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플룸, 법무총책임자에 美 SEC 출신 선임

규제 적격 실물자산(RWA) 초점 블록체인 플룸(PLUME)이 신임 법무총책임자(General Counsel)로 살만 바나이(Salman Banaei)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바나이는 법률, 정책, 컴플라이언스 전략을 총괄하며, 플룸의 RWA 서비스 확장을 이끌 예정이다.
플룸 공동 설립자 겸 CEO 크리스 인은 "살먼은 디파이와 전통금융 교차점에서 규제 정책을 설계해 온 전문가로 꼽힌다. RWA 토큰화와 시장 확장을 추진 중인 플룸에 적합한 인재"라고 설명했다.
바나이는 공공 부문과 민간에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까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증권거래소, 대체거래시스템(ATS), 증권 기반 스왑 시스템을 감독하고 암호화폐 관련 법률 및 정책 자문을 수행했다. 그 전에는 유니스왑(UNI) 랩스 정책 총괄, 체이널리시스 및 S&P 글로벌에서 블록체인 응용 책임자를 역임한 바 있으며, 대출 및 탄소 시장 관련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또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도입된 도드-프랭크 파생상품 개혁 정책(Dodd-Frank Act)을 주도했으며, 전통금융과 디파이 주요 기업에 약 10년 이상 자문한 경력도 갖고 있다. 그는 플롬에서 전통 금융과 탈중앙 금융의 통합을 위한 기술 및 규제 아키텍처 구축 역량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바나이는 "블록체인 기술 스택의 성숙은 이제 제도권과 정책 결정자들도 부인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했다. 플룸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프로젝트는 실물 경제를 지원하는 해당 기술의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플룸은 미국 팀이 설립했지만, 지금까지 미국 시장을 일부러 피해왔다. 신기술에 대한 적대적 반응 때문이었다. 플룸은 최신 기술을 활용해 자동화, 자율성, 낮은 거래 비용 등 확장 가능한 금융 시스템을 조성하고 있다. 이런 기술은 올바른 정책을 만나야 대중에게 긍정적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 미국과 전 세계 시장에 토큰화 이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적 경로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전문가탭의 모든 콘텐츠는 무단 도용, 배포 및 사용을 금합니다. 또한 상기 내용은 재무, 법률적 조언이 아니며, 특정 자산의 매매를 권장하지도 않습니다. 제3자 기고자가 작성한 글의 경우 코인니스의 의견이 반영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을 보시려면 로그인을 하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