
"와, 저 사람 진짜 잘한다."
"나도 저렇게 벌고 싶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보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얼마나 벌었는지가 아니라, 그 사람이 잃을 때 어떻게 행동하는지입니다.
어느 정도 차트를 볼 줄 알게 되면
평단만 돠도,
진입 위치만 봐도,
어떤 스타일의 매매를 했는지 어느 정도 보입니다.
하지만 초보 시절에는 다릅니다.
계좌가 플러스면 무조건 고수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그 모습만 보고 따라가게 됩니다.
하지만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수익이 아닙니다.
정확히 말하면 수익보다 손실이 더 중요합니다.
수익은 시장이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운이 좋아서 얻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손실 관리는 실력입니다.
좋은 투자자는 수익이 났을 때보다 손실이 났을 때 더 많은 것을 보여줍니다.

어디서 손절하는지,
어디까지 버티는지,
어떻게 비중을 조절하는지,
어떤 기준으로 다시 진입하는지.
이런 것들이 결국 장기적으로 계좌를 결정합니다.
인생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돈을 어떻게 관리하고 사용하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투자도 똑같습니다.
얼마를 벌었는지가 아니라, 얼마를 지켰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다음에 누군가의 수익 인증을 보게 된다면
"얼마를 벌었을까?"
보다
"저 사람은 손실을 어떻게 관리할까?" 를 먼저 생각해보세요.
그 질문 하나가 투자 실력을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성장시켜 줄 수도 있습니다.
= 수익은 시장이 줄 수도 있지만, 손실 관리는 실력이다.
진짜 고수는 수익 인증이 아니라 손실 관리에서 드러난다.
전문가탭의 모든 콘텐츠는 무단 도용, 배포 및 사용을 금합니다. 또한 상기 내용은 재무, 법률적 조언이 아니며, 특정 자산의 매매를 권장하지도 않습니다. 제3자 기고자가 작성한 글의 경우 코인니스의 의견이 반영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