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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8(수정됨)

실업률은 왜 이렇게 낮았을까? 앞으로 비트코인은?

INTRO


안녕하십니까 투자자 여러분 오늘은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저의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트코인의 개인적인 견해- 투자를 할 때 집중해야 하는 원칙, 미래 예측이 아닌 대응(리스크)


먼저 비트코인에 대한 견해입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현재 비트코인 가격의 투자자들의 센티먼트가 어떤 지를 분석하고, 글로벌 유동성이 어떤 지를 보면서 리스크를 조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단기 트레이딩을 하신다면, 기술적 분석을 통해 접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비트코인은 기준금리 인하로 인하여 65K까지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기준금리 인하의 배경은 베이비스텝인 조심스러운 인하 및 조절이 아닌 시장에 서프라이즈를 준 빅컷의 행보였고, 연준은 거시경제 중 핵심 지표인 노동 시장과 물가 상승률을 보면서 경제가 아직 강하다라고 얘기했습니다.



매크로 배경을 통해 저는 지난 글에서처럼 기준금리 인하를 했었던 지금 시점에서부터 앞으로의 금리 조절 행보가 시장에 좋은 호재로 적용한다면 적극 투자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개인적인 의견을 내 놓았습니다. 지금은 그 의견이 오히려 더 확실함에 가깝게 됬습니다.


확실해 진 배경은 중국의 부양 정책인데요. 연준은 금리 인상을 했었던 반면에 중국은 디플레이션의 우려로 금리를 인하했었습니다. 중국은 어떻게든 경기를 부양 해보려고 금리를 인하하는데 중국의 금리 인하는 결국 Global m2 증가율을 상승시키게 만들 것이고, 연준의 금리 인하와 더불어 유동성 공급이 강하게 적용되는 시기에 왔다고 해석이 됩니다.


단 반대로 우려 되는 점이 저와 여러분 포함 모든 투자자들은 미래를 모르는 것 뿐만 아니라, 밑에서 설명 드릴 실업률이 증가 추세를 보일 수 있고, 유동성은 활발해지겠지만, 외부적인 경기 침체, 경제 위기의 내러티브(뉴스가) 과연 시장에 충격을 줄 지가 의문이 드는데요.



그 이유는 골드와 비교 해보면, 비트코인은 골드처럼 랠리를 이어가기 보단, 외부 요인인 비트코인 etf, 러.우 전쟁, 그리고 경기 침체의 영향(나스닥과 상관관계)등으로 오르락 내리락 추세를 보였습니다.


앞으로 오르는 지 내리는 지 모르는 투자자들에게는 리스크를 조절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의 역행 관계- 필립스 곡선


다음은 매크로 중에서 우리가 흔히 보는 경기 노동 시장 지표인 실업률과 신규 실업 수당 청구건수, 그리고 연속 실업 수당 청구건수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선 실업률은 실업자의 퍼센테지를 의미합니다. 실업자들은 신규, 연속 실업수당청구건수와 연관이 있습니다. 실업률은 보통 경제 활동 인구수 안에서 조사하며 흔히 실업률은 고용율과 반대 되는 특징을 가지지만, 가끔식 실업자들의 연령 및 성별 그리고 직업 조사 대상이 다름에 따라 실업률이 오르면서 고용률이 오르는 특징이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물가 상승률을 뜻하며 물가가 아닌, 상승률이 저희가 보고 있는 cpi 그리고 pce입니다. 현재 물가가 9.1에서 떨어지는 추세의 흐름은 디스인플레이션 상태라고 부르며 물가 상승률이 마이너스 되는 상태를 디플레이션, 물가 상승률이 오르는데 경제 성장률은 반대되는 현상을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부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률)과 역행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물가 상승률이 떨어질 수록 실업률은 상승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관계를 설명 하는 것이 필립스 곡선입니다.


그래서 현재 물가 지표인 pce가 떨어지는 추이는 디스인플레이션 상태이며, 이 디스인플레이션 추이가 계속 될 경우 실업률은 올라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연준이 이번에 노동 시장이 악화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50bp 컷을 했으며, 앞으로도 시장은 50~75bp 컷을 예상 하고 있습니다.


리세션은 지연 된 것이거나 피할 수 있는 것이거나


추가로 현재 미국 경제가 좋다는 의견이 많은데, 이를 어떻게 접근 하는 지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는 우선 금리가 경제를 좌지우지 한다고 생각합니다. 금리가 높을 수록 경기는 침체기에 접어들 것이고, 금리가 낮을 수록 이자율이 낮음에 따라 유동성이 활발해 지며 소비가 활성화됩니다.


그 다음 저는 물가 상승률과 경제 상승률의 상관 관계를 봅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보면 물가 상승률은 경제 성장률보다 낮은 상태임에 따라 미국 경제는 활발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근거는 회사 수익 (corporate profits)에서도 알 수 있죠.


이 3가지를 보는 뿐만 아니라, 저는 사이클을 보는데, 사이클은 흔히 말해서 경기의 오름내림세를 의미합니다. 경기가 좋아지면 추후에는 경기가 안 좋아지고 경기가 안 좋아지면 경기가 반등하는 과정을 뜻하죠.


현재 여러분이 생각하는 경제는 어떠한가요? 어떤 분들은 생활 경제는 이미 안 좋다고 얘기하지만, 어떤 분들은 통계를 봤을 때 아직 강하다 라고 합니다. 경제라는 것이 답이 없는 만큼 각자 성향과 가치관이 다른데요. 저는 객관적인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경제는 현재 좋지만, 앞으로는 둔화되는 과정을 겪을 것이다 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즉, 리세션, 위기는 지연 됬거나 피할 수 있는 것입니다.


Closing thoughts


경제 전망을 하거나 비트코인 전망을 하는 것은 옳은 방향일 수 있으나, 개인적으로 경제든 비트코인이든 현재 시점에서 어떤 위치에 있고 시장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 지를 판단하는 것, 인과관계를 파악하고 원인에 따라 앞으로의 확률적인 결과가 나올 것에 대비하는 것이 더 현명한 투자 계획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성공적인 투자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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