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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의 개미가 돈을 잃는 이유
왜 우리는 항상 고점에서 사고 저점에서 팔게 될까

모든 시장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영원히 오르기만 하는 시장도 없고, 영원히 내리기만 하는 시장도 없습니다.
이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막상 투자만 시작하면 우리는 늘 같은 실수를 반복합니다.
조금이라도 더 벌고 싶습니다.
족므이라도 더 싸게 사고 싶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비싸게 팔고 싶습니다.
사실 이런 마음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저 역시 똑같았습니다.

남들에게 "이번 매매 잘했다"는 말을 듣고 싶었고, 최저점에서 팔고 최저점에서 샀다는 만족감을 얻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깨달은 게 있는데...
개인투자자가 절대값으로 고점에서 팔고 저점에서 사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
문제는 여기서 시작됩니다.
우리는 불가능한 목표를 이루려고 욕심을 부리다가, 이미 충분한 수익을 눈앞에 두고도 익절을 미룹니다.
반대로 손실이 발생하면 "조금만 버티면 올라오겠지."라는 생각으로 손절을 계속 미루게 됩니다.
저도 이 과정을 수도 없이 겪어봤으니 이런 글을 술술 쓰고 있겠죠 ? (자랑 아닙니다.)
더 벌 수 있었는데 먼저 팔아서 아쉬웠던 적도 많았고, 손절한 뒤 가격이 다시 올라와 후회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례보다 훨씬 많았던 것은, 수익을 욕심내다 결국 다시 반납했던 경험과 손절을 미루다가 손실이 더 커졌던 경험이였습니다.
"수익은 욕심이 생길 때 챙기고, 손실은 근거 없이 버티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커질 때 정리하는 것."
처음에는 쉽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더 들고 있으면 오르지 않을까?'
'지금 팔면 바보가 되는 건 아닐까?'
이런 생각이 수도 없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제가 만들었던 원칙은 시장을 이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제 감정을 길들이기 위한 장치였죠
투자는 시장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결국 자기 자신과 싸우는 일이라는 말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뼈저리게 느꼈던 사건이었음요
돌이켜보면 저는 차트 안에서 개미 심리가 어떨까? 라는 생각만 죽어라 공부해봤는데 등잔밑이 어둡다고.
저를 보면 개미들의 심리를 공부할 수 있겠더라구요?

내가 욕심을 낼 때,
내가 공포를 느낄 때
결국 나라는 가장 가까운 투자자를 관찰하면 시장에 개미들은 대부분 심리가 동일했다는.
투자는 미래를 맞히는 게임이 아니라고해요.
본인 감정을 이해하고 통제하는 사람이 결국 오래오래 해먹는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제가 세운 원칙은 지금도 최고점에서 팔고 최저점에서 살 생각조차 하지말자입니다.
그렇게 현실적인? 습관들을 잡다보니 어찌저찌 오래 살게 해주더라구요

제가 작성하고 있는 매매일지 입니다.
제가 매매할 때 작성하고, 궁금하신 부분들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하고 있어서, 편하게 오셔서 놀다 가세요 :D
개인적인 매매일지, 일기이고 매매하는 방법, 제가 어떻게 보는지 공부하라고 올려드리는 거지 리딩의 목적의 방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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