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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 전

시장이 당신을 두고 떠났다고 착각하지 마세요

저점을 못 잡았다고 기회를 놓친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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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경험을 합니다.

 

시장이 크게 하락합니다.

무섭습니다.

더 떨어질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뒤 시장이 갑자기 상승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바로 이런 생각이 들죠.

 

"아.. 그때 살 걸."

 

"내가 왜 안 샀지?"

 

"수익을 다 놓쳤네."

 

근데 정말 그 수익이 내 것이었을까요?

 

사실 많은 투자자들이 저점을 맞히는 것에 너무 집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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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반등하고 나면 저점에서 샀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들리고, 

 

커뮤니티에는 수익 인증이 올라오고, 차트에는 멋진 V자 반등이 그려집니다.

 

그러다 보면 마치 저점을 잡지 못한 사람이 실패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저점은 원래 맞히는 것이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알 수 있는 결과물입니다.

 


지금이 진짜 바닥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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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한 번 더 무너질지.

 

그 누구도 확실하게 알 수 없습니다.

 

결국 저점이라고 생각하고 들어간 자리도 지나고 보면 중간 지점인 경우가 많고,

 

바닥이라고 믿었던 곳이 무너지는 경우도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점을 맞혔다는 것은 실력보다 결과에 가까운 경우도 많습니다.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아직 발생하지도 않은 수익을 자신의 돈처럼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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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10% 올랐다면,

 

머릿속에서는 이미 그 10%가 내 수익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 놓치면 손해 본 기분이 듭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그 수익은 애초에 내 돈이 아니었습니다.

 

존재하지 않았던 던을 잃어버린 것처럼 착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투자에서 가장 위험한 감정 중 하나가 포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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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올라가기 시작하면 조급해집니다.

 

나만 못 탔다.

지금이라도 들어가야 하나?더 올라가면 어떡하지?

 

그런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원래 세웠던 기준은 사라지고 감정으로 매매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매매는 대부분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죠?

 


시장은 생각보다 기회를 많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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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강한 상승이라면 단 한 번의 캔들로 끝나지 않습니다.

 

상승도 하고,

눌림도 만들고,

횡보도 하면서 다시 자리를 만들어 줍니다.

 

누군가는 저점에서 진입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추세가 나온 뒤 진입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눌림에서 진입할 수도 있습니다.

 

방법은 다양합니다.

 

중요한 건 저점을 맞혔느냐가 아닙니다.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자리에서 진입했는지,

 

내 기준에 맞는 매매를 했는지가 중요합니다.

 

저점을 못 잡았다고 해서 기회를 놓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조급함 떄문에 무리하게 진입해서 손실을 보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투자의 목표는 저점을 맞히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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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살아남으면서 수익을 쌓아가는 것입니다.

 

시장은 앞으로도 수많은 기회를 줄 텐데

 

너무 본인을 자책하진 마세요.

 

그 수익은 원래 내 것이 아니었고, 다음 기회는 또 찾아올 수 있습니다.

 

저점을 못 잡았다고 기회를 놓친 것이 아닙니다.

 

아직 본인 것이 아니었던 수익에 포모를 느끼기보다, 내 기준에 맞는 다음 기회를 기다리는 것이 더 좋은 투자 방법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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