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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EC, 커네리펀드 퍼지펭귄 ETF 신청 접수...밈코인 제도권 편입 신호탄

최근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와 암호화폐 투자사 커네리 펀드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퍼지펭귄(PENGU) ETF 출시를 위한 수정된 거래소규칙변경신고서(19b-4)를 제출했다. PENGU ETF는 도지코인(DOGE)에 이은 두 번째 밈코인 기반 ETF이자, NFT를 포함해 SEC의 공식 심사 절차에 들어간 첫 사례다.
미국 인공지능 기반 투자 플랫폼 에이인베스트 및 코인센트럴에 따르면 SEC는 커네리 펀드의 PENGU ETF 신청을 공식 접수한 바 있다. 이는 암호화폐 투자 환경에서 중요한 진전으로, 승인 절차 초기 단계이지만, 통과될 경우 투자자들은 PENGU에 직접 연동된 투자를 할 수 있게 된다. 해당 ETF는 PENGU를 추종하도록 설계됐으며, 투자자들은 PENGU를 직접 보유하지 않아도 주식처럼 손쉽게 거래할 수 있다.
커네리 펀드의 PENGU 현물 ETF는 전체 포트폴리오의 80~95%를 PENGU, 나머지는 PENGU NFT에 할당하며,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솔라나와 이더리움에도 일부 투자할 계획이다. 이러한 구조는 시장 흐름에 맞춰 자산 비중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운영 전략에 기반한다.
커네리 캐피털 그룹은 웹3 네이티브 투자상품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PENGU ETF를 신청하게 됐다. 해당 펀드는 투자자들이 별도의 블록체인 월렛 없이도 퍼블릭 마켓에서 PENGU와 해당 NFT 브랜드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PENGU ETF는 미국 주요 증권거래소 상장을 목표로 한다. 승인 시 NFT와 밈코인을 결합한 최초의 상장 ETF가 된다. PENGU ETF는 웹3 문화와 월가의 금융 상품의 결합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NFT 프로젝트 PENGU는 8888개의 펭귄 캐릭터로 구성된 컬렉션으로, 그간 강력한 브랜드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현재 퍼지 토이(Pudgy Toys)를 통해 월마트와 타깃 매장에서 판매되며 문화적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PENGU ETF도 희소성, 디자인, 시장가치를 기준으로 특정 NFT를 보유할 계획이다. 운용사는 최적의 익스포저(노출)을 유지하기 위해 NFT를 적극적으로 평가 및 교체할 예정이다. 이는 규제를 준수하는 ETF가 NFT 컬렉션을 투자 자산으로 인정하는 사례다.
이번 움직임은 NFT가 단순 디지털 아트를 넘어 자산가치가 있는 토큰으로 인식되는 흐름을 보여준다. 투자자는 NFT를 직접 구매하거나 보관하지 않아도 펀드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커네리 캐피털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중심의 기존 암호화폐 ETF를 넘어, NFT와 블루칩 블록체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로 PENGU ETF를 설계했다. 이는 밈코인이 제도권 금융 전략의 일부로 자리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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