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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웹3 컨퍼런스인 웹X 2025가 일본 최대 블록체인 미디어 플랫폼 코인포스트 주최로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블록체인 기술, 규제 정책, 금융 혁신 등 첨단 의제를 논의하기 위해 글로벌 업계 리더, 규제 당국, 개발자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노드를 연결하고, 스크린의 한계를 넘어선다(Connecting Nodes, Transcending Screens)’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디지털청 장관, 바이낸스 창립자 자오창펑, 이더리움재단 대표 아야 미야구치, 비트멕스 공동창업자 아서 헤이즈, 유니스왑 창립자 헤이든 애덤스 등이 참석해 정책·산업·기술 혁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AI와 웹3 기반 콘텐츠 플랫폼 Aicean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다수의 AI 프로젝트와 교류했으며, 파이어버스(Fireverse)와 노바디(Nobody)가 도쿄 시부야에서 공동 개최한 AI 음악 오프라인 이벤트에 후원자로 참여했다. 해당 행사는 웹3 애호가와 음악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음악의 매력을 체험하고 음악과 기술의 접점을 탐구하는 자리였다. 참가 프로젝트들은 “AI는 예술가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창작의 촉매가 되어야 한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창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벽을 낮추는 것이 목표”라는 입장을 공유했다.



Aicean은 AI와 웹3 기술을 결합한 콘텐츠 제작·소비 플랫폼으로, 음악·뮤직비디오·영상·이미지를 원스톱으로 제작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과 AICE 토크노믹스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수익화를 보장하며, 창작자가 자신의 작품에서 직접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가 텍스트 설명과 스타일, 언어를 입력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이미지·음악·영상이 생성된다.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음악 팬과 기술 전문가, 창작자들이 Aicean의 AI 스튜디오 플랫폼을 직접 체험했다. 이는 단순한 제품 시연을 넘어 커뮤니티 구축의 출발점이 되었으며, 현장에서 다수의 참석자가 파이어버스와 Aicean 커뮤니티에 가입해 향후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Aicean과 파이어버스는 협력 강화를 위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Aicean 스튜디오의 AI 영상 생성 기술과 파이어버스의 AI 음악 경험을 결합해 음악 콘텐츠 제작의 경계를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Aicean은 파이어버스의 스타 IP 음악 협업 프로젝트에 AI 도구 제공자로 참여해 AI 음악에 맞춘 뮤직비디오 제작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콘텐츠 제작 전반에 Aicean 스튜디오 기술 적용 범위를 넓히고, 시청각 창작의 잠재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앞으로 Aicean은 글로벌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웹X와 같은 주요 국제 행사에 참여해 국제적 입지를 넓히고 업계 주요 기업·혁신 팀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전략적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AI와 웹3의 융합을 콘텐츠 제작 영역에서 심화시키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해 산업적 응용과 기술 발전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Aicean은 기술을 통한 창작자 지원에 전념하며 전통적 창작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이용자에게 더욱 스마트하고 효율적이며 개인화된 창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시에 산업과 사회가 직면한 과제 해결에도 기여하며, AI와 웹3 융합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밝혔다.