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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통크, 美 토큰화 증권 발행 기관 등록 완료

탈중앙화 토큰화 美 주식 거래 플랫폼 마이스통크(MyStonks)가 공식 채널을 통해 미국 규제기관에 토큰화 증권 발행(STO) 기관 등록을 완료했다고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국 내 적격 투자자에게 토큰화 증권을 합법적으로 발행하고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마이스통크의 이번 마일스톤은 제품 설계, 정보 공개, 투자자 적격성 심사 및 자산 커스터디 등 심사 분야에서 규제 당국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아가 디지털 증권의 매스어답션(대규모 채택) 시대가 한 발 더 가까워졌음을 시사한다.
토큰화 증권 발행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실물 자산을 디지털화하고 증권화하는 기술로, 일반 토큰보다 더 엄격한 규제 기준을 적용받는다. 마이스통크는 사모 가이드 작성, 규제 준수 및 재무 감사, 신원 검증 시스템 구축, 블록체인 상 자산 보관 메커니즘 등 복수의 기준에서 규제 당국의 심사를 통과했다. 더불어 마이스통크의 토큰화 증권 발행이 미국 증권법에 부합하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기준을 충족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규제 기관 등록은 수개월에 걸쳐 진행된 작업으로, 수백만 달러 규모의 컴플라이언스 부문 투자가 동반됐다. 이는 마이스통크가 컴플라이언스를 보다 진지하게 생각하고, 깊은 이해도와 추진력을 갖추고 있음을 반증한다.
STO 시장은 과거 온체인 커스터디, 규제 준수 기술 부재로 침체기를 맞이했었다. 안전한 자산 보관과 규제 준수 거래를 실현하지 못했다는 점이 장벽으로 존재했다. 이는 법적 리스크와 시장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졌다.
마이스통크는 자체 개발 온체인 자산 커스터디 솔루션과 실시간 주문 매칭 기술을 통해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했다. 나아가 토큰화 증권의 규제 준수 레벨, 거래 투명성, 유동성을 뚜렷하게 제고했다. 이에 따라 이론과 파일럿 프로그램에만 머물러 있던 STO는 실질적인 발전 단계에 돌입했다. 또한 우수한 디지털 자산을 원하는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밑거름이 마련됐다.
같은 시기 복수의 플랫폼이 규제 승인을 위한 탐색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과 달리 마이스통크는 실제 등록을 완료하며 한 발 앞서나가고 있다. 최근 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로부터 화폐서비스사업자(MSB) 라이선스를 취득하며 마이스통크는 미국 내 규제 준수를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경쟁 우위는 글로벌 토큰화 증권 발행 및 거래 분야에서 마이스통크가 선도적 지위를 확보했다는 것을 시사하며, 제품과 기술 혁신 및 시장 확대에도 안정적인 기반이 마련됐음을 의미한다.
마이스통크는 지난해 4분기 뉴욕 현지 팀을 구성해 규제 준수 및 운영 능력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현지 팀은 규제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미국 시장 내 서비스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동시에 마이스통크는 유럽, 아시아, 중동 지역의 라이선스 취득을 추진하며 블록체인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토큰화 증권의 발행, 보관, 거래 및 유통을 포괄하는 인프라를 구축할 전망이다.
마이스통크의 이번 미국 규제 기관 등록은 컴플라이언스 역량을 입증한 동시에 기술력으로 규제 장벽을 돌파할 수 있다는 전략적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플랫폼은 블록체인으로 구현한 투명성과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규제를 준수하는 방식의 거래 실행이 가능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토큰화 증권 발행도 가능하다는 점이 입증됐다. 마이스통크는 토큰화 증권을 하나의 이론적 개념에서 보급이 가능한 실질적 기술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글로벌 자본 시장이 이를 통해 개방적이고 투명한 탈중앙화의 시대로 나아가도록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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